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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행운… 몸값 1000억원대 첫 골키퍼
스페인 ‘넘버 2’ 축구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4·사진)가 골키퍼 몸값 신기록을 경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틱 빌바오의) 케파와 7년 간 계약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38억원)에 달한다. 이는 알리송 베커(26)가 수립한 7250만 유로 이적료 기록을 20일도 안 돼 경신한 것이다. 브라질 주전 골키퍼인 알리송은 지난달 20일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17년째 깨지지 않던 골키퍼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최고액은 잔루...
입력:2018-08-09 06:20:01
역대급 불운… 평균자책 1점대에 6승뿐인 투수
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사진)이 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무려 51일 만에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디그롬은 빼어난 피칭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빈타 때문에 지난 6월 19일 이후 승리가 없었다. 디그롬은 “나는 0-0에서든 8-0에서든 점수를 주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디그롬은 이날 신시내티 타선을 맞아 6이닝 동안 4개의 단타를 내주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팀이 8대 0으로 승리해 승리투수가 됐다. 디그롬의 피칭은 평소와 비슷했지만 타...
입력:2018-08-09 06:20:01
연천 미라클 유소년축구단 ‘통일의 꿈’ 품고 평양 간다
10일 육로로 방북길에 오르는 연천 미라클 U-15 축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지난 3월 열린 창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오는 15∼18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측 선수단과 대회 후원기관인 강원도와 경기도 연천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10일 육로를 통해 방북한다. 문재인정부 들어 민간인이 이처럼 대규모로 육로를 통해 방북하는 것은 처음이다. 9일 연천군 등에 따르면 2014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연천군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던 유소년 축구대회는 2회 북한 평양, 3회 중국 쿤...
입력:2018-08-09 05:40:01
이 발랄한 골목 ‘샤로수길’에 무슨 일이…
샤로수길(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은 오래된 점포의 정취와 특색 있는 가게의 발랄함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상업구역을 확장하려는 건축업자와 이를 저지하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과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샤로수길을 거닐고 있다. 최현규 기자소유주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승용차가 샤로수길에서 증축을 준비하는 건축업자 서모씨의 공사현장에 주차돼 있다. 서씨는 공사방해 목적으로 판단하고 이 차량을 회수할 수 없도록 비계를 설치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지난달 25일 샤로수길 건축현장에 설치된 ...
입력:2018-08-04 17:05:01
북, '선 비핵화 조치' 미 요구 거부 고수…길어지는 샅바싸움
외무성 대변인 담화 통해 미국 내 대북 강경 목소리 견제 일부관리 비판·트럼프 신뢰는 재확인…판 깰 의사 없는듯   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1개월여 만에 내놓은 9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의 선(先) 비핵화 조치 요구에 대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미간 샅바싸움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협의 직후인 지난달 7일자 담화의 기조에서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자신들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 핵실...
입력:2018-08-09 13:24:47
사우디서 강간미수·살인범에 십자가형 집행
사우디아라비아 국기[연합뉴스TV 제공]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강간 미수와 살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사형수에 대해 십자가형이 집행됐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형수는 미얀마 국적으로, 총을 쏘며 민가에 침입해 물건을 빼앗은 뒤 이 집에 있던 같은 국적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한 중범죄를 저질렀다. 사우디는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을 적용해 살인, 강간, 간통, 동성애, 마약 유통, 무장 강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을 가차 없이 사형에 처한다. 사우디에서 사형 집행은 교수나 참수하는 방...
입력:2018-08-09 13:16:30
뉴욕시, 우버·리프트 1년간 신규 면허 동결
"미 최대 시장서의 로비 차질…우버 IPO에 악영향 줄 듯" 뉴욕시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의 신규 면허를 한시적으로 동결하는 법령을 채택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에 대한 신규 면허 중단 조치는 미국 도시로는 처음이다.'   스마트폰으로 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뉴욕 시민. [플리커 이미지=연합뉴스] 뉴욕시의회는 8일 교통혼잡을 줄이는 방안의 하나로 향후 1년 동안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에 대한 새로운 면허를 동결하는 법안을 찬성 39대 반대 6으로 통과시켰다. 이 안에 찬성 의사를 밝혀온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몇 주내...
입력:2018-08-09 13:08:32
방탄소년단, 10월 6일 시티필드 공연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4만석 규모의 스타디움 무대에 선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6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연다면서, 한국 가수가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는 처음이라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을 확정했다. 앞서 멤버들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연합...
입력:2018-08-09 13:03:01
[별별과학] 3차원 영상 재현하는 홀로그램
허공을 나는 벌새 홀로그램 영상 과천 과학관 과학관이나 전시관에 가보면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종종 볼 수 있다. 과천 과학관에도 홀로그램 영상이 전시 중인데 허공에 벌새가 나는 모습을 실감 나게 재현했다. 홀로그램은 2차원 화면에서 3차원 형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3차원 이미지를 재현하려면 두 가지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밝기 정보와 거리 정보이다. 일반 사진은 밝기 정보만 담고 있어 2차원 이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밝기 정보와 거리 정보가 모두 있으면 3차원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다. 홀로그램은 거리 정보를 간섭무늬 패턴으로 저장한다. 간섭...
