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화의전당 변신 복합문화공간 거듭나
- 부산 영화의전당(사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의전당(대표 최진화)은 올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영상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경영방향을 정하고 관람·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화의전당은 시네마테크 기획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문화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 이지훈의 시네필로 등 부대행사, 포스트 부산국제영화제 등 협업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저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영화아카데미·영화아카이브 운영은 물론 유·무료 시사회, 대중영화 상영, 아카데미 특별전, 애니...
- 입력:2018-08-30 06:40:01
- 美서 6번째로 ‘광우병’ 발생… 미국산 소고기 검역 10배 강화
-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광우병(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했다. 한국 정부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미국산 소고기를 대상으로 검역을 10배 강화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플로리다주의 6년 된 암소 한 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을 발견했다고 알려왔다. 소해면상뇌증은 이 병에 걸린 소로 만든 사료를 먹어 감염되는 만성 신경성 질병인 ‘정형 소해면상뇌증’,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는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으로 나뉜다. 그동안 미국의 소해면상뇌증 발병 건수는 2003년 1건, 2...
- 입력:2018-08-30 06:20:01
- 상상초월 박항서 인기, “한국에 져 미안” 가짜 페북 글에도 수천개 댓글
- 베트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한국에 패한 뒤 박항서 감독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사진)에 “져서 미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자 베트남 축구팬들이 사실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수천개의 댓글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9일 베트남이 한국에 1대 3으로 패한 뒤 이 계정에는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없었다. 모든 베트남 국민들에게 사과한다”며 마치 박 감독이 쓴 것처럼 위장한 글이 게재됐다.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박 감독...
- 입력:2018-08-30 06:20:01
- 호화 사저·美 정착금 위해 ‘국정원 자금 수십억 유용 혐의’ 원세훈 또 기소
- 원세훈(67·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 자금으로 서울 강남에 호화 사저를 마련한 혐의 등으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30일 원 전 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원 전 원장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건물 18층에 자신과 아내가 기거할 공간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국정원 자금 7억8333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장의 공관 등 외부 주거 공간은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배정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원 ...
- 입력:2018-08-30 06:10:01
-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침대에서 하지 마세요!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리튬배터리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5년 19건이던 화재 건수가 지난해 39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1∼6월)에만 23건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튬배터리는 밀폐된 배터리 내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쉽지 않아 화재 피해가 크다. 또 발화 지점이 주로 집안 침대 매트리스 위처럼 주변에 쉽게 타는 물질들이 많아 순식간에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 중 54건이 주거공간에서 발생했다. 또 충전 중에 발생한 사례가 63건(63.6%)이나 됐다. 리튬배터리 화재...
- 입력:2018-08-30 06:10:01
- ‘불 나는 차’ BMW 전격 압수수색
- 경찰이 30일 BMW 한국지사를 압수수색했다. 연이은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BMW 측이 결함 인지 시점을 고의로 은폐하려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BMW 코리아 본사(사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BMW 차량화재 사고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9일 BMW 차량화재 피해자들이 정식 고소한 지 21일 만이다. 경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의 협조를 얻어 BMW 차량화재 사고와 관련한 문건을 확보해 검토해왔다. 경찰 관계자...
- 입력:2018-08-30 06:05:01
- ‘J팝의 여왕’ 아무로 은퇴 앞두고 열도가 들썩
- ‘J팝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41·사진)의 은퇴를 앞두고 일본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낸 라이브 앨범은 발매 직후 100만장 넘게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K팝 열풍 등으로 일본 문화산업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면서 앞으로 일본에서 아무로를 넘어서는 글로벌 스타가 탄생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92년 데뷔한 아무로는 지난해 9월 데뷔 2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올해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그러면서 남은 1년 동안 앨범과 콘서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무로는 데뷔 초기부터 최근까...
- 입력:2018-08-30 05:55:01
- 미국, 한국산 철강 관세 ‘품목 예외’ 허용
- 미국이 한국산 철강 관세에 대한 품목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 상무부가 승인하는 철강 품목은 25% 관세나 70% 수출 쿼터(할당)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 쿼터에 대해 미국 산업의 상황에 따라 선별적인 면제를 허용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포고문은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25%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쿼터를 수용한 국가도 품목 예외신청을 통해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와 쿼터 면제를 가능하게 했다. 미국 내에서 충분한 양과 품질...
