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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비핵화 빅딜 출구 찾았다, 폼페이오 내달 방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이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북한과 미국이 유엔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비핵화 협상의 출구를 찾았다. 북·미 간 ‘뉴욕 회동’의 의미 있는 결실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방북 합의다. 폼페이오 장관은 두 가지 중대한 의제를 들고 10월 초순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의제는 핵 신고 등 북한의 ‘추가조치’와 종전선언 등 미국의 ‘상응조치’를 맞...
입력:2018-09-27 15:05:02
사면초가 한은... 금리 올리자니 고민, 그대로 두자니 부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세 번째로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금리를 결정하는 주요지표가 들썩이는 등 한국의 대출금리도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공을 넘겨받았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은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준금리 인상 ‘깜빡이’를 이미 켜 뒀지만 경기와 고용·물가 변수를 고민하다 막다른 길에 몰린 형국이다. 한은의 기본적인 시각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이제 ‘변수’가 아닌 ‘상수’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주열(사진) 한은 ...
입력:2018-09-27 15:05:02
트럼프 “中, 11월 선거 개입” 왕이 “근거없는 비난” 펄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중국이 11월 미 중간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위 사진).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회의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개입 주장에 대한 반박 발언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6일(현지시간) 제73차 유엔총회를 맞아 국가정상급 회의를 개최했다.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모여 회의한 적은 자주 있었지만 정상들이 대표로 직접 나선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하지만 강대국들...
입력:2018-09-27 15:05:01
[And 스포츠] 더 강해진 ‘골스’… 3년 연속 우승 막을 적수 만날까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챔피언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이 지난 25일(한국시간) 2018-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왼쪽부터) 등 스타들이 즐비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여름 올스타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오른쪽)를 영입,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 AP뉴시스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곳’ 미국프로농구(NBA)가 시작된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샬럿 호네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격인 2018-2019 NBA 프리시즌이 진행된다. 지난 시...
입력:2018-09-27 15:05:02
‘IT 강대국’ 한국의 인재들, 실리콘밸리 진출 도전 실험
명지대학교 학내 벤처 폰즈에 채용된 학생들이 18일 용인캠퍼스 디자인조형센터 강의실에서 미국의 게임업체 징가 직원들에게 마케팅 영상 제작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6개월간 이 회사에서 인턴 직원으로 일하며 마케팅 업무를 배운다. 용인=이병주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에 가면 재미난 광경을 만난다. 뷔페식 구내식당에 인도, 중국 음식이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고 테이블에선 고국 음식을 먹는 인도와 중국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직원 중 인도와 중국 사람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
입력:2018-09-27 15:05:02
진화한 ‘가을 괴물’ VS 추락한 ‘출루 머신’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18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복귀 후 괴물투를 선보이며 다저스의 기둥으로 우뚝 섰다. 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6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AP뉴시스 대표적 한국인 투타 메이저리거인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예상 못한 반전을 보이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초반 잘 나가다가 사타구니 ...
입력:2018-09-27 15:05:02
20대 한국청년, '현악기 명장' 스트라디바리 후예로 '우뚝'
세계 최고권위 伊현악기제작 콩쿠르서 정가왕 씨 우승 '쾌거' 크레모나 국제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금메달 비롯해 4관왕  콩쿠르 역사상 한국인 우승자 최초 탄생…박지환, 첼로 2위·바이올린 3위  "앞으로 더욱 정진해 스트라디바리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소리가 더 깊어지는 현악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레고 조립을 유달리 잘하던 한국 청년이 현악기 제작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지 불과 6년 남짓 만에 전설적인 현악기 '명장' 스트라디바리의 후예로 우뚝 섰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현악기 제...
입력:2018-09-28 03:46:26
한·미 ‘가을 야구’ 막차 타기 점점 안갯속으로
KBO리그 6∼8위인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가 27일 일제히 승리를 거둔 반면, 5위 KIA 타이거즈는 패하는 바람에 5위 싸움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 왼쪽은 삼성의 외인 용병 다린 러프가 8회말 팀 승리의 발판이 되는 투런 홈런을 치는 순간. 오른쪽 사진은 이날 KIA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는 LG 선발 차우찬의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 뉴시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로스 스프리플링(왼쪽)이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말 마운드로 걸어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쳐다보고 있...
