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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DNA를 되살리자] “바리스타도 어린이들의 꿈이 되는 사회 만들고 싶다”
제14대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정된 김경빈씨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드립커피 추출기구인 ‘케맥스’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김씨가 분쇄된 원두를 시향하고 있는 모습. 최현규 기자 부모는 정장 대신 앞치마를 두른 아들이 못내 아쉬웠다. 졸업식 날 지도교수는 “다른 일자리 소개해 줄 테니 당장 그만둬”라고 말했다. 친구들도 그의 선택을 의아해 했다. 김경빈(28)씨는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1월 6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역대 최연소 ‘...
입력:2018-08-26 15:05:01
‘자신감’ 고출력 김학범호, 우즈벡 파도 넘는다
송범근이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이란전에서 주전 골키퍼 조현우의 부상으로 교체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황의조가 이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모습. 뉴시스 사실상 결승전 최고 빅매치…우즈벡, 실점 없이 전력 탄탄 한국, 이란 완파하며 상승세…국대급 공격진 갈수록 위력 부상 조현우 출전 어려워 변수, 이번에도 선제골이 흐름 좌우 ‘김학범호’가 27일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과 4강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
입력:2018-08-26 15:05:01
‘흔들린 시위’ 양궁, 오늘 자존심 회복의 날
사진=뉴시스 대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던 한국 양궁 대표팀이 27일 명예회복에 나선다. 리커브(전통식 활) 남녀 단체전과 컴파운드(기계식 활) 혼성전 결승에 나서 무더기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과 맞붙는다. 리커브 단체전은 세트당 선수 3명이 각 2발씩 총 6발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세트를 치러 한 세트를 이기면 2점, 비...
입력:2018-08-26 15:05:01
편집자가 독자에게 띄운 ‘책갈피 엽서’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만든 ‘편집자의 말’ 엽서들. 마음산책 제공 요즘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펴낸 신간을 마주한 독자라면 책장을 넘기다가 이색적인 엽서 한 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의 말’이라는 제목이 붙은 엽서의 앞장엔 책의 표지 사진이, 뒷장엔 200자 원고지로 3∼4매 분량의 짤막한 글이 담겨 있다. 엽서만 봐도 책에 담긴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편집자가 독자에게 띄우는 편지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예컨대 마음산책이 최근 내놓은 신간 ‘박완서의 말’을 보자. ‘박완서의 말’은 마음산...
입력:2018-08-26 15:05:01
갤러리에 닭과 선술집? 70년대 아방가르드를 만나다
‘오리 작가’로 불려온 이강소 작가의 이면인 1970년대 실험미술이 갤러리현대 개인전 ‘소멸’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75년 프랑스 파리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닭 퍼포먼스와 71년 제2회 AG전에서 처음 소개된 ‘여백(갈대)’. 갤러리현대 제공 이 놀라운 광경을 보시라. 요즘엔 전통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닭을 갤러리에 풀어놓았다. 닭도 놀란 듯 마당을 나온 암탉의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얼차려 자세로 가만히 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이강소(75) 개인전 ‘소멸’ 기자간담회장. 이날 ...
입력:2018-08-26 15:05:01
​롱아일랜드 순회영사, 9월 5일 아름다운교회
뉴욕총영사관이 2018년도 13차 순회영사를 롱아일랜드한인회와 함께 9월 5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에서 롱아일랜드 및 퀸즈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  업무 내용은 여권발급신청·영사확인·가족관계등록 및 발급(가족·기본·혼인관계증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재외국민2세 허가 등)·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사증발급 신청 등이다.  운전면허갱신·범죄경력·출입국사실·여권발급기록·여권사본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
입력:2018-08-27 03:39:14
​교협 청소년센터 'SAT과정' 개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2018년 가을학기 대학 진학을 위한 SAT 과정을 개설한다. 검증받은 전문선생님들을 초빙해 9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SAT 공부 외에도 예배와 멘토쉽을 같이 진행해 신앙훈련과 공부를 병행하는 전인적인 교육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료는 850달러. 문의 김준현 목사(718-279-1313)  
입력:2018-08-27 03:25:47
라이프→명당→지킬 앤 하이드… 조승우에게 한계란 없다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조승우. 사진은 대학병원 사장 역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라이프’의 극 중 모습. JTBC 제공   천재 지관으로 변신한 영화 ‘명당’의 조승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실상 1인2역을 소화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 오디컴퍼니 제공 조승우(38)는 본래 다작(多作)과는 거리가 먼 배우였다.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간간이 영화나 드라마를 한 편씩 선보이는 정도였다. 한데 최근의 행보는 단연 돋보인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입력:2018-08-26 11:15:01
민권센터 28일 노인아파트주제 간담회 개최
민권센터와 뉴욕한인봉사센터는 8월 28일 오후 5시 플러싱유대인센터에서 노인아파트를 주제로 플러싱과 인근지역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주민간담회를 공동개최한다 주민간담회에선 민권센터가 설문조사로 파악한 노인들의 주거상태를 설명하고 이어서 노인주택보급과 신청과정 등의 개선점들을 집중 해부하고 주민들의 실제사례발표도이어진다. 아울러 참석차들에게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는 적정가격공공주택의 자료도 배포한다 동성훈 민권센터 권익옹호매니저는 "정부혜택에 의존해 생활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은 치솟는 임대료와 노인주택보급의 부족으로 심각한 주거...
