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살기좋은 교외도시 톱50 중 33곳 중북부에 집중"
- 미국 인디애나 주 카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 1위에 오른 인디애나 주 카멜 [카멜 시 페이스북 페이지] 미국 대도시에 인접한 소도시들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인디애나 주 카멜이 꼽혔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교육평가기관 '니치'가 최근 공개한 '2018 베스트 교외도시 톱 50'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 북쪽에 위치한 카멜은 인구 8만6천940명 규모에 중간 주택 가격 30만6천500달러(약 3억4천만 원), 중간 가계소득 10만6천546달러(약 1억2천만 원), 공립학교 평가 A+, 안전도 A- 등의 평점을 받아 전국 1위...
- 입력:2018-09-27 00:56:32
- 文 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 배경은… 美 보수층 직접 설득 의지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파커 뉴욕 호텔에서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보수층을 직접 설득하기 위해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했다. 2002년부터 미국 케이블 뉴스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폭스뉴스는 보수 성향이 두드러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가장 선호하는 매체로 유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방송을 ‘가짜뉴스’라고 맹렬히 비난하면서 폭스뉴스와는 수시로 인터뷰하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인터뷰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현지에서 진행한 인터뷰이며,...
- 입력:2018-09-26 05:35:02
- BTS, 유엔서 7분간 특별한 연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배워나가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멤버들과 함께 미국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 연단에 서서 연설을 하고 있다. 유니세프 제공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이렇게 소개했다.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할을 하는 방탄소년단이 이 자리에 있다”고. 그의 말이 끝나자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들은 회의장 앞으로 걸어 나와 연단에 섰다. 마이크를 잡은 주인공은 팀의 리더인 RM(본명 김남준). 한국 가수가 처음으로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 같은 장면이 펼쳐진 곳은 미...
- 입력:2018-09-26 06:15:01
- 손경식 CJ 회장, 밴 플리트 상 수상
- 손경식 CJ그룹 회장(오른쪽)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CJ그룹 제공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이 받은 밴 플리트 상을 받았다. 손 회장은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밴 플리트 시상식에서 “한국과 미국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기여하겠다”며 “CJ는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첨병 역...
- 입력:2018-09-26 06:15:01
- 모드리치, FIFA 올해의 선수 첫 영예
- 루카 모드리치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더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AP뉴시스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가 ‘메날두(메시+호날두)’의 10년 천하를 깨고 올해 최고의 축구스타로 올라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에서 모드리치를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각각 5번씩 나눠 가졌던 ...
- 입력:2018-09-26 06:15:01
- 경북 9개 서원·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준비 ‘착착’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안동 도산서원(위쪽)과 경주 옥산서원 전경. 경북도 제공 ‘한국의 서원’과 ‘가야고분군’ 등 경북도내 명품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영주 소수서원과 안동 도산서원·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9개 서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원들은 조선시대 사학교육의 전형으로서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한국 특유의 공간유형과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유산적 ...
- 입력:2018-09-26 05:50:01
- “말뫼의 눈물 잊어라”… 통영 폐조선소, 관광·문화 허브로
-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캠프 마레(CAMP MARE)’ 조감도. LH 제공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20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신아sb조선소 건물은 텅 비어 있었다. 한때 수주잔량 기준 세계 16위를 자랑하던 신아조선소는 2014년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4000여명의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이후 거대한 크레인과 대형 창고만 흉물스럽게 통영 앞바다를 차지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불이 켜진 이 건물에서 이날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이 열렸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
- 입력:2018-09-26 05:45:01
- 한국 암 사망률, OECD 최저 수준… 자살률 여전히 높아
- 한국의 암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암 무료검진 같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자살률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이라는 멍에를 벗어나지 못했다. 26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암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은 160.1명으로 전년(165.2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을 제외하고 사망률이 100명을 넘는 다른 질병은 없었다. 국내만 놓고 보면 암은 여전히 사망원인 1위인 것이다. 하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국가별 집계 시기가 ...