- 입력:2018-08-30 05:50:01
- 中 중산층 “메이드 인 재팬이 좋아”
- 4억명에 달하는 중국 중산층 내에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영유권 분쟁으로 수년간 악화됐던 중·일 관계에 최근 들어 순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사 제품에 ‘메이드 인 재팬’ 라벨을 붙이기 위해 일본에 제조공장을 세우는 중국 기업이 생기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사카 공장 설립을 결정한 칫솔 제조업체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높아진 중국인들이 질 좋은 일본산 제품을 찾고 있다”며 “일본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이 좋다”고 말했다. 인건비 절...
- 입력:2018-08-30 05:50:01
- 美·加 나프타 협상 주내 타결될 듯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중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년 동안 이어진 나프타 개정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양국 간 합의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나프타 개정 협상에 대해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이 협상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우리는 마감시한으로 31일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
- 입력:2018-08-30 05:50:01
- [가장 슬픈 범죄] 생활비·병원비 없어서… ‘베이비박스’에 남긴 편지
-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긴 부모들이 남긴 편지. 윤서(가명)의 부모는 빚이 많았다. 당장 둘이 일하지 않으면 이자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아이 분유 값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하루하루 버티기가 버거웠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성탄절을 2주 남짓 남겨두고 윤서와 함께 서울 관악구의 베이비박스를 찾았다. 엄마는 윤서와 함께 성탄절을 보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다. 편지에 “크리스마스에는 아기 옷을 사서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빠는 “윤서가 글을 깨쳐 편지를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오겠다”며 “그때 함께 ...
- 입력:2017-05-04 16:05:04
- 철원 포천의 폭포 순례, 원시림 속 초록 이끼 사이 장쾌한 화음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복계산 자락에 위치한 매월대폭포 앞에서 등산객이 약 30m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한탄강에 높이 2∼3m, 폭 80m 규모로 형성된 직탕폭포. 옥빛 소를 자랑하는 경기도 포천 비둘기낭폭포. 세 번 굽이치며 흘러내리는 삼부연폭포. 가을장마로 잠시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이번 주말 폭염 수준은 아니더라도 늦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다. 이럴 때 폭포를 찾아 청량감을 만끽해보자. 쏟아지는 물소리만 들어도 시원하고, 직접 폭포수를 맞...
- 입력:2018-08-29 15:10:01
- 출근길 한 편, 젊은층 사로잡은 손 안의 드라마
-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한 웹드라마와 웹예능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웹드라마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좀 예민해도 괜찮아’, 웹예능 ‘와썹맨’. 각 제작사 제공 대학생 유시원(24·여)씨는 학교를 오가는 지하철에서나 잠자기 전 침대에서 핸드폰으로 주로 웹드라마와 웹예능을 본다. 웬만하면 10분을 넘지 않는 길이라서 한꺼번에 여러 편을 몰아 보기도 한다. 유씨는 “길이가 짧아 알짜배기만 뽑아서 보는 느낌이고, 재밌는 소재를 다룬 작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웹드...
- 입력:2018-08-29 15:05:01
- [별별 과학] 물고기 눈과 360도 카메라
- 360도 카메라와 어안렌즈 (삼성 기어 360) 가상현실(VR)의 핵심은 무엇보다 현실 또는 상상을 재현한 공간에 있다. 장비를 몸에 장착하고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보면 현실감 넘치는 세계에 깜짝 놀라게 된다. 앞쪽은 물론 옆쪽과 뒤쪽 어느 쪽을 돌아봐도 모든 공간이 존재하는 걸 볼 때 그야말로 새로운 세상에 들어와 있음을 느낀다. 이런 가상공간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 360도 카메라다. 말 그대로 카메라 위치에서 360도 모든 방향의 이미지를 한 화면에 기록한다. 360도 영상을 만드는 카메라는 앞뒤로 이어 붙인 두 대의 카메라로 구성된다. 현재 상용화된 360...
- 입력:2018-08-29 15:05:01
- 日, 北과 7월 비밀회담… WP “美, 배신감에 격분”
- 북한과 일본이 미국에 숨기고 지난 7월 베트남에서 비밀 회담을 가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일본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격분했다고 WP는 전했다. 북·일 접촉이 한반도 정세의 깜짝 변수로 등장한 상황에서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이 올해 11월 말 북·일 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베트남 비밀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임을 받는 여성 대남일꾼과 일본 정보수장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을 대표해 참석한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은 6·12 북·미 ...
- 입력:2018-08-29 15:05:01
- 한국 ‘메달밭’ 유실 사건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 경기. 대한민국 이아름(왼쪽 사진)이 중국 루오종시에게 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금메달을 물어다주던 집토끼는 놓쳤고 새로 메달을 가져다줄 산토끼는 쫓지 못했다.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그 어느 종목에서도 확실한 메달을 차지하는데 실패하면서 아시아 스포츠강국으로서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한국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 2위인 중국·일본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확실한 메달밭이 사라졌다...
