- 자문단 이끄는 임동원, 물꼬 튼 조명균… 1·2차 정상회담 주역들 ‘존재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7년 10월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공식환영식에서 우리 측 공식수행원이었던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왼쪽)과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일보DB北 주역들, 상당수 사라져… 김양건, 교통사고로 사망장성택은 불경죄로 처형돼… 최룡해는 회담 준비 총괄과거 1,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은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0년 6월 첫 남북 정상회담을 물밑 조율한 임동원 당시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 자문단을 이끌고 있...
- 입력:2018-04-24 16:10:02
- '종전선언' 주목하는 6·25 참전 노병
-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회' 스칼라토 회장 "내가 싸웠던 그곳서 종전회담을 한다니…" "개인 전쟁박물관서 옛 기억 생생…종전선언되면 엄청난 성과" 한국전 참전용사 스칼라토씨의 '개인 전쟁박물관' (뉴욕=연합뉴스) 미국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살 스칼라토(85)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뉴욕 롱아일랜드 자택 지하실에 마련된 자신만의 '전쟁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칼라토씨는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이 아닙니다. 참전...
- 입력:2018-04-25 02:11:13
- 옥류관 냉면·DJ고향 해물·봉하마을 쌀… 판문점 ‘회고 만찬’
- 청와대가 24일 공개한 남북 정상회담 만찬 메뉴. 왼쪽부터 충남 서산목장의 한우숯불구이, 디저트인 망고무스, 송이꿀차와 한라봉편. 청와대 제공왼쪽부터 경남 김해 쌀과 비무장지대(DMZ)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 경남 통영의 문어냉채, 문배술과 두견주. 청와대 제공왼쪽부터 전남 신안의 민어해삼편수, 스위스식 감자전, 부산의 달고기 구이, 도미와 메기찜. 청와대 제공文 대통령 ‘옥류관 냉면’ 제안… 북, 수석 요리사 파견키로 남북관계에 기여한 인물 고향서 난 음식물도 선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날인 27일 평양 옥류관 냉면으로...
- 입력:2018-04-24 09:05:01
- 한국GM, 법정관리 피했지만 갈 길은 아직도 멀다
- 손잡은 한국지엠 노사 (인천=연합뉴스) 한국지엠(GM)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 과정을 발표한 23일 오후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왼쪽부터), 베리 앵글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공장 잔류 인원들은 추가로 협의해야 할 사안… 이견 커 적잖은 진통 예상 회사 장기 생존을 위해선 신차가 경쟁력 확보해야… 판매량 회복 시급한 과제 한국GM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법정관리는 피하게 됐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
- 입력:2018-04-23 16:15:02
- 직원 밀치고 삿대질… 이명희 추정 ‘폭력 영상’ 파문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14년 5월 인천 하얏트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 이 여성은 공사를 진행하는 여성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고(①) 화가 풀리지 않는지 여성 직원의 등을 거칠게 밀었다(②). 또 이를 말리는 다른 직원도 주먹으로 위협한 뒤(③) 서류 뭉치를 바닥에 집어 던지고 있다(④). JTBC 화면 캡처2014년 인천 호텔 공사장서 “현장 지휘 중 폭언·폭행”익명 제보자 언론에 공개… 경찰, 이명희 사건 내사 착수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 입력:2018-04-23 16:05:03
- 아시아계 여성 첫 CIT 판사 한국계 제니퍼 최 그로브스
- 제니퍼 최 그로브스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회의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판사 된 후 첫 방한 가슴 벅차요”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사로 임명된 한국계 제니퍼 최 그로브스(49) 판사가 23∼24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욕주변호사협회 2018 지역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판사가 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온 것이어서 너무나 감격적이고 영광스럽다”며 밝게 웃었다. 뉴욕주변호사회...
