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시카고 마라톤, 영국 '장거리 스타' 모 패라 우승
- 패라, 유럽신기록 2시간5분11초…여자부 1위는 케냐의 코스게이 한국 국적자 137명 출전, 3명이 2시간대 주파 영국 장거리 스타 모 패라, 2018 시카고 마라톤 우승 모 패라(35·영국)가 '영국 장거리 영웅'에서 '유럽 마라톤 최강자'로 변신했다. 미국 3대 마라톤 중 하나인 '시카고 국제 마라톤' 2018년 대회에서 패라가 정상에 올랐다. 패라는 7일 열린 마라톤 풀 코스(42.195㎞) 경기에서에서 2시간 5분 11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제 42회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기록도 세웠다. 패라는 2017년 11월 3...
- 입력:2018-10-08 01:33:37
- 안방서 뭉치니 무적… 태극낭자들 ‘그린 점령’
- 한국팀의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 박성현(왼쪽부터)이 7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우승트로피 앞에서 크라운(왕관)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세계 유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최종 라운드 싱글매치가 펼쳐진 7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508야드). 14번홀에서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가 티샷을 하자마자 발로 잔디를 걷어찼다. 로의 직감대로 볼은 그린 뒤쪽 벙커에 빠져 버렸다. 로는 이동하며 애꿎...
- 입력:2018-10-07 06:05:01
- 류현진과 프라이스, 가을에 드러나는 '강심장'과 '새가슴'
- 강판당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제2선발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3)가 결국 불펜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7일 현지 인터뷰에서 "프라이스를 이후 경기부터 불펜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서 16승7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프라이스는 올해 연봉이 무려 3천만 달러나 되는 특급선수다.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12년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사이영상을 받았고 다섯 차례나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프라이스는 포스트시즌만 되면 고개를 숙였...
- 입력:2018-10-08 01:15:38
- 경기도에 ‘北 옥류관 1호점’ 유치 가시화
- 다음 달 북한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하고, 옥류관 남한 1호점의 경기도 유치가 가시화되는 등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8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이화영(사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7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평양에서 열린 남북공동행사에 참여해 북측과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의미 있는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지사는 도와 북측이 총 6개 사항에 합의했다며 다음 달 도 후원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설...
- 입력:2018-10-07 09:10:01
- 태풍 ‘콩레이’에 인명·침수 피해… “이젠 복구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이 7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을 찾아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주택에서 가전제품을 운반하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동남부 지역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경북과 울산, 제주 등 피해 지역에서는 휴일에도 복구 작업을 벌였다. 흔치 않은 ‘10월 태풍’이었지만 콩레이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7일 기준 12명이 부상을 당하고 주택·공장·상가·차량침수 피해 50여건이 발생한 부산시는 태풍이 지나간 ...
- 입력:2018-10-07 05:30:01
- 5년 생존율 33% 재발률 70% 간암… “환자 원하는 약 처방 기회 늘려주자”
- 쿠키뉴스는 간암의 특성 및 치료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마련했다. 박태현 쿠키뉴스 기자 간암은 연간 사망자수가 1만1566명으로 전체 암 종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한다. 5년 생존율이 33.6%밖에 되지 않고 재발률도 70%나 된다. 최근에는 진단방법과 치료법의 발전으로 간암의 치료 성과가 좋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간암치료제의 급여 보장성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쿠키뉴스는 간암의 특성 및 치료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제= 간암 환자...
- 입력:2018-10-07 07:45:01
- 간암 환자들, 치료제 선택도 제한돼 가계는 ‘재난’ 직면
- 40대 직장인 남성 A씨는 최근 간암 진단을 받았다. 이미 전이가 진행되어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 겪게 될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한참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나이의 가장으로서 아내와 자녀들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수입도 줄어들텐데 ‘기둥 뽑는 수준’의 치료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간암 외에도 또 하나의 ‘재난’이 덮쳐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간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을 ‘간세포암’이라고 하는데 전체 간암의 약 90% 이상을 차지한다. 그...