- 입력:2018-08-29 15:05:01
- 메르켈의 獨마저… “난민 추방” 극우 수천명 폭력시위
- 독일 작센주 켐니츠 거리에서 27일(현지시간) 극우 성향 시민들이 폭죽에 불을 붙이며 난민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쯤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현지 당국은 경찰관 600명과 물대포 2대를 투입해 진압했다. AP뉴시스 독일 동부의 한 도시에서 극우세력이 주도하는 대규모 반(反)난민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독일 내 극우세력은 예전부터 구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세를 불려왔으나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소요사태를 일으킨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독일 정부는 불법 집회와 난민 혐오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시위는 지난 25...
- 입력:2018-08-29 15:05:01
- 대북 압박 카드,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재개 꺼내나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없는 한 예정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P뉴시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실제 훈련 재개 여부와 그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11∼12월 열렸던 대규모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가 고강도로 실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북&middo...
- 입력:2018-08-29 15:05:01
- 김현수·손아섭, 한·일전서 방망이 살아날까
-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현수(왼쪽)와 손아섭(오른쪽)이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비 국내 소집훈련 중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두 타자가 30일 열리는 일본과의 대회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살아나야 한국은 결승 무대를 바라볼 수 있다. 뉴시스 ‘병역 논란’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30일 운명을 건 한·일전에 나선다.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일본과 중국을 큰 점수 차로 이겨야 안심하고 결승행을 바라볼 수 있다. 관건은 약체팀을 상대로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타...
- 입력:2018-08-29 15:05:01
- 만리장성 못 넘은 한국 탁구, 2020년을 기다린다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 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하며 남자 단체전 7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중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 금메달이 결정된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엑스포홀. 중국 관중들의 극성스런 ‘짜요’ 함성이 울려퍼지는 경기장 한편으로 패장인 김택수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감독이 모습을 드러...
- 입력:2018-08-29 15:05:01
- [And 여행] 영월엔 박물관이 살아 있다, 20개의 테마 박물관이 곳곳에 자리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3리에 위치한 호야지리박물관. 이곳에 중국을 호령했던 고구려 광개토대왕 비문 실물 탁본 등 희귀 자료가 소장돼 있다. 위쪽부터 영월종교미술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국제현대미술관 야외 전시관. 강원도 영월은 박물관의 고장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악기·지리·천문·사진·동굴·화석·민화 등 독특한 테마의 박물관 20여개가 들어서면서 ‘지붕 없는 박물관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규모는 소박해도 내용은 알차다. 지역주민들과 문화적 소통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입력:2018-08-29 15:05:01
- 미국서 6번째로 광우병 발견…한국 검역 현물검사 확대
- 정부 관계기관 대책회의…"美 역학조사 토대로 향후 대응 판단" 미국산 소고기 검역 강화 [연합뉴스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임. 미국에서 역대 여섯 번째로 소해면상뇌증(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견돼 우리 정부가 검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BSE는 흔히 '광우병'으로 잘 알려진 병으로 이에 걸린 소로 만든 사료를 먹여 감염되는 만성 신경성 질병인 '정형 소해면상뇌증'과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 소해면상뇌증'...
- 입력:2018-08-30 02:28:23
- ‘파파 리더십’ 베트남을 亞축구 중심으로
- 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에 앞서 한국 김학범 감독과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하고 있다. ‘박항서 매직’은 4강에서 멈췄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베트남 축구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위대한 여정으로 남게 됐다. 베트남은 29일 한국과의 준결승 전까지 조별리그와 16강전, 8강전 등 5경기에서 8득점·무실점으로 안정된 전력을 자랑했다.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
- 입력:2018-08-29 10:10:02
- 리우의 恨 말끔히… 안바울·정보경 나란히 일본 상대로 金 메치기
- 29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결승에서 안바울이 일본의 호시로 마루야마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뒤 환호하고 있다. 29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정보경이 일본의 곤도 아미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뒤 환호하고 있다 남녀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이 종주국 유도를 꺾고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
- 입력:2018-08-29 10:05:01
- 빌 게이츠, 약 5100억원 또 기부… 저소득층·소수계층 학생 대학 진학 지원
- 사진=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사진)가 앞으로 5년간 미국 내 저소득층·소수계층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학교 프로그램에 4억6000만 달러(약 5100억원)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가 설립한 자선재단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단은 빈곤지역 공립학교 및 관련 단체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일부는 미국식 자율형 공립학교인 차터스쿨에 보내기로 했다. 재단...
- 입력:2018-08-29 08: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