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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임박…유망주 2명과 맞트레이드
오승환 에이전시 "트레이드 공식 발표 안 돼…시카고 원정 동행"    오승환[로이터<USA투데이>=연합뉴스 자료 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인 불펜 오승환(36)이 곧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5일 오승환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토론토는 오승환을 콜로라도로 보내고 콜로라도로부터 야수 유망주인 션 부샤드와 채드 스팬버거를 받는 1:2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론토와 콜로라도 구단은 트레이...
입력:2018-07-26 09:37:56
54세에 출산 여배우 브리기테 닐센 "남자들은 60대, 70대에도…"
미 연예잡지 인터뷰서 "50대 출산 잘못된 것 없어…이건 내 인생"    브리기테 닐센과 딸. [브리기테 닐센 트위터 캡쳐] 지난 6월 54세 나이에 다섯 번째 딸을 낳은 덴마크 출신 모델 겸 배우인 브리기테 닐센이 여성이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는 데 대한 세상 일각의 편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자기보다 더 많은 나이에 자식을 갖더라도 남성들은 자신이 겪어야 했던 비난 같은 건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닐센은 미국의 연예잡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여성들은 '나는...
입력:2018-07-26 09:34:10
유시민 "회찬이 형! 형! 형! 다음 생에 또 만나요"
26일 노회찬 의원 추도식서 울먹이며 추도사 유시민(58) 작가는 26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형이라고 부르며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어서 형을 좋아했다"고 울먹였다. 유 작가는 이날 연세대 대강당에 열린 노 의원 추도식에서 "노 대표님께 짤막한 편지를 써왔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도사를 낭독했다.   유시민 작가가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우리에게 다음 생이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
입력:2018-07-26 09:29:00
세계 최고령 113세 일 남성…장수비결은 "온천욕과 단 것 즐겨"
만 113세로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된 노나카 마사조 옹. [기네스협회 제공=연합뉴스] '온천욕을 자주 하고 단 것을 즐기면 과연 오래 살까.' 일본인 노나카 마사조(野中正造)는 1905년생으로 올해 만 113세다. 세계 기네스 협회에 따르면 그는 세계 최고령 남성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태어난 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다룬 논문을 발표했고 시어도어 루스벨트 2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베르타 폰 주트너가 여성 최초로 그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나카는 지난 25일 113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세계 최고령 남성 타...
입력:2018-07-26 09:24:50
캘리포니아서 5억2천200만 달러 복권 잭팟 터졌다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에서 5억2천200만 달러짜리 '잭팟'이 터졌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24일 추첨 결과, 1-2-4-19-29와 메가볼 번호 20 등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힌 복권이 한 장 나왔다고 밝혔다. 이 복권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어니스 리커'라는 주류판매점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을 주장하는 주인공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1년 안에 당첨금을 받아갈 수 있다.   메가밀리언 복권. [EPA=연합뉴스] 29년에 걸쳐 당첨금을 연금처럼 분할해 받는 방법과, 금액은 줄어들지만 3억800만 달러(3천451억 ...
입력:2018-07-26 09:10:58
[AG 내가 간다] 핸드볼 이동명 “아까 실수는 신경쓰지마 형이 하나 더 막을테니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이동명(35·사진)은 독특하게 ‘83’을 등번호로 달고 있다. 30대 중반이 아직도 대표팀 골문을 지키느냐는 시선에 부딪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생년을 당당히 드러낸 것이다. 이동명은 2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지만 아직 뛸 수 있다. 더 보여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83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박준규·이창우와 함께 대표팀 최고참인 그는 격렬한 경기 속에서 선수들의 정신을 붙드는 ‘군기반장’ 역할을 자처한다. 슛을 실패한 ...
입력:2018-07-25 15:10:01
한국축구, AG 최다 우승국?… 방심하다간 '큰코'
  손흥민·조현우 등 스타급 합류, 최강 평가에도 현실 만만찮아… 일정 바뀌고 공격수 합류 늦어… 원정에 약한 징크스 극복 최대 과제 이란·우즈벡 등 경쟁국 일취월장, 고온다습 인도네시아 날씨도 변수 우여곡절 끝에 2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이 확정되면서 김학범호도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나섰다. 손흥민, 조현우 등이 합류하며 역대 최강의 스쿼드로 꾸려졌다는 평을 듣는 대표팀이지만 아시안게임은 결코 호락호락한 무대가 아니다. 더욱이 이번에 주최측의 어설픈 일처리로 조별리그 ...
