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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첫 멀티홈런…19·20호 폭발
개인 통산 10번째 멀티홈런으로 텍사스 4연승 견인   5회 역전 3점포 터트린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이적 후 첫 멀티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30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 2개 이상의 홈런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10번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8년 ...
입력:2018-07-31 10:05:29
해외 순방 마친 시진핑, 무역전쟁·백신 해법은… 베이다이허 회의를 보라
장기간 해외순방을 마친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귀국 이후 국내에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주부터 열리는 중국 전현직 지도부의 비밀 회의인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시 주석 집권 2기 정책의 변곡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 주석은 지난 19일 해외순방에 나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세네갈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국빈방문한 뒤 남아공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모리셔스를 거쳐 29일 귀국했다.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시 주석은 ...
입력:2018-07-30 15:10:01
공지영 “이번 장편소설 ‘해리 1·2’는 진보 탈 쓰고 위선 행하는 무리 형상화”
새 장편소설 ‘해리 1·2’(해냄)를 낸 공지영(55·사진) 작가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학 시절 봤던 게오르크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에서 작가는 시대를 읽어야 하는 사명이 있고, 그 시대에 구체적인 외피를 입혀야 한다는 대목이 인상 깊었다. 이번 소설은 어떤 악녀에 관한 보고서”라고 말했다. 공 작가는 이어 “이명박·박근혜정부 9년 동안 목격한 악의 단순함과는 다르게, 진보와 민주의 탈을 쓰는 게 돈이 된다는 걸 일찌감치 체득한 사기꾼들이 몰려오고 있다&...
입력:2018-07-30 15:10:01
北 고려항공 항공기 5대 블라디보스토크행
북한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5대가 3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도착해 관심이 쏠린다. 통상 1주일에 2회 예정된 두 도시 간 비행편을 하루에 5회나 운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북한 전문 뉴스매체 NK뉴스는 이날 “5대 중 3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호 리무진을 해외로 운송할 때 쓰는 기종인 일류신(IL)-76 수송기이고 2대는 IL-62와 투폴레프(TU)-154로 여객기종”이라면서 “2010∼2018년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 사이에 IL-76 화물기가 비행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두 도시 사이에 무엇이 운송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
입력:2018-07-30 15:05:01
양제츠·정의용 회동… ‘종전선언’ 4자회담 논의한 듯
악수하는 정의용- 양제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3.30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 정치국원이 지난 11일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남·북·미 3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종전선언 논의에 중국이 적극 참여하는 양상이다.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4자 회담 틀을 만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베이징 고위 소식통은 30일 “양 정치국원이 쿵쉬안유...
입력:2018-07-30 15:05:01
[And 건강] 에어컨 없는 실내서 격한 운동, 젊은이도 급사 부른다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은 심장에 큰 부담을 줘 노인 등의 급사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갖고 있다면 젊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 국민일보DB 우리 몸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면 체온 유지하기 위해 땀 배출시켜 물 안마시면 탈수로 혈액량 감소… 심장, 전신에 혈액 공급 위해 무리 심장마비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 운동시간은 아침보다 저녁이 좋아 #1. 강원도 영월에 사는 이모(75·여)씨는 배추와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달 초 남편이 척추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게 되자 한 달 넘게 혼자 농사...
입력:2018-07-30 15:05:01
[헬스 파일] 지방흡입 수술 후 피부관리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 “혹시 지방을 빼려다가 피부가 더 쭈글쭈글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체형교정을 위해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종종 궁금해 하는 문제다. 한마디로 시술 후 피부탄력 저하를 걱정하는 소리다. 부푼 풍선에서 바람을 빼면 풍선 표면이 쭈글쭈글하게 보이는 것처럼 지방흡입으로 가득 부풀었던 지방을 빼면 피부가 처질 수 있지 않느냐는 논리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얼굴 살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 갑자기 확 늙어 보이는 경우를 봐서일 것이다. 단기간 고강도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에 성공했을 때...
입력:2018-07-30 15:05:01
[명의에게 묻다] 자가 지방줄기세포로 ‘당뇨발’ 치료 큰 성과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대표원장이 보기 흉한 하지정맥류로 고민하는 한 중년 남성 환자의 다리 정맥을 초음파 검사로 확인하고 있다.최종학 선임기자 서울 강남구 영동시장 입구 연세에스의원 심영기(64·사진)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와 림프부종, 당뇨발 등 다리질환 전문가다. 심 원장은 1989∼1990년 스웨덴 웁살라대학병원과 일본 키타사토대학병원에서 각각 미세수술기법을 익혔다. 그 인연으로 스웨덴 스쿠그(SKOOG)의학회와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이 됐다. 한국 의사 최초로 중국 의사면허를 획득했을 정도로 중국어도 유창하게 ...