- 입력:2018-10-07 07:45:01
- [정동청 원장의 무비톡] 새삼 되새겨보는 삶의 딜레마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나”
- 우린 살면서 종종 충격적인 현실에 고통을 받곤 한다. 고난을 극복하라는 조언은 많지만, 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라는 조언을 접하기란 흔치않다. 고난의 극복이 불가능할 때 우린 그저 좌절해야 할까, 아니면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2008년 작 영화 ‘버킷 리스트’는 이러한 삶의 딜레마를 한번쯤 진지하게 고찰케 하는 작품이다. 영화에선 배우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시한부 말기암 환자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모건 프리먼은 역사학자가 되려했지만 여자친구가 임신해 꿈을 접은 인물이고, 잭 니콜슨은 딸과의 관계가 틀어져 수년째 만나지 ...
- 입력:2018-10-07 07:10:02
- [진료실에서] 복합통증의 고충 왜 외면하나
-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가 감춰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줌으로써 인간에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불을 도둑맞은 제우스는 복수를 결심하고 판도라라는 여성을 프로메테우스에게 보낸다.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는 형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판도라를 아내로 삼았는데 이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 사건이 일어나고 인류의 불행이 비롯됐다고 한다. 또 프로메테우스도 코카서스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날마다 낮에는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고, 밤이 되면 간은 다시 회복되어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됐다고 한다. 그리스신화 속 프로메테우스의 일화...
- 입력:2018-10-07 07:10:02
- [안기종의 환자샤우팅] 응급실은 알아도 중증외상센터는 몰라요
- ‘중증외상센터’ 알듯 말듯 한 용어다.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는 아니다. 병원을 다니는 환자조차도 잘 모른다. 응급실의 별칭 정도로 이해한다. 중증외상센터란 응급실 수준을 넘어 생명이 위독한 중증외상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곧바로 관련 전문의들이 집중 투입돼 응급수술과 치료를 365일 24시간 할 수 있는 센터를 말한다. 추락사고나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총상을 입거나 흉기에 찔리는 등으로 심각한 외상을 입은 경우 응급실이 먼저 떠오른다. 119구급차에 실려 온 중상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다급하게 치료받는 장면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보았기 ...
- 입력:2018-10-07 07:10:02
- ‘빨간 구두 아가씨’ 작곡가 김인배씨 별세
- 사진=박성서 제공 ‘빨간 구두 아가씨’를 만든 작곡가 김인배(사진)씨가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2년 평안북도 정주 출생인 김씨는 육군 군악대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 생활을 시작해 KBS와 TBC에서 라디오 악단장을 지냈다.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 한명숙의 ‘그리운 얼굴’, 조애희의 ‘내 이름은 소녀’ 등 400곡 넘는 곡을 작곡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트럼펫 연주 앨범을 출시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2000년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통령표창을, 2006년에는 대한민국연예예술...
- 입력:2018-10-07 06:40:02
- 송해 코미디박물관 생긴다, 달성군에 활동 자료·물품 전시
- 대구 달성군에 유명 방송인 송해(91)씨의 소장품이 전시되는 코미디박물관이 생긴다. 달성군은 최근 송씨와 개인 소장품을 달성군에 기증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송씨의 60여년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자료와 물품은 물론 동료 코미디언과 방송인들의 물품도 함께 기증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기증받은 물품을 송해공원 내에 건립할 코미디박물관(가칭)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씨는 “달성군은 처가가 있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지역”이라며 “송해공원에 소장품이 전시된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다&rdquo...
- 입력:2018-10-07 06:40:02
- 4만 관객 연호… BTS, 팝 본고장 뉴욕을 흔들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영국의 폴 매카트니, 미국의 제이지 같은 톱스타들이 섰던 무대인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 최근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보려고 미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공연 이틀 전부터 콘서트장 주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노숙에 들어갔던 것이다.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스탠딩석 티켓을 구입한 팬들이었다. 빌보드를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BTS 빌리지’로 불린 이 텐트...