입력:2018-08-27 03:11:54
정혜림, 허들 위를 날아 ‘금빛 질주’
정혜림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온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허들 공주’ 정혜림(31)이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아시아 ‘허들 여왕’에 등극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육상 종목에서 8년 만에 금메달 수확을 재개했다. 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육상 허들 100m 결선에서 13초20의 기록으로 금메...
입력:2018-08-26 11:05:02
女농구 남북 단일팀도 4강 점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박지수(오른쪽)가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국과의 8강전에서 경기 종료 후 완승을 거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는 26일(한국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태국과의 8강전에서 106대 63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주포 강이슬이 20득점, 최은실이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의 막내인 박지현이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문규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소감...
입력:2018-08-26 06:45:01
카누 용선서 큰 일… 단일팀 코리아 사상 첫 금
카누 용선 여자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든 채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신화뉴시스   단일팀(앞에서 두 번째 4번)이 500m 결선에서 중국(앞에서 첫 번째) 등 경쟁팀을 제치고 앞서 나가는 모습. 신화뉴시스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 코리아(KOREA)가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배를 탄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단일팀은 시상대 맨 위에서 처음 울려 퍼지는 아리랑을 함께 따라 불렀다. 카누 용선 여자 단일팀은 ...
입력:2018-08-26 06:40:01
‘암벽 황제’ 천종원 금빛 정상 올랐다
천종원이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결선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천종원은 이날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얻었다. 신화뉴시스 천종원(22)이 아시안게임 초대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여자 콤바인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자인과 사솔이 일본 선수에 뒤져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천종원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결선에서 총점 6점을 기록해 우승했...
입력:2018-08-26 06:40:01
청년층도 빚더미 '고통'…학자금대출 1조5천억달러 돌파
결혼·출산·주택 구입 늦춰 미국 경제 장기적 위협 청년층이 1조5천억달러(약 1천672조원) 넘는 천문학적 학자금 부채에 시달리고 있어 개인은 물론 미국 경제 전체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에서 실제 학자금 대출 금액은 줄었지만, 부채를 기한 안에 상환하지 못해 이자가 더 늘어난 데다 부채 경감 프로그램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탓에 학자금 대출 부담이 1조5천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S&P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학자금 부채의 전체 규모는 2010∼2011학년도 이후 5천억달러 늘었다. 하지만 ...
입력:2018-08-27 02:31:03
시카고 아파트서 불, 갓난아기 등 어린이 6명 참변
시카고 아파트서 불, 갓난아기 등 어린이 6명 참변   미국 시카고의 한 아파트에서 26일 새벽(현지시간) 불이 나 어린이 6명을 포함한 8명이 사망하고 2명은 크게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한 여성이 화재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카고의 한 아파트에서 26일 새벽 불이 나 어린이 6명을 포함한 8명이 사망하고 2명은 크게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의 시신은 모두 한 가구에서 수습됐으며, 숨진 어린이 가운데 1명은 갓난아기라고 시카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불이 나자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 여성이 911에 신고를 한 뒤 ...
입력:2018-08-27 02:22:25
트럼프 “빈손으로 올 것이라면 가지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4일(현지시간) 외교안보 분야 핵심 참모들을 백악관 집무실로 소집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진전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전날 발표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오른쪽부터 마이크 펜스 부통령,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폼페이오 장관, 스티브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 해외 출장 중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스피커폰을 통해 의견을 냈다. 뒤쪽 소파에는 백악관 참모들이 ...
