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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2018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우승
2018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미디어트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진승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맥스베어파크에서 열린 2018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 대표팀을 10-0으로 제압했다. 1회초 한국은 상대 폭투로 선취점을 낸 뒤 2회초 이성현, 이다헌, 황준성의 연속 안타에 박태완, 나우현이 2루타를 터트려 6-0으로 앞서갔다. 5회초에는 박태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7회초 나우...
입력:2018-08-06 13:57:31
해외서 체포된 국민 지원 소홀히 한 경찰 영사…"징계 정당"
현지 검찰 부적절 처사에 항의 않고 재판 지원도 '대충'…감봉 1개월 징계     멕시코에서 현지 검찰에 체포돼 재판받은 자국민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은 경찰 영사를 징계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유진현 부장판사)는 주멕시코 대사관에서 경찰 영사로 근무한 A씨가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양모(40)씨는 2016년 1월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인 주점에서 여종업원들을 인신매매하고, 성매매를 강요해 임금을 착취한 혐의로 멕시코 검찰에 긴...
입력:2018-08-06 13:54:13
7.0 강진 인니 롬복, 사망자 142명으로 급증…피해 눈덩이
최대피해지역 접근 어려워 구조 난항…사상자 급증 가능성 길리 트라왕안 섬에 한국인 80여명 발 묶여…소개작업 중   규모 7.0의 강진이 덮친 인도네시아 롬복 섬 북부의 한 이슬람 사원이 완전히 무너져 있는 모습.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사원 내에 주민들이 깔려 있지만 중장비가 없어 맨손으로 구조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BNPB 제공=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2명으로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현장 접근이 어려운 최대 피해지역인 섬 북부...
입력:2018-08-06 13:47:35
스타벅스, 암호화폐 시장 진출 본격화?
MS·뉴욕증권거래소와 손잡고 '비트코인-달러'전환 플랫폼 '백트' 개발  스타벅스 "비트코인 직접 구매 가능하다는 것은 아냐" 세계 최대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가 암호 화폐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5일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및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와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이들 기업과 함께 비트코인 저장과 거래를 위한 플랫폼 '백트(Bakkt)'를 개발 중이라고 CNN은 전했다. 스타벅스는 ...
입력:2018-08-06 13:39:25
트럼프, '장남-러시아측 회동' 인정…"힐러리 정보 얻으려고"
트윗 통해 "완전히 합법"…"정치에선 늘 하는 일, 난 몰랐다" 주장도 언론들 "트럼프가 회동 공개인정한 것…과거 해명과 달라 자승자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에 장남이 포함된 캠프 측이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회동 자체는 인정했다. 그러나 이 회동은 합법적이었고 외국 관계자들과의 만남은 정치에서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며 자신은 그런 만남을 알지 못했다며 결탁 의혹을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
입력:2018-08-06 13:36:48
기상역사 다시 쓰는 ‘기록적 폭염’…전국 57곳 ‘역대 최고기온’
온열질환자수도 역대 최고… 오존주의보 443회로 급증, 자연발화 추정 화재 잇따라 기상청 “당분간 무더위 지속”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염’이다. 올 여름 전국의 기상관측소 10곳 중 6곳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폭염 탓에 한국의 기상 역사가 다시 쓰이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날까지 전국 기상관측소 95곳 중 57곳(60%)이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폭염이 절정에 이른 지난 1일에만 28곳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나왔다. 이날 강원도 홍천...
입력:2018-08-05 15:10:01
‘악수하고 끝난 비핵화 외교전’ 북·미 간극 드러낸 ARF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4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념촬영 행사에서 만나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 위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웃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비핵화 이행 및 대북 제재 해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북·미 및 남북 외교장관 회담은 불발됐다. 뉴시스 폼페이오 “대북제재 엄격히” 이용호“우리만 안 움직일 것” 결국 할 말만 하고 헤어져 남북, 북·미회담 모두 불발… 대화의 끈이 유일한 위안 미국과 북한은 북핵 외교전이 펼쳐...
입력:2018-08-05 15:10:01
[타임아웃] 국보급 센터 박지수, AG 참가 ‘무리수’ 논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고 있는 한국여자농구의 ‘대들보’ 센터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행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WNBA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라스베이거스와 워싱턴 미스틱스의 경기를 항공 지연을 이유로 취소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달 2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워싱턴전이 취소되면서 리그 일정이 밀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문규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의 인내심이 얼마 남지 않았...
입력:2018-08-05 15:10:01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젊은 스토리텔링… 기대되는 세대교체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알레나 바예바, 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이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평창대관령음악제 ‘멈추어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공연에서 라벨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삼중주’를 연주하고 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제공   지난달 28일 드미트리 키타옌코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평창대관령음악제 제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싶다.” 평창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
입력:2018-08-05 15:10:01
스티븐 시걸 對美 관계 담당 러시아 측 특사로
미국의 유명 배우 스티븐 시걸(사진 오른쪽)이 러시아의 대미 관계 담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걸은 문화와 공공,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시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의 4번째 임기 취임식에 직접 참석했고 이어 6월 러시아월드컵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시걸은 2016년 러시아 시민권까지 획득했다. 두 사람은 액션스타와 팬으로 처음 관계를 맺었다. 무술 애호가인 푸틴 대통령은 유도...