입력:2018-07-30 15:05:01
찬송가 작사가 정용철 목사 별세
찬송가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218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597장)를 작사한 정용철(사진) 목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경북 영양 출신인 정 목사는 포항 흥해제일장로교회, 서울 신암장로교회,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톤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1960년 한신대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신학교를 거쳐 1978년 데이비스&엘킨스대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찬송가위원과 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총회장을 지냈으며 정오의샘터선교회, 목회자 양성을 위한 영하장학재단 ...
입력:2018-07-30 11:05:01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작게 낳아 길게 키우죠”
영화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영화 ‘어느 가족’ 촬영 당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왼쪽)의 모습. 티캐스트 제공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그런 의식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의식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요. 단지 제게 절실한 주제와 모티프를 파헤치다 보면 전해질 것은 분명 전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인이...
입력:2018-07-30 11:05:01
높았던 세계 1위의 벽… 안병훈·김민휘 첫 PGA 공동 준우승
안병훈(왼쪽)과 김민휘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글렌 애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RBC 캐나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P]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공동 준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결과 나란히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이날만 6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미...
입력:2018-07-30 05:50:01
잇단 화재 BMW 상대 소비자들 첫 집단소송
인천 북항터널서 주행 중 화재로 전소된 BMW GT차량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잇단 화재 사고로 리콜이 결정된 BMW에 대해 차주들이 첫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BMW 차주 임모씨 등 4명은 30일 법무법인 바른 하종선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BMW코리아와 딜러사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이들은 차량화재의 직접 피해자는 아니지만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500만원씩 청구했다. 하 변호사는 “2015년부터 520d 차량에서 다수의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BMW는 차량 결함을 개별차량 문제로 은폐&middo...
입력:2018-07-30 05:55:01
[한동윤의 뮤직플레이] 가요계의 꼼수 마케팅… 선량한 뮤지션 울린다
구린내가 진동했다. 무명에 가까운 가수가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여러 음원사이트의 차트 정상을 꿰찼다. 방송 출연도, 톱스타가 시청률 높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노래에 대해 언급한 일도 없었다. 발매 직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던 노래가 눈에 띄는 사건 없이 단 2주 만에 차트 1위에 오른 것이 영 석연치 않아 보였다. 특히 이용자 수가 줄어드는 자정 무렵에 상승세를 보인 점도 수상했다. 3개월 전 사재기 의혹을 받은 닐로의 차트 정복과 거의 동일했다. 이러한 정황으로 인디밴드 칵스의 키보드 연주자이자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디제이로 활...
입력:2018-07-29 15:05:01
과자부터 샐러드까지…식품 리콜 늘어 '먹거리 비상'
5년간 육류 리콜 83.4%·여타 식품 92.7% 증가 미국에서 식품 리콜(강제 회수)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6명 중 1명이 해마다 상한 음식 때문에 식중독에 걸린다. 현재 당국이 리콜하는 식품 수는 10년 전의 2배에 달한다. 지난달 켈로그의 허니 스맥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실이 밝혀져 리콜을 당했다. CDC는 33개 주에서 300여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은 허니 스맥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2주일 전에는 맥도날드가 기생충 감염으로 샐러드 ...
입력:2018-07-30 11:25:32
안병훈·김민휘, 캐나다오픈 공동 2위…우승은 존슨
두 선수 모두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준우승   안병훈. [AP=연합뉴스]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천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똑같은 성적을 내면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안병훈과 김민휘는 우승을 차지한 존슨에 3타 뒤진 공동 준우승으...
입력:2018-07-30 11:18:36
"기무사, 노무현-국방장관 통화 감청…민간인 수백만명 사찰"
군인권센터 폭로…"노무현 자서전 '불온서적' 취급" "지역 정치인·공무원·유지 등에 향응 제공·접대 의혹"    기자회견 중인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군기무사령부가 과거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의 통화내용을 감청하고 민간인 수백만명을 사찰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30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무사 요원 제보 등에 따르면 기무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윤광웅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는 것까지 감청했다"며 &q...