- 입력:2018-04-23 08:15:01
- 우편물 1만7000건 배달 않고 쌓아 놓은 우체부
- 뉴욕의 한 우체국 직원이 자신의 집과 차 등에 1만7000통 가량의 우편물을 쌓아 놓고 있다가 적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다이커 하이츠 우체국에 근무하는 알렉시 저머시(53)는 우편물 배달과 관련된 연방법 위반으로 지난 19일 기소됐다. 저미시가 배달하지 않고 쌓아 둔 우편물 중에는 2005년 소인이 찍힌 것도 있었다. 이번 사건은 브루클린에 정차된 한 차량에 우편물이 가득하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차량에는 당시 우편물을 가득 채운 가방 20개가 있었다. 당국은 문제의 차량이 있던 곳과 가장 가까이 거주하던 저미시를 특정한 후 조사에 나섰다....
- 입력:2018-04-23 13:41:13
- 극적 타결? 법정관리? 한국GM, 오늘 운명의 날
- 한국GM 노사가 연장된 자구안 합의 최종 시한을 앞두고 주말 협상을 이어갔지만 진전을 보지 못했다. 23일 또다시 피 말리는 벼랑 끝 협상이 예상된다. 한국GM 노사는 21일 오전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13차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성과 없이 정회했다. 교섭에서 사측은 5년으로 명시했던 무급휴직 기간을 4년으로 줄이고, 노사 합의 전에 추가 희망퇴직을 받는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 반발로 합의가 불발됐다. 22일에도 별다른 교섭 진전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교섭 전반의 최대 쟁점은 복리후생과 근로자 고용 문제의 우선순위 설정으로 알려졌다. ...
- 입력:2018-04-22 16:05:03
- “조현아·현민 모든 직책서 사퇴” 조양호 회장, ‘가족 갑질’ 사과
- 조현민 ‘물벼락 갑질’ 논란 열흘 만에 전문경영인 부회장직 도입 등 발표‘땅콩 회항’ 때보다 3일 더 늦은 사과 일방적 사과문 배포 등 진정성에 의구심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2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 갑질’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또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러났다가 최근 경영에 복귀한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 전무를 모든 직책에서 즉시 사퇴시키고, 전문경영인 부회장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저의 가족들과 관련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 및 대한항공 임직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
- 입력:2018-04-22 08:55:01
- 퀸즈 순회영사 26일 대동연회장…무료 건강검진도
- 뉴욕총영사관이 2018년도 5차 순회영사를 퀸즈한인회와 함께 26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퀸즈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 업무 내용은 여권발급신청·영사확인·가족관계등록 및 발급(가족·기본·혼인관계증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재외국민2세 허가 등)·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사증발급 신청 등이다. 운전면허갱신·범죄경력·출입국사실·여권발급기록·여권사본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
- 입력:2018-04-22 21:54:34
- 북 “핵실험·ICBM 중지… 투명성 위해 핵실험장 폐기”
-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 채택..."핵실험 전면 중지 위한 국제적 지향과 노력에 합세" 사진=조선중앙TV 북한이 21일부터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중지하기로 했다. 또 핵실험이 이뤄졌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지하기로 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예정된 가운데 의제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비핵화 합의에 대비한 조치로 분석된다. 실제 한반도 비핵화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한은 20일(한국시간) 개최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
- 입력:2018-04-20 20:29:55
- 2020년 센서스서 '동성 결혼' 질문
- 240년 인구조사 사상 첫 동성애 세태 반영 미국 인구조사국이 2020년 실시 예정인 인구센서스의 동성결혼 관련 항목 예시. 센서스국이 2020년부터 ‘동성 결혼’ 여부를 묻는다. 240년 가까이 이어져온 인구조사 사상 처음이다. 기독교 국가로 시작된 미국에 반성경적인 동성애 풍조가 만연한 세태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19일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인구조사에서는 동성결혼 여부를 포함해 가족 구성원에 관한 질문이 더 구체화된다. 혼인관계에 대한 질문 항목이 ‘이성 배우자’ ‘동성 배우자&rsquo...