입력:2018-08-05 15:05:01
中 베이다이허 비밀회의 개막, 시진핑 책사 왕후닝 안보여 說… 說
중국 전·현직 수뇌부들의 휴가철 비밀회의인 베이다이허 회의가 지난 4일 개막했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책사인 왕후닝(사진) 상무위원이 주재해야 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그의 ‘직위 이상설’과 맞물려 주목된다. 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인 천시 중앙조직부장이 시 주석의 위임을 받아 전날 베이다이허에서 중국과학원 및 중국공정원 원사 중심의 전문가 62명과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치국원인 후춘화 부총리가 동석했다. 통상 베이다이허 회의는 중국 현직 지도부와 전문가의 만남으로 개막을 알린다. 관례대로라면 전문...
입력:2018-08-05 15:05:01
체제 비판 미술가 작업실 부수고… ‘곰돌이 푸’ 영화 불허하고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의 베이징 작업실이 4일 굴착기로 강제 철거되고 있는 모습.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아이웨이웨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진을 공개하며 중국 정부를 다시 한 번 비판하고 나섰다. AP뉴시스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66)의 베이징 작업실이 강제 철거당하고, ‘곰돌이 푸’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가 중국에서 ‘상영 불허’되는 등 중국 정부의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중국의 반체제 설치미술가 아이웨이웨이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베이징 작업실이 아무런 사전 통지 없이 굴착기로 철거되고 있...
입력:2018-08-05 15:05:01
유럽 지글지글… 포르투갈·스페인 48도
폭염에 몸살앓는 포르투갈 유럽 곳곳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잃고 있다. 스웨덴과 그리스 등이 산불 피해를 입은 데 이어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45도를 넘어서는 기온 때문에 사상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일부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고 바비큐가 금지되는 등 유럽 각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과 스페인 남부 일대의 기온이 45도를 넘어섰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48도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당국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지난 3일 전국에 적색경보를 내리고 시민들의 야외활동...
입력:2018-08-05 15:05:01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논의에 불지른 BMW
서울 영등포의 BMW 서비스센터가 5일 안전점검을 받으려는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BMW는 자사 차량에서 주행 중 화재사고가 잇따르자 24시간, 휴일 없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2주 안에 대상 차량의 점검을 모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주 기자29대 불타고서야 늑장 리콜 원인규명 없이 운행 자제 권고… 국토부 무책임한 대응도 빈축 긴급 안전진단 받은 차량도 불나 화재 원인 EGR 결함 아닐 수도‘불타는 자동차’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BMW의 뒤늦은 리콜 조치에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BMW를 소유한 운전자들은 차종과 상관없이 계속 차를 타야 할지 ...
입력:2018-08-05 05:05:01
北·美, 명분 싸움 헛바퀴… 靑, 돌파구 마련 고심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오른쪽)가 지난 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친서가 든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北, 선제 조치 완수 입장 美는 더 진전된 상황 원해 강경화 “종전선언 관련 미·중과 상당한 협의” 文, 다시 전면 나설 가능성… 5차 남북 정상회담도 검토 북·미가 실무협상 과정에서 종전선언 등 명분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청와대가 돌파구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청와대는 기회가 되는 대로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한 중...
입력:2018-08-05 05:40:01
기무 부대원 전원 원대 복귀→30% 빼고 새 사령부 합류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이 지난 4일 경기도 과천시 기무사령부에서 기무사령관 취임식이 끝난 뒤 함께 청사를 나서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해체한 뒤 다시 편제한다’ 문 대통령 지시 따라 이르면 6일 창설준비단 출범 과거 정치개입 활동 가담 요원 배제하고 선별적 복귀키로 … 감찰실장에 현직 검사 임명 불법 활동 연루 요원 800명 추정… 내부 조사 뒤 징계 여부 결정 국군기무사령부의 인적청산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 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한 데 이어 새로운 보안·방첩 부대 창설 논의가 구체...
입력:2018-08-05 05:45:01
다시 시동 건 정현 VS 실력 되찾은 조코비치 또 만났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왼쪽 사진)이 7개월 만에 ‘자신의 우상’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와 재대결한다. 정현은 7일(한국시간) 새벽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93만9970달러)의 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와 맞붙는다. 지난 1월 호주 오픈 16강전에서 정현이 3대 0(7-6 7-5 7-6)으로 승리한 이후 첫 ‘리턴 매치’다. 7개월 만의 재대결이지만 두 사람의 상황은 호주 오픈 때와 많이 달라져 있다. 정현은 호주 오픈 때 승승장구하며 최상에 가까운 컨디션으로 조코비치를 맞...