입력:2018-07-30 11:08:57
국제운전면허증, 인천공항 출국장에서도 발급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발급센터 개소   국제선탑승. [연합뉴스TV 제공]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나가는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30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건수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2012년 20만2천39건에서 지난해 79만6천351건으로 약 4배가량 급증했다. 하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은 평일 일과시간 중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
입력:2018-07-30 11:04:33
증손주 끌어안고 숨진 할머니…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속출
화재진압·대피작업 돕던 소방대원·조사관도 잇따라 사망  '카 파이어' 비상사태 선포해 진압·구호 나서…건물 650여채 피해 캘리포니아주의 대형 산불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70대 할머니가 어린 증손주를 구하려다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CNN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약 257㎞ 떨어진 레딩 지역 외곽에선 가옥 5채가 불에 탔으며 이곳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신원은 멜로디 블레드소(70)라는 이름의 여성과 블레드소의 증손자 제임스 로버츠(5), 증손녀 에밀리(4)...
입력:2018-07-30 10:59:02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확대 요청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조사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전문직 취업비자 등 통상 현안을 협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이 지난 27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통상장관회담에서 한국이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제외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미국이 전문직 종사자에게 내주는 'H1-B' 비자와 관련,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E-4)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이 작년 발급한 전문직 비자 18만1천개 중 인도계...
입력:2018-07-30 10:47:16
트럼프 "민주, 국경장벽 등 이민법개정 표결안하면 셧다운" 엄포
불법 이민자에게 다시 직격탄…"아이들을 사악한 목적에 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국경 장벽을 포함, 민주당이 이민법 개정에 동참하지 않으면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나설 수 있다며 엄포를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민주당이 장벽을 포함, 국경안전을 위해 표결하지 않으면 기꺼이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며 "비자추첨제와 '잡았다가 놔주기 법'(Catch & Release) 등을 없애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메리트'에 기반한 이민 제도로 가야 한...
입력:2018-07-30 10:33:34
트럼프-NYT 발행인 공개 설전…'가짜뉴스' 공방
백악관 비공개 회동 공개…NYT 설즈버거 "트럼프의 언론 인식 경고" 트럼프 "언론은 국민의 적…'폭풍트윗'으로 언론 비난   뉴욕타임스 발행인 아서 그레그(A.G.) 설즈버거.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소 '가짜뉴스'로 몰아세운 뉴욕타임스(NYT)의 발행인 아서 그레그(A.G.) 설즈버거(38)와 공개 설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설즈버거와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만난 사실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국민의 적'이라고 조롱하자 설즈버거가 반박 성명을 내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폭풍트윗'...
입력:2018-07-30 10:25:15
미국서 36년째 국악·전통춤 알리는 박수연 원장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설립, 전통문화 홍보·입양인 정체성 확립 나서 한국인 첫 '미국 헤리티지 펠로십' 선정…"2∼3년내 문화센터 짓겠다"   박수연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원장이 지난 22일 미국에 입양된 한인 14명과 그 부모 등 31명을 이끌고 진도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을 찾았다. 이 국악원이 마련한 '해외동포 국악 단체 초청 연수'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연합뉴스] "입양인 한 명 한 명이 제 자식 같아요. 미국 문화 냄새만 맡고 자란 그들에게 모국의 성장과 제대로 된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뉴욕한국공...
입력:2018-07-30 10:18:22
뉴욕주에 국립코미디센터 건립…내달 1일 개관
140년 코미디 역사 압축…"코미디도 예술장르로 기념되길"   미국에서 '국립코미디센터'가 문을 연다. 8월 1일 뉴욕주 서부의 제임스타운에서 공식 개관식이 열린다. 이곳은 미국의 1950년대 유명 시트콤 '아이 러브 루시'를 통해 '코미디의 여왕'으로 등극한 여배우 루실 볼(1911∼1989)의 고향이기도 하다.   코미디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기념하기 위한 배우들의 마음이 모인 곳이라고 저니 건더슨 소장이 AP통신에 29일 말했다. 건더슨 소장은 "이곳이 차세대 예술인을 양성하고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곳...
입력:2018-07-30 10:07:18
아시아나 여객기, '연기' 소동…국토부 특별점검 1주일 연장
"오일 누출 추정"…출발 지연으로 승객 290명 1시간 넘게 불편   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아시아나항공 제공=연합뉴스]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꼬리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할 준비를 하던 OZ761편(A330) 여객기의 꼬리 부분에서 갑자기 흰색 연기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연기에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세한 ...
입력:2018-07-30 09:59:05
文대통령, 30일부터 5일간 휴가… 軍 시설에서 휴식 취하며 경제정책·비핵화 등 구상
문재인 대통령이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닷새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문 대통령은 휴가 기간의 대부분을 군 보안시설에서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당초 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휴가를 가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경호 등의 이유로 선택폭이 좁아 군 시설로 휴가지가 정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휴가 때 재충전을 하면서도 개각과 경제지표 개선 방안, 한반도 비핵화 및 가을 남북 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문 대통령과 같은 기간에 휴가를 가기로 ...
입력:2018-07-29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