- 입력:2018-09-26 05:40:01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낙점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59·사진) 작가가 내정됐다. 2014년 3월부터 이사장을 맡아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유 작가가 후임으로 낙점된 것이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26일 “이 대표가 지난 18∼20일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가기 전 유 작가를 만나 재단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유 작가도 수락했다”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재단 안팎에서 유 작가의 내정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작가는 1988년 이 대표의 보좌관으로 ...
- 입력:2018-09-26 05:35:02
- 트럼프 축출 모의 의혹, 美 법무부 부장관 사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몰래 녹음한 뒤 장관들을 부추겨 대통령 직무를 박탈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로드 로즌스타인(사진) 법무부 부장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그의 최종 거취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복귀하는 27일(현지시간) 면담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2인자인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지난 미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그의 사퇴 또는 경질은 특검 수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로즌스타인 부장관의 거취...
- 입력:2018-09-26 05:30:01
- 美 ‘국민아버지’ 빌 코스비 최장 10년형
- 빌 코스비가 25일(현지시간) 수갑을 찬 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렸던 배우 겸 코미디언 빌 코스비(81)가 성폭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스비는 미투운동으로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유명인사 중 처음으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됐다.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법원은 여성들에게 약물을 투여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코스비에게 최장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또 코스비를 성범죄자 목록에 등재하도록 관련기관...
- 입력:2018-09-26 05:30:01
- 日 도요타, 미·중 무역전쟁이 ‘기회’
-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에 오히려 한줄기 ‘밝은 희망(silver lining)’이 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지난달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판매실적이 2% 하락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 부과가 단행될 경우 더 큰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 때문에 고민이 깊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도요타가 최근 중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중국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량 생산과 판매를 늘리기 위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2025...
- 입력:2018-09-26 05:25:01
- 트럼프 “한국車 관세 면제 검토” 지시… 국내 업계 기대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펑션룸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와 함께 한미 FTA 개정협정문 서명식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관세 면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행정부는 그간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수입차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
- 입력:2018-09-26 05:15:01
- “주한미군 철수, 전략적 위험 초래”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청문회
- 사진=AP뉴시스 로버트 에이브럼스(사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가 25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할 경우 중대한 전략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8∼9월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가속하기 위해 선택한 일종의 모험”이라면서도 “어느 정도의 연합군 준비태세 저하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와 유엔사령관을 겸직하게 되는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미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북한의 재래전 능력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주한미군 철수의 ...
- 입력:2018-09-26 05:10:01
- 10여대 차량 활주로 대기→ 호텔까지 경찰 호위…美, 北 리용호 ‘초특급 의전’
- 리용호(사진) 북한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간)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리 외무상이 들고 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공개적으로 리 외무상에게 대화를 제안한 터라 북·미 외교수장의 ‘뉴욕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뉴욕 회동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리 외무상의 입국 과정에서 장관급에게 제공하지 않는 초특급 의전을 펼쳤다. 리 외무상은 중국 베이징발 에...
- 입력:2018-09-26 05:05:01
- 트럼프, '김정은 친서'에 "역사적 편지…아름다운 예술작품"
- "두통 중 하나 보여주자 아베 '획기적 편지'라고 해" 소개 "김정은 비핵화 완료 의지 면에서 감명적"…'+α' 메시지 여부 주목 26일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두 통의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역사적이다', '감명깊다'. ...
- 입력:2018-09-26 20:19:22
- 北리용호 '특급의전' 속 뉴욕입성…폼페이오와 북미회동 주목
- JFK공항 계류장서 차량 '에스코트' 예우…29일 유엔총회 연설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탑승한 중국 에어차이나 항공편이 25일 오후 뉴욕 JFK공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의전 차량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25일 오후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리 외무상은 중국 베이징발 에어차이나 'CA981'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 도착을 앞두고 10대 안팎의 검은색 의전·경호 차량이 계류장에서 대기했다. 리 ...