입력:2018-08-08 15:05:01
폐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여전히 무서운 아이들’
2000년 쌈지스페이스 재개관전 당시 출품작의 하나인 장영혜 작가의 작품 ‘죄송합니다’. 쌈지스페이스20주년추진단 제공 1998년 미술계에는 갤러리의 상업성과 공공미술관의 관료주의에서 벗어난 제3지대 성격의 대안공간이 속속 생겨나 그 시대를 특징짓는 하나의 현상이 됐다. 대안공간의 선구 격인 쌈지스페이스가 1998년 개관한지 20년, 2008년 폐관한지 10년을 맞았다. 권주연 류정화 송가현 안현숙 등 젊은 기획자 4명이 이를 기념해 기획전을 갖는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9월 14∼26일 개최하는 ‘쌈지스페이스 1998-2008-2018: 여...
입력:2018-08-08 15:05:01
중앙선 철로가 가로지르는 임청각… 노블레스 오블리주 안동 여행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선생 등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경북 안동시 임청각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일제가 독립정신의 맥을 끊기 위해 임청각 마당을 가로질러 부설한 중앙선 철로 위를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분홍색 꽃을 피운 배롱나무 옆 군자정에 붙은 사랑채와 우물이 보인다.   임하면 천전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복원된 가산서당.   풍산읍 오미리 학암고택 앞에 세워진 김재봉 선생의 어록비.   오미리 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광복운동기념공원’. 촛불 모양의 탑이 우뚝하다. 경북 안동...
입력:2018-08-08 15:05:01
한국산 잠수함 박종훈 공의 비밀, “타이어 메고 훈련하다보니…”
“(공의 위력을 키우기 위해) 무거운 타이어를 메고 훈련하다 보니 점점 힘들어져서 (팔이) 내려가기도 했고….” 최근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달성에 성공한 SK 와이번스의 ‘잠수함’ 박종훈(27·사진)은 독특한 투구폼의 유래를 학창시절의 훈련으로 설명했다. 마치 손등으로 마운드를 쓸어내듯 공을 뿌리는 그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릴리즈포인트가 가장 낮은 언더핸드 투수다. 타자들은 땅에서 공이 솟아오르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박종훈은 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투구할 때 손등에 마운드의 흙이 묻는 ...
입력:2018-08-08 15:05:01
5·18 소식에 울분을 참지 못해 그렸다는 ‘다색’ 2점 첫 공개
윤형근은 반골 기질이 강했다. 서울대 미대 1회 입학생이던 시절 미군정이 주도한 ‘국대안(국립서울대학교 설립안)’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가 제적되기도 했다. 그의 홍대 편입을 끌어준 이가 당시 홍대 교수였던 김환기였다. 1974년 작업실에서 포즈를 취한 작가의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5·18광주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울분에 차서 그린 ‘다색’(1980년, 마포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자신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청다색’(1976∼77년작, 면포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때론 전시장...
입력:2018-08-08 11:05:01
北 동창리 발사장 해체 진척… 트럼프 “핵 폐기 진전”
미국의 상업용 인공위성이 지난 3일(현지시간) 촬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모습. 발사대 인근에 설치돼 있던 철로가 사라지고 바닥에 자재가 쌓여 있는 것으로 미뤄 발사장 해체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38노스 홈페이지 캡처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발사대 해체작업은 비핵화와 관련해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3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엔진시험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해체작업이 계속되고 있...
입력:2018-08-08 06:00:01
아문센이 북극에서 탔던 마우드호, 침몰 85년 만에 노르웨이 귀향
인류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한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북극 탐험에 사용했던 범선 마우드호가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베르겐항에 입항하고 있다. 아문센은 1918년 이 배를 타고 출항해 북동항로를 개척했다. 마우드리턴스홈 공식 페이스북 제공   마우드호가 1923년 러시아 시베리아 인근 섬에서 얼음에 갇혀 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했던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북극 탐험에 사용했던 범선 마우드호가 출항한 지 100년 만에 아문센의 고국 노르웨이로 돌아왔다. 마우드호 귀환 추진단체 ‘마우드리턴스홈(Maud returns home)’은 6일(현...
입력:2018-08-08 06:05:01
[‘왕년의 황제’ 도전 2제] 우사인 볼트, 축구선수 꿈 ‘번쩍∼’
우사인 볼트가 지난 6월 프랑스 낭테르에서 열린 자선 축구 경기에서 볼을 컨트롤하고 있다.AP뉴시스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가 프로축구 선수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트와 팀 훈련을 함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훈련 기간은 무기한이다. 단 볼트의 이번 훈련 참가가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구단은 “프로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열정을 불태우는 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트로선 10...
입력:2018-08-08 05:55:01
[‘왕년의 황제’ 도전 2제] 타이거 우즈, 우승 꿈 “어흥∼”
타이거 우즈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골프 클럽에서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매우 복 받은 시즌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는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개막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가 이 자리에 지금과 같은 경기력으로 있을 거라 생각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투어에 복귀한 것은 꿈이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 우승 기회를 가지긴 했지만 이번 주에는 우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네 ...