- 입력:2018-04-20 13:59:04
- 북한 억류 한국계 미국인 풀려나나
- 폼페이오, 김정은에게 문제 직접 제기 김동철·김상덕·김학송 씨 석방 기대 중앙정보국(CIA) 국장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내정자는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을 당시 억류 미국인 3명에 대한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고 AP통신이 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억류 미국인 석방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한 것도 이러한 북미 간 논의 진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폼페이오 내정자...
- 입력:2018-04-20 13:49:03
- “포장 NO, 담아 가세요”… 쓰레기 제로 슈퍼마켓
- 서울 성동구 더피커 매장에서 19일 한 직원이 유리병에 곡물을 담고 있다. 이 매장은 곡물과 과일의 플라스틱·비닐 포장을 없애고 고객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살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다. 김지훈 기자현미·서리태 등 곡물류는 병에 채소·과일은 바구니로 구매비닐·플라스틱 포장 사용 안해… 빨대도 스테인리스 제품일부 생협서도 포장 줄이기… ‘분리수거 대란’ 이후 대안 부상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겸 식료품점 ‘더피커’에 들어선 사람들은 마치 깔끔하게 꾸며진 곡물상회에 찾아온 느낌을 받는다. 19일 이곳을 찾은 기자에게도 쌀 현미 병아리콩 오트밀 서리태 흑미...
- 입력:2018-04-19 16:05:05
- 김경수 의원, 드루킹에게 기사 URL 10건 직접 보냈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김모(49)씨에게 보안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직접 온라인 기사 링크(URL)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의례적인 인사만 남겼다는 경찰의 설명과 다르다. 김 의원이 무슨 의도로 URL을 보냈는지도 수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총 14건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그중 10건이 기사 URL이라고 19일 밝혔다. 드루킹이 수장으로 있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은 지난 대선 때 선플(좋은 댓글) 달기운동 등 문재인 후보를 위한 온라인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이날 드러난 사실은 그간 ...
- 입력:2018-04-19 10:45:01
- 10월 서울서 해외동포 처우개선 방안 논의한다
- 17∼19일 시드니 한인회장대회 운영위서 확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0월 초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열어 한국 청년의 해외진출 확대와 해외동포 처우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17∼19일 호주 시드니에서 대륙별 한인총연합회장과 지역 회장 등이 참석한 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회 기본계획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각국 한인사회를 이끄는 한인회장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한인회장들이 해외 ...
- 입력:2018-04-19 22:35:21
- 6월 ‘개헌 투표’ 사실상 무산
-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있다. 동시 투표를 위해선 오는 23일까지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여야는 법 개정 논의는커녕 댓글 조작 사건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만 이어가는 상황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일(20일)까지도 자유한국당이 국회 파행을 이어간다면 국민투표법 개정이 물 건너가고, 개헌 동시투표도 물거품이 돼 30년 만에 모처럼 찾아온 개헌 기회를 잃게 된다”며 당장 국민투표법 심사에 착수할 것을 야당에 촉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회에 서한까지 보내...
- 입력:2018-04-19 09:15:01
- ‘국정원 댓글’ 선거개입 인정… 원세훈 징역 4년 확정
- 元 2013년 6월 기소된 후 세 번이나 구속 수감돼… 법원 판단 네번 모두 달라 함께 기소된 이종명·민병주 징역 2년6개월에 집유 4년… 법원 내부 논란은 이어져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이 약 5년 간 다섯 번의 재판 끝에 징역 4년이 확정됐다.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12월 한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작업이 꼬리 잡히면서 시작된 이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 1년이 다 돼서야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박근혜정부가 정권 정통성과 직결되는 국가 정보기관의 불법적 선거개입 행위를 은폐...
- 입력:2018-04-19 05:40:01
- '국제 한인 간호 학술대회' 6월 뉴욕 개최
- 6월 28~30일 라과디아호텔 리더십 개발 등 주제로 토론 국제한인간호사재단(회장 송근숙)은 오는 6월 28∼30일 뉴욕 라과디아플라자호텔에서 '국제 한인 간호 학술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한인간호사재단과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한경화), 재외한인간호사회(회장 조명숙)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미국·호주·독일·오스트리아 등의 간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간호 영역에서의 리더십 개발·임상 실무·교육·연구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 등을 펼친다. 다이애나 메...