- 입력:2018-09-25 22:49:29
- 방탄소년단, 유엔서 뭉클한 메시지…"나만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 유엔총회서 유니세프 청년어젠다 행사…그룹리더 RM, 7분간 연설 김정숙 여사·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김용 세계은행총재 등 참석 "저는 김남준입니다. 단점도 많고 두려움도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합니까. 자신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조금씩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시다"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24일 유엔총회 무대에 섰다. 한국 가수가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이날 낮 뉴욕 유엔...
- 입력:2018-09-24 21:31:43
- '흥행 보증수표' 우즈 우승에 투어 챔피언십 시청률 3배 급등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시청률이 작년보다 3배 이상 급상승했다. 투어 챔피언십을 중계한 미국 NBC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회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은 5.21%였다. 이는 전년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보다 206% 급등한 수치로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처음 열린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PGA 투어 대회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기도 하다. 특히 우즈가 라운드를 마치고 우승을 확정한 경기 후반 시청률은 7.19%까지 치솟...
- 입력:2018-09-24 21:19:56
- 한미정상,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깊게 논의…대북제재는 지속
- 文대통령-트럼프 85분간 회담…"北에 밝은 미래 보여주며 비핵화 견인" 美상응조치 도출 못 한 듯…靑 "비핵화 견인 위한 상응조치 등 긴밀 소통키로" 문대통령 "232조 고관세 면제해달라"…트럼프, 참모들에 "검토하라" 한-미 정상회담, '기념촬영'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
- 입력:2018-09-24 21:12:55
- 문대통령, 25일 뉴욕서 한일정상회담…한반도 평화 논의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북미정상회담 지지 당부할 듯 문대통령 뉴욕 일정 스타트…24일 한미정상회담·27일 유엔총회 연설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4일 한미정상회담을 한 다음날인 25일 한일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인 만큼, 한일...
- 입력:2018-09-23 21:08:59
- 다저스 감독 "류현진, 빅게임 투수 입증…오늘의 MVP"
- 미소 가득한 다저스 감독 "류현진은 빅게임 투수"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류현진(31)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강한 담력과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오늘 빅게임 투수 임을 다시 입증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
- 입력:2018-09-23 20:57:33
- '방북 수행' 손경식 "김정은, 12월에 답방한다고 들어"
- 뉴욕서 밴플리트상 수상…"경제협력 北의지 강하다고 느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한이 오는 12월이 될 것이라고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전했다. 손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특별수행했다. 손 회장은 21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 위원장이 답방하기로 했으니 더 진전이 있지 않겠느냐"라면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 이전이 아니라 12월에 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방북 소감을 묻...
- 입력:2018-09-22 10:28:43
- 지난달 이산가족 상봉했던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슬프고도 설레는 추석
- 지난달 북한에 있는 아들을 만난 이금섬 할머니, 형과 상봉한 이수남씨(오른쪽). 재회는 두 사람에게 생각보다 큰 후유증을 남겼다. 이 할머니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매일 밤잠을 설친다”고 했고, 이씨는 “형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어머니가 생각나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권현구 기자, 최종학 선임기자 북에 있는 남동생과 68년 만에 재회한 김광호씨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상봉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조카를 만나고 온 조성련씨와 조씨의 남편. 조씨...
- 입력:2018-09-21 15:10:01
-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부모님 살피러(뵈러) 고향에 가는 귀성(歸省)
- ‘고향 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푸른 하늘 끝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 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 고개 넘어 또 고개 아득한 고향 저녁마다 놀 지는 저기가 거긴가 날 저무는 논길로 휘파람 불면서 아이들도 지금쯤 소 몰고 오겠네.’ 고향 땅을 벗어나 살아본 적 없던 내가 ‘고향땅’이란 이 동요를 부르고 다녔다니 새삼 멋쩍네요. 1956년에 나왔으니 6·25 통에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들, 먹고살려고 살던 곳을 떠난 이들이 부르며 향수를 달랬겠지요. 고향(故鄕). 태어나 자란 곳, 조상 대대로 ...
- 입력:2018-09-21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