- 입력:2018-10-07 06:35:01
- “문재인-아베 韓·日 신공동선언을 기대한다”
-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2일 열린 좌담회에서 남기정 서울대 교수(왼쪽)는 “한국의 민주화세력과 일본의 리버럴 세력이 만나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기획한 것”이라고 공동선언을 평가했다. 조용래 대기자(가운데)는 “문재인정부가 적극적으로 일본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양기호 교수는 공동선언 정신을 살려 “제2의 한·일 공동선언을 한국 정부가 먼저 제안하라”고 제언했다. 권현구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는 20년 전인 1998년 10월 8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 새로...
- 입력:2018-10-07 06:30:01
- ‘한·일 공동선언’ 이후 양국에 ‘한류’ ‘일류’ 바람
-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1998년 ‘한·일 공동선언-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채택하면서 양국 관계는 근본적 전환을 맞았다. 김대중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은 우리 국민의 이른바 ‘왜색 문화’에 대한 반감 등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2003년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도리어 일본 내 ‘한류(韓流)’ 열풍이 일어나는 단초가 됐다.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게임 등 분야를 중심으로 ‘일류(日流)’가 유행했...
- 입력:2018-10-07 06:15:01
- 1998년 ‘공동선언’ 韓·日 관계 새 가능성 열었다
- 1998년 10월 8일 일본 영빈관에서 국빈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이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역사적인 한·일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내외에 공표했다. 국민일보DB 1999년 3월 20일 저녁 청와대에서는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1937∼2000) 일본 총리 부부를 위한 국빈만찬이 열렸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1924∼2009)은 환영사에서 5개월 전 도쿄에서 오부치 총리와 함께 제창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하 공동선언)에 대해 “한·일 양국 국민이 서로 마음을 ...
- 입력:2018-10-07 06:15:01
- 사우디 왕실 비판 언론인 터키 영사관서 살해된 듯
- 10월 4일 터키의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으로 통하는 도로를 경찰이 차단하자 취재진들이 철책 밖에서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2일부터 실종 상태인 워싱턴 포스트의 고정기고가 자말 카쇼기 작가가 영사관 내에서 사우디 특공대에게 피살당했을 수 있다고 터키 경찰이 말했다고 WP는 보도했다. AP뉴시스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으로 들어갔다가 실종됐던 반정부 성향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영사관 내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쇼기는 지난 2일 약혼자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이스탄불 주...
- 입력:2018-10-07 05:55:01
-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클래식 음악계 심장부 찌른 ‘변방의 고수’
- 최근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인 테오도르 쿠렌치스. 소니뮤직코리아 제공 쿠렌치스(오른쪽)가 지난달 20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레에서 열린 남서독 방송 교향악단(SWR) 수석 지휘자 취임 연주회를 마치고 환호하는 관객에게 인사하는 모습. SWR 홈페이지 캡처 현재 세계 관현악계의 초점은 두 명의 지휘자에게 쏠려 있다. 한 명은 지난 8월 25일 베를린 필 음악감독으로 취임 연주회를 가진 키릴 페트렌코이며, 다른 한 명은 9월 20일 남서독 방송 교향악단(SWR) 수석 지휘자로 취임한 테오도르 쿠렌치스이다. 1972년생(심지...
- 입력:2018-10-07 05:50:01
- 캐버노 인준안 50:48로 통과… 언론 “트럼프 勝”
- 브렛 캐버노 신임 미국 연방대법관(왼쪽 두 번째)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대법원 청사 회의실에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오른쪽)과 아내와 두 딸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책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한 여성이 연방대법원 청사 앞 정의의 명상 동상 위에 올라 캐버노 대법관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믿는다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AP뉴시스 고교·대학 시절 성폭행 의혹을 받았던 브렛 캐버노(53)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자 인준안이 상원을 가까스로 통과해 미 역사상 114번째 대법관이 됐다. 미 ...