입력:2018-08-08 05:55:01
오버스테이 외국인, 지난 1년간 70만명
항공·선박 입국자만 집계, 실제는 훨씬 많아…"비자초과 체류도 불법이민 요인"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미국과의 국경장벽 앞에 모여 있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년간 비자 유효기간을 넘기고 계속해서 미국에 체류한 외국인이 70만명을 넘는다고 국토안보부가 7일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국경에 수십억 달러를 들여 장벽을 건설하는 등 국경안보 단속에 집중해왔지만, 비자 기한을 넘기는 체류자도 불법이민의 주요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AP통신은 ...
입력:2018-08-08 11:56:51
가주 롱비치 아파트 총격 한인 피고인, 수감중 지병으로 사망
지난 6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남쪽 롱비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르고 총을 쏴 소방관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피고인 토머스 김(77)씨가 수감 중인 병동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현지매체 롱비치포스트가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일 새벽 USC 메디컬센터 수감 병동에서 숨졌다고 수용시설 관계자들이 확인했다. 김 씨의 형제로 알려진 조지 김 씨는 롱비치포스트에 "오랫동안 지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토머스 김 씨는 당뇨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 김 씨는 지난 6월 25일 롱비치 다운타운에 있는 11층짜리 노인...
입력:2018-08-08 11:52:20
"테슬라 상장폐지 검토"…머스크 '폭탄발언'에 월가 요동
테슬라 주식 거래량 27%가 공매도 "머스크, 상장사로서 받는 간섭 싫어해"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7일 테슬라의 상장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월가를 뒤흔들었다.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상장폐지 계획은 "테슬라가 가장 사업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회사...
입력:2018-08-08 11:48:48
"'5천억원' 다빈치 그림, 거의 제자가 그렸다"…또 진위 논란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다빈치와 화실' 작품…다빈치는 20∼30% 참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살바토르 문디'(구세주). [연합뉴스]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알려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두고 진위 논란이 다시 불거진 전망이다. 살바토르 문디는 지난해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천30만달러에 낙찰돼 세계 미술품 경매 역사를 다시 쓴 작품이다. 크리스티측은 이 작품이 다빈치가 그린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지만, 반론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어 이...
입력:2018-08-08 11:42:35
지구(地區) 최강?… 지구(地球) 최강 노리는 보스턴
보스턴 레드삭스의 앤드류 베닌텐디(오른쪽)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뒤 팀원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양키스와의 4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AP뉴시스 지구 선두다툼은 사실상 끝났다. 이제는 월드시리즈(WS) 우승 도전이다.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보스턴은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열린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을 모조리 이기며 2위 양키스와의 경기차를 9로 벌렸다. 우승을 위해 최근 마무리 잭 브리튼 등 특급투수들을 트레이드로 ...
입력:2018-08-07 15:05:01
“석탄은 러시아산 위반 혐의 없다”… 서류만 보고 결론
지난해 10월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석탄을 국내로 반입해 관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선박 진룽호가 지난 4일 석탄 5100t을 싣고 경북 포항 신항에 입항했다가 7일 출항했다. 관세 당국은 검색 결과 이 선박이 들여온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확인됐다며 출항을 허가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진룽호는 이번에 러시아산 석탄을 적재하고 들어왔다”며 “관계기관의 선박 검색 결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혐의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진룽호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이번에 입항해 하역한 석탄은 ...
입력:2018-08-07 15:05:01
외국 사람들의 일상 담백하게 전하는 게 ‘장수 비결’
지난 6월 방영된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한 장면. 브라질 렌소이스 사막을 카메라에 담았다. 렌소이스 사막은 우기가 되면 사막 곳곳에 호수가 생긴다고 한다. KBS 제공   홈페이지에 게시된 세계지도로 특정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 국가를 다룬 방송을 확인할 수 있다. KBS 제공 매주 토요일 오전 9시40분이면 TV에서 흥겨운 오카리나 소리가 흘러나온다. 오카리나 연주가 한태주가 만든 ‘물놀이’라는 곡이다. 제목은 낯설겠지만 한국인이라면 이 음악을 모를 리 없다. 올해로 자그마치 14년째 안방에 방영 중인 방송의 주제가여...
입력:2018-08-07 15:05:01
[손영옥의 지금, 미술] 형제처럼 정겨운 야자나무·향나무… ‘토종의 풍경’
한국에 사는 외국인을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담아온 김옥선 작가는 2011년부터 외래종이지만 어느새 제주 집집마다 하루방처럼 들어앉은 야자나무를 찍기 시작했다. 사진은 최근 서울 중구 일우스페이스 전시장에서 나무 작품 사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작가. 권현구 기자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을 담은 ‘세라네 가족’(2010). 작가 제공   서귀포 하원동의 가정집 풍경을 찍은 '로컬 하원(2013). 작가 제공 지난 5월,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예멘인 500여명이 집단적으로 난민 신청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받았던 선득한 ...
입력:2018-08-07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