입력:2018-09-27 10:25:01
[단독] 한 관피아의 ‘특혜성’ 인생 2막
옛 교육과학기술부 고위공무원 출신인 J씨는 2011년 말 30년 넘게 일해 온 공직을 떠났다. 그리고 때마침 출범한 기초과학 분야 국책연구기관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사무처장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그는 교과부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 고위 간부를 역임하며 IBS 출범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J씨의 IBS 생활은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그는 연구원 살림을 도맡는 사무처장으로 3년 넘게 재직하면서 수당과 성과급을 합쳐 임원보다 많은 억대 연봉을 받았다. 2015년 2월 감사원은 IBS 감사에서 IBS가 J씨에게 이렇다 할 성과평가 없이 성...
입력:2018-09-27 05:10:01
KAI, 보잉 저가입찰에 미공군 훈련기 교체사업 고배
351대 수주 놓쳐…KAI "현격한 가격차로 탈락"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 [KAI 제공=연합뉴스] 미국 공군의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에 입찰한 미국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컨소시엄이 고배를 마셨다. 미 공군은 27일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낙찰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 공군은 보잉과 92억달러 규모의 훈련기 교체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7년 된 미 공군의 T-38 훈련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미 공군은 일차적으로 훈련기 351대와 시뮬레이터 46대를 구매하고 계약상 ...
입력:2018-09-28 02:23:23
한국 독립운동가 세계 알리는 미국인 션 포팃 씨
교환학생으로 반크서 인턴…"한국사, 세계인에 비전줄 것"   반크서 인턴하는 미국인 션 포팃씨 [촬영 왕길환] "한국의 역사가 한국인만의 역사가 아닌 세계인에게도 비전을 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제 작은 노력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지난 1일부터 인턴으로 근무하는 미국인 션 포팃(22) 씨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피눈물나는 희생과 노력, 평화정신은 세계인들에게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8월 ...
입력:2018-09-28 01:14:28
'터미네이터'서 재회한 슈워제네거·해밀턴 SNS 사진 화제
[아널드 슈워제네거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터미네이터'가 낳은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내년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6'(가제) 촬영장에서 재회한 사진이 화제다. 27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올해 71세가 된 슈워제네거는 전날 해밀턴의 62세 생일을 축하하며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터미네이터 촬영장에서 찍은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 지난 6월부터 촬영 중인 '터미네이터6'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과 그들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출연했던 1991년작 '터미네이터2' 촬영 때의 사진이었다. 슈워제네거와 해밀...
입력:2018-09-28 01:02:59
고노 “20분 회담 내용 말할 수 없다” 3년 만에 북·일 외무상 회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27일 전했다. 고노 외무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 외무상과 20분간 회담했다.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요미우리신문은 회담에서 정상회담을 포함한 북·일 대화의 진행 방식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이 의제가 됐으며, 고노 외무상은 회담 후 아베 신조 총리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북·일 외무상의 회담은 2015년 8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외무...
입력:2018-09-27 05:25:01
MB측 “다스, 대통령 것이면 자부심 생기니 직원들이 추측한 것”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가 1심 선고(10월 5일)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에 제출한 139쪽 분량의 의견서를 27일 공개했다. 80여쪽에 걸쳐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라는 다스 직원들의 진술에 대해 변호인단은 “직원들 입장에서는 다스가 대통령 것이라면 자부심이 더 컸을 것”이라며 “임직원 사이에서 다스가 대통령 것이란 소문이 돌았고 추측성 진술이 (검찰 조사에서) 다수 나왔다”고 반박했다. 다스 경영현황을 정기적으로 보고...
입력:2018-09-27 08:30:01
일하는 고령자 60% 첫 돌파
생계를 위해 일하는 고령자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 늙어서도 일해야 하는 노인은 매년 늘고 있다. 27일 통계청의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738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5163만5000명)의 14.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마련하는 고령자 비중은 61.8%를 기록했다. 2011년 51.6%에서 10.2% 포인트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녀 또는 친척 지원을 받는 고령자 비중은 39.2%에서 25.7%로 감소했다. 자녀나 가족의 지원 대신 스스로 벌어서 생활하는 고령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입력:2018-09-27 05:15:01
문 대통령 유엔연설에서 ‘평화’ 34회 언급, 북 대표단도 박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길을 열어준다면 북한이 평화와 번영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회 유엔총회에서 15분간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34회나 ‘평화’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연단에 오른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강조했...
입력:2018-09-27 05:10:01
“화해치유재단, 피해자 관점서 속히 처리할 것”
  진선미(사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해치유재단 처리 문제는 철저히 피해자 관점에서 하루속히 마무리짓도록 하겠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돌아오면 다음 주 중에 빨리 만나 (일본과) 논의됐던 내용을 전해 듣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안부 피해자분들과 지지하는 수많은 분들이 바라는 부분을 함께 상의하면서 빠르게 (해결책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취임한 ...