- 입력:2018-10-07 05:50:01
- 北 최선희가 폼페이오 방북 맞춰 모스크바로 간 까닭은
-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4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누군가와 악수하고 있다. 최 부상은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한다. 교도통신 동영상 캡처 러 외무차관과 회담 이어 북·중·러 3자회담도 계획… 김정은 방러도 협의할 듯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북한을 4번째 방문한 가운데 북한은 중국 및 러시아와 활발한 접촉을 이어갔다. 북한에서 핵 문제와 북·미 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사진) 외무성 부상이 8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무차관과 양자회담을, 9일 같은 곳에서 러시아·중국 외무차관과 3자회담을 연다. ...
- 입력:2018-10-07 05:30:01
- [단독] 軍 에이즈 확진 강제전역자 5년간 152명
- 군 복무 중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 확진 판정을 받아 강제 전역한 병사가 2013년 이후 1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에이즈 확진 판정으로 전역 조치된 병사는 모두 1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30명꼴이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13명의 병사가 에이즈 판정을 받았다. 2008∼2012년 5년 동안에는 에이즈 판정 병사가 총 102명이었다. 2013∼2017년 통계를 계급별로 보면 훈련병(54명)과 이병(45명)이 99명으로 일병·상병·병장(53명)...
- 입력:2018-10-07 05:15:01
- 폼페이오 '4차 방북결과' 들고 방중…中 '평화협정 참여' 주목
- 방북직후 중국방문 이례적…'비핵화 진전' 설명하고 협조구할 듯 중국 평가와 대응이 주목…폼페이오 '평화협정 中참여 언급' 촉각 中매체 "폼페이오, 중미 관계보다 한반도 문제 협조에 집중할 듯" 4차 방북을 마치고 한국을 찾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끝내고 8일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을 방문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늦은 오전 국무장관 전용기편으로 서울을 떠나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할 예정이다. 관례대로라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에 도착...
- 입력:2018-10-07 21:11:40
- [단독] 靑 직원들이 갑자기 휴대전화 번호 바꾸는 이유는
- 노출 번호 도청당할 우려 “평화와 별개로 보안 만전” 지난달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 비서진의 휴대전화번호 교체가 이어지고 있다. 방북한 직원들이 북측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서울의 실무진과 통화하면서 보안 문제 발생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달 18∼20일 평양 정상회담 기간 중 방북한 청와대 직원들은 남쪽에서 가져간 휴대전화로 서울에 남은 참모진과 통화했다. 평소 남북 간 휴대전화 통화는 불가능했지만 이번에는 회담의 중요성에 따라 북측이 일시적으로 통신망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과 서...
- 입력:2018-10-07 05:10:01
- 박용만 상의회장 北·中 접경지역 방문
-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사진) 회장이 남북 경협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을 방문한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과 일부 지역 상의 회장이 7일부터 3박4일간 중국 동북부 지린성 옌지와 훈춘, 랴오닝성 단둥 등 3곳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 일행은 현지 경제개발특구를 비롯해 물류기지, 세관 등을 두루 시찰하면서 중국과 연계한 남북 경협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재계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상의가 남북 경협에서 주도적 역할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회장이 지난달 평양 남북 ...
- 입력:2018-10-07 05:10:01
- 뉴욕주서 리무진 주차장 돌진…20명 사망 참변
- 리무진 탑승 18명 전원 숨져…"생일 축하 가던중" 뉴욕주 교통사고 현장 뉴욕 주에서 6일 리무진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2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사고는 6일 오후 2시께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스코해리(Schoharie)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뉴욕 주 경찰에 따르면 사고차량인 '포드 익스커션 리무진'(Ford Excursion limousine)은 '루트 30' 고속도로를 달리다 '루트 30A' 고속도로와의 'T자'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의 '애플 배...
- 입력:2018-10-07 21: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