입력:2018-08-05 06:05:01
일본군 위안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영화 ‘22’ [리뷰]
중국 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2명의 이야기를 담은 한·중 합작 다큐멘터리 영화 ‘22’의 한 장면.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어릴 때는 기억력이 참 좋았어. 무슨 노래든 한 번 들으면 다 따라 불렀지. 지금은 다 잊어먹었어. 음…. ‘아리랑’이라고 들어봤나?” 한국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박차순(중국명 마오인메이·1922∼2017) 할머니의 입에서 익숙한 노랫말이 흘러나왔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부모를 잃은 박차순 ...
입력:2018-08-05 08:05:03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학생들, 소외된 이웃 찾아 반찬 만들기 등 봉사
호텔신라는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드림메이커’ 8기 청소년들(사진)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제주지역 학생 80여명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컵과일을 제주시 소재 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서울지역 학생 80여명은 지난 2일과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4600개의 수제 동그랑땡을 만들어 나눠주는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호텔신라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드...
입력:2018-08-05 06:10:02
조 편성 혼란에 진 빠지는 김학범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주최 측의 졸속행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예선을 코앞에 두고 조 추첨만 세 번이나 진행되면서 경기 일정이 뒤죽박죽됐을 뿐만 아니라 출국 일정마저 혼선에 빠졌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지난달 5일 열린 조 추첨을 통해 6개 조(4개국)의 예선전 편성을 마쳤다. 그런데 아시아축구연맹(AFC) 등의 행정 실수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이 조 추첨에서 누락됐다. 결국 지난달 25일 2차 조 추첨을 다시 했고 UAE가 한국이 속한 E조에, 팔레스타인은 A조에 편성됐다. A·E조는 5개 팀이, ...
입력:2018-08-05 06:10:02
南 101세 할아버지 北 며느리·손녀 만난다
남·북이 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우리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93명, 북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88명이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우리측 방문단 93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한 후 24일부터 26까지 북측 방문단 88명이 우리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대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상봉행사는 20∼22일 남측 방문단 93명이 북측에 있는 이산가족과 만나고, 24∼26일에는 ...
입력:2018-08-05 05:45:01
“북, 핵·미사일 프로그램 유지” 유엔 보고서, 후폭풍 예고
북한 평안남도 평성 소재 ‘3월16일 공장’을 지난해 4월 촬영한 ‘구글어스/DigitalGlobe’ 제공 위성사진(왼쪽)과 지난해 11월 21일 촬영한 ‘테라서버/디지털글로브(TerraServer/DigitalGlobe)’ 제공 위성사진.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지난해 10월 24일 같은 장소를 촬영한 위성사진에는 없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조립건물이 같은해 11월 21일 사진에는 완공돼있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北, 선제 조치 완수 입장 美는 더 진전된 상황 원해 강경화 “종전선언 관련 미·중과 상당한 협의” 文, 다시...
입력:2018-08-05 05:40:01
강정호, 왼손목 수술…피츠버그 "4∼6주 재활"
왼손목 수술을 받은 강정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왼손목 수술을 받았다. MLB닷컴은 4일 피츠버그 구단의 발표를 인용해 "강정호가 오늘 왼쪽 손목의 괴사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4∼6주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술대에 오르기 전까지 강정호는 꽤 많은 고민을 했다. 강정호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해 4월 극적으로 미국 취업비자를 받은 그는 마이너리그 싱글A 7경기 타율 0.417(24타수 10안타)로 활약한 뒤 트리플A로 승격했다. ...
입력:2018-08-04 16:58:32
"하와이 마우이섬 해안에서 한국인 남녀 익사"
"하와이 마우이섬 해안에서 한국인 남녀 익사" 하와이에서 한국인 2명이 바닷물에 빠져 숨졌다고 현지매체 '하와이 뉴스나우'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하와이를 방문한 남녀로 지난 2일 마우이 섬 캐와카푸 해변 바로 근처의 바다에서 엎드려 물에 뜬 채 발견됐다. 당국은 구급대원들이 대응에 나선 시간은 당일 오후 4시 50분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변을 지나던 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가운데 40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37세 여성은 마우...
입력:2018-08-04 16:54:32
위안부 알리려 미 대륙 자전거횡단…"40도 애리조나 사막 건넜다"
80일간 6천600㎞ 대장정 절반 넘겨…"미국인도 함께 아파했다" "섭씨 40도의 애리조나 사막을 지날 땐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혔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자 미대륙 자전거 횡단에 나선 '3A(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4기 멤버 백현재(25·백석대), 이호준(22·인천대) 군이 지난달 말 여정의 절반을 지나 시카고에 도착했다. 지난 6월 23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샌타모니카 해안에서 출발한 이들은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캔자스, 미주리 주를 지나 일리노이 주로 넘어갔다고 3일 알려왔다.   ...
입력:2018-08-04 16: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