입력:2018-08-26 05:35:01
文 대통령 ‘北-美 중재자’ 역할 더 커졌다
이달 말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전격 취소되면서 9월 평양에서 열기로 한 3차 남북 정상회담은 북·미 대화를 잇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남북 경제 협력을 위한 논의는 속도조절이 불가피해 보인다.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무산됨에 따라 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북·미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막힌 것을 뚫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문 대통령의 촉진자, 중재자 역할이 더 커진 것이 객관적 상황 아닌가 싶다&r...
입력:2018-08-26 05:35:01
한국 펜싱 간판 남현희, 20년 선수 생활 마무리 “나에게 99점 주고 싶다”
사진=윤성호 기자 한국 펜싱의 간판 남현희(37·사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남현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따면서 본인의 99번째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내게 99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단체전 다음 날인 지난 24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펜싱 경기장에서 국민일보를 만나 “어제 경기가 은퇴경기였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일본과의 여자 플뢰레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8번째 대결 주자로 나섰다. 15살 어린 일본의 신예...
입력:2018-08-26 06:40:01
美 보수의 거목 ‘존 매케인’ 지다
John McCain(1936∼2018) 베트남전쟁 참전 용사이며 미국 정통 보수의 거목인 존 매케인(사진) 상원의원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1세. 매케인 의원은 이날 오후 4시28분 애리조나주 자택에서 아내 신디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의원실이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해 7월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다. 하지만 병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지난 24일 본인 의사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했다. 신디는 트위터에 “이 훌륭한 남성을 38년 동안 사랑하는 모험을 한 건 내게 행운이었...
입력:2018-08-26 05:40:01
[한동윤의 뮤직플레이] 언제나 그리울 ‘여왕’의 목소리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흑인음악의 큰 별이 졌다. 동료 음악가들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애도를 표했다. 미국 솔뮤직을 대표하는 어리사 프랭클린이 그 주인공이었다. 2010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프랭클린은 이따금 많이 괜찮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곤 했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돼 결국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위대한 가객의 경력은 61년 긴 세월을 축적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프랭클린은 가수들의 본보기로 여겨진다.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등 노래 잘 부르기로 정평이 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프랭클...
입력:2018-08-26 06:35:01
헌재 30년 최고의 결정, ‘위안부 해결 안한 정부의 부작위는 위헌’
헌법재판소 창립 이래 국민들이 가장 의미가 있다고 본 헌재 결정은 무엇일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부를 상대로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재가 “정부는 분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며 위헌이라고 판단한 결정이 꼽혔다. 헌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6일 ‘주요 결정 30선’을 공개했다. 이는 헌재가 네이버 지식인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국민 1만5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1인당 최대 5개를 선택했고, 위안부 배상 사건은 384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005년 당시 외교통상부는 ...
입력:2018-08-26 05:55:01
“알츠하이머 투병” 전두환, 5·18 재판 불출석 의사 밝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사진)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을 하루 앞둔 26일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광주지법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 명의의 입장문을 내 “전 전 대통령이 201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약을 복용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법원에 대학병원 진료기록을 제출했다”면서 “전 전 대통령의 현재 인지능력은 (지난해 출간한) 회고록 관련 소송의 설명을 들어도 잠시 뒤에는 그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형편&rdquo...
입력:2018-08-26 05:55:01
리그오브레전드·스타크래프트2 출전 e스포츠 아시안게임서 金2 캐낸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에이스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21일 서울 상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해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히고 있다. e스포츠 태극전사들이 종주국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국가대표 팀이 금메달 2개를 목표로 지난 24일 출국했다.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페이커’ 이상혁,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룰러’ 박재혁, &lsquo...
입력:2018-08-26 07:50:01
4050세대 온라인쇼핑 ‘큰 손’ 부상
스마트폰 보급과 온라인 쇼핑이 전 세대에서 활발해지면서 4050세대가 온라인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패키지 여행상품과 식품, 전자제품 등이었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4050세대는 온라인 쇼핑에서 큰 손으로 등극했다. 40대 이상 매출 비중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기준 50% 이상으로 꾸준히 늘었다. 30대와 이에 뒤이은 20대는 조금 줄어드는 수치인 데 비해 4050세대의 성장세가 높은 편이다. 4050세대들은 젊은 세대보다도 넉넉한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또 식사가 간편...
입력:2018-08-26 07:45:01
애도 물결 속 떠난 ‘영원한 하숙생’
82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수 최희준(본명 최성준·사진)의 발인식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196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고인은 지난 24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발인식은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유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작별의 인사를 했다. 발인식이 열리기 전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25일 하루 동안에만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수 남진 김흥국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KBS 2TV ‘불후...
입력:2018-08-26 06: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