입력:2018-09-27 05:30:01
전주한옥마을 인근 명소들 유명 서예가 기품이 흐른다
강암 송성용 선생이 쓴 ‘한벽당(寒碧堂)’ 편액(위 사진)과 석전 황욱 선생이 쓴 ‘요월대(邀月臺)’ 편액. ㈔세종한글서예연구회 제공 오목대, 요월대, 호남제일성, 풍패지관….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이는 전북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명소들은 유명 서예가들이 붓글씨를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 전주에 있는 ㈔세종한글서예연구회가 최근 펴낸 ‘서예로 보는 한옥마을 편액 이야기’를 보면 서예가들의 기품 있는 묵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책자는 글씨를 문 위에 건 한옥마을 내 주요 건물 편액(현판)의 뜻을 해...
입력:2018-09-27 06:20:01
“광주선 공정한 진행 어려워”… 5·18 관련 재판 전두환 관할이전 신청
오는 10월 1일 광주지법에서 형사재판을 받을 예정인 전두환(사진) 전 대통령 측이 광주고법에 관할이전 신청을 했다. 고령인데다 알츠하이머 진단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공정한 재판 진행이 어려우니 서울에서 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지법의 이번 형사재판 일정도 연기될 공산이 커졌다. 광주고법은 27일 “전씨가 지난 2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5·18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재판과 관련한 관할이전 신청서(광주고등법원 2018초기37 관할이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씨 측은 그동안 현 재판...
입력:2018-09-27 06:10:01
LA 다저스, 가을야구 위태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로스 스프리플링(왼쪽)이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말 마운드로 걸어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쳐다보고 있다. 스프리플링은 2회 3실점한 뒤 교체됐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가을야구가 위태로워졌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7로 패하며 시즌 88승 71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6연승을 한 콜로라도 로키스(88승 70패)에 0.5게임차로 뒤지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NL 중부지구도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
입력:2018-09-27 06:05:01
호날두의 유벤투스 콧노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27일(한국시간) 열린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호날두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2대 0 승리에 기여했다. 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세한 유벤투스가 88년 만에 가장 좋은 시즌 초반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18-2019 세리에A 6라운드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 6연승을 거두며 나폴리에 승점 3점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발렌시아와의 유...
입력:2018-09-27 06:05:01
메시·모드리치 “맙소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27일(한국시간) 열린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미켈 베스가와 공을 경합하고 있다. 메시는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1대 2로 패했다. AP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두 거함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날 무너졌다. 리그 개막 후 함께 5연속 무패 행진(4승 1무)을 달리던 두 팀이 27일(한국시간) 동시에 패배를 당했다. 양 팀이 함께 진 것은 3년 8개월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부타르케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프리메라리가 레가네스와...
입력:2018-09-27 06:05:01
옥스퍼드대 1위… 서울대 63위
영국의 교육전문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26일(현지시간) 2019년 세계 대학순위를 발표했다. 미국과 영국 대학교가 상위권을 독점한 가운데 한국은 서울대를 비롯해 5개 대학이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개 대학은 모두 영국과 미국에서 나왔다. 전체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차지했다. 이어 케임브리지대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 캘리포니아공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예일대 임피리얼칼리지런던 시카고대 순이었다. 한국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6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82위) 카이스트(102위) 포항공대(142...
입력:2018-09-27 05:55:01
美 전폭기, 남중국해 상공 첫 비행… 군사거점화 속도내는 中에 견제구
남중국해 미•중 군사갈등 고조(CG) [연합뉴스TV 제공]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 여러 대가 최근 중국이 급속도로 군사거점화하고 있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상공을 비행했다. B-52가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한 것은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군의 전략폭격기들이 이번 주 초 괌 미군기지에서 출발해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펜타곤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군사화하지 않았던 20여년 전이었다면 이번 폭격기 비행은 그저 ...
입력:2018-09-27 05:55:01
정용진 또 다른 야심작 'PK마켓', 내년 하반기 LA에 연다
아시아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점·레스토랑…"미국 사업 본격화"   이마트 'PK마켓' 미국 1호점 조감도  [이마트 제공=연합뉴스] 이마트가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마켓 'PK마켓'(가칭)을 내세워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지역 번화가인 사우스 올리브 스트리트 712번지(주얼리 디스트릭트)의 복합 상업시설에 PK마켓을 열기 위해 10년 만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6층 건물 중 1∼3층(총 4천803㎡)을 임차해 PK마켓 미국 1호점을 열 예정이다. 개점 시점은 내년 ...
입력:2018-09-27 22: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