- 입력:2018-04-19 14:44:32
- 엔진폭발 美여객기서 빛난 조종사·승객 합동작전
- 한쪽 엔진 고장에도 탑승객 1명 제외 모두 무사귀환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엔진폭발 사고가 큰 인명 피해 없이 끝난 것은 베테랑 조종사와 용감한 승객들의 합동작전이 낳은 성과라고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오후 뉴욕 라가디아 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49명을 태우고 댈러스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기는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하강하기 시작했다. 왼쪽 날개 엔진폭발로 떨어져 나간 금속 파편이 창문을 부순 것이다. 이로 인해 뉴멕...
- 입력:2018-04-19 01:28:25
- 미주국민일보 뉴욕 홈페이지 오픈
- 미주 국민일보는 온라인 전문 뉴스미디어로 거듭나고 2018년 봄을 맞아 뉴욕에 진출합니다. 미 서부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한인 동포들이 많은 동부 뉴욕에서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미주국민일보는 기독교 해외 인터넷 선교로 복음전파와 개인의 신앙성장을 도모하고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입니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뉴스를 공급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달라졌지만 국민일보가 전하는 뉴스의 가치는 변함없습니다. 미주국민일보는 뉴욕 일원 동포들과 같이 숨쉬며 한인사회 발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내실있는 교...
- 입력:2018-04-19 01:09:03
- 미국 백화점의 몰락…164년 역사 카슨스 전국 매장 폐쇄 발표
- 쇼핑 패턴의 변화로 백화점업계가 쇠락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백화점 체인 중 하나인 '카슨스'(Carson's)가 164년 역사를 마감한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카슨스 백화점의 모기업 '본톤'(Bon-Ton)은 18일(현지시간), 미 전역에 남아있는 카슨스 매장 50여 곳을 오는 8월 말 부로 모두 문 닫겠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본톤이 지난 1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으며, 법원은 이날 이들의 청산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1800년대, '마셜 필즈'(Marshall Field's)·'시어스'(Sears)·'몽고메리 워드'(Montgomery Ward)·'헨리 C.리튼'(Henry C. Lytton & Co.)...
- 입력:2018-04-19 00:47:59
- 바둑계도 ‘미투’… 외국인 여자 프로기사 “김성룡 9단이 성폭행”
- 사진=뉴시스바둑계에서도 미투(#MeToo) 폭로가 나왔다. 18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여자 프로기사 A씨가 9년 전 김성룡(42·사진) 9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최근 기사회 내부 게시판에 올렸다. A씨는 “2009년 6월 5일 김 9단 집에 초대를 받았다”며 “친구를 기다리면서 술을 이미 많이 먹은 상태였다. 화장실에서 토하고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그날 밤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일어나 내 상태를 보니 옷은 모두 벗겨져 있었고 그가 내 위에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폭로했다. A씨는 “죽을 때까지 숨겨두고 ...
- 입력:2018-04-18 11:05:01
- “폼페이오, 김정은 진의 탐색… ‘회담 해볼 만하다’ 보고”
- “서훈-김영철 라인 방북 주선” 오산 美 공군기지 경유한 듯회담 장소도 논의… 결론 못 내김정은, 예술단 공연 관람 때 “4월 초 정치 일정 복잡” 발언 폼페이오 방북 염두에 둔 듯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의 최근 방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말로 북·미 정상회담에 진지하게 임할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차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는 김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간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회담을 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18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폼페이오가 귀국...
- 입력:2018-04-18 05:20:01
- 군사분계선 넘는 김정은 생중계한다
-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당일 두 정상의 대부분 일정이 생중계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2차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측은 각 부문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의 첫 악수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 김 위원장 부인 이설주의 방남 문제도 함께 ...
- 입력:2018-04-18 1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