입력:2018-07-25 15:10:01
[투데이 포커스] 비핵화 시계 다시 째깍… ‘검증’에 달렸다
美, 일제히 환영하면서도 직접 현장검증 입장 분명히 종전선언 대가론 부족 판단… 내일 유해송환 가늠자 될 듯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장 및 조립시설 폐쇄 움직임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초점을 ‘검증’에 맞췄다. 북한이 미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시설을 하나 둘 해체하면서 성의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조치만으로 종전선언을 하기엔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지지부진했던 비핵화 협상이 다시 꿈틀대고는 있지만 첫 관문인 종전선언을 놓고 북·미 간 ...
입력:2018-07-25 15:05:01
판화 60년展, 특정 작가들 쏙 뺀 ‘그들만의 잔치’
오윤의 판화 ‘칼노래’. 경매에서 한국 판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경기도미술관 기획전 ‘판화하다-한국현대판화 60년’ 전시에는 보이지 않는다. 서울옥션 제공   ‘판화하다’의 전시 전경. 한국현대판화가협회와 공동 기획한 것으로 협회의 역대 회원 120명의 작품을 선별해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미술관 제공 한국 현대판화 흐름 조망한다면서 협회 회원 아니라는 이유로 오윤·김준권·이철수·김억 등 민중미술계 작가 배제시켜 논란 “어, 오윤 판화가 안 보이잖아!” 경기도 안산...
입력:2018-07-25 15:05:01
[‘가족 찾아 삼만리’ 2題] 美 불법이민 900여명 “우리 애들 어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관용 이민정책으로 부모와 강제로 떨어졌던 불법이민자들의 자녀 2500여명 중 상당수가 기한 내에 부모와 만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수록 트라우마를 겪는 아이들이 늘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미 연방법원과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23일 현재 자녀와 격리됐던 불법이민자 부모들 중 879명만 아들딸과 상봉했다고 밝혔다. 917명은 자녀와 재결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미 언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불법이민자 부모 463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
입력:2018-07-25 15:05:01
[And 여행] 계곡 따라 오르면 선녀 노닐던 선향에 닿을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용성골 말용초 폭포를 찾은 피서객이 선녀의 비단 날개옷 같은 폭포수가 내리꽂히는 소(沼)에 들어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도 이곳에서는 한풀 꺾인다.   백두대간 신선암봉에 설치된 계단을 등산객이 오르고 있다. 탁 트인 조망과 직벽으로 흘러내린 대슬랩이 시원한 풍광을 선사한다.   칠성면 사은리 갈은구곡의 제7곡 고송유수재. 바로 위에 일곱 마리의 학이 살았다는 제8곡 칠학동천과 신선이 바둑을 두던 제9곡 선국암이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한반도가 펄펄 끓고 ...
입력:2018-07-25 15:05:01
[‘가족 찾아 삼만리’ 2題] ‘한 자녀’ 정책 희생 여성 “엄마아빠 어디…”
과거 중국의 ‘한 자녀 정책’과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버려지고 팔려갔던 수많은 여성들이 최근 친부모 찾기에 대거 나서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2015년 완전히 철폐되긴 했지만 30년 넘게 시행됐던 한 자녀 정책 탓에 중국에선 많은 여자아이들이 다른 가정에 입양되거나 인신매매업자에게 팔려갔다. 신문은 태어나자마자 푸젠성 푸톈으로 입양된 여성 린아의 사연을 소개했다. 린아는 어릴 때부터 늘 ‘엄마 없는 애’라는 놀림을 받으며 자랐다. 한겨울에도 맨발로 입양된 집 남자아이의 낡은 바지를 입은 채 떨어야 했지만 ...
입력:2018-07-25 15:05:01
강타, 22년 만에 연습생 되다… “첫 뮤지컬, 맘고생 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강타가 23일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발표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쇼노트 제공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주역들. 왼쪽부터 강타 차지연 김선영 박은태. 쇼노트 제공 “옥주현·바다·이지훈의 성공 힘 되는 동시에 부담으로도 작용 이 좋은 음악 잘 표현하고 싶다” 무대에 선 강타(본명 안칠현·39)에게서 평소와 다른 긴장감이 엿보였다. 22년 경력의 베테랑 가수에게 흔치 않은 모습. 상대 배우와 마주 ...
입력:2018-07-25 11:10:01
‘월드컵 미드필더’ 이재성 독일 간다
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던 K리그1 전북 현대모터스의 이재성(26·사진)이 꿈꿔왔던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 25일 K리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다. 홀슈타인 킬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고 볼프스부르크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다. 1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이적료는 약 150만 유로(약 20억원) 수준이며 양 구단 간 최종 조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성은 K리그 최강팀 전북의 주력 선수다. 지난 시즌 8골과 10개의 ...
입력:2018-07-25 05:30:01
중국 빌딩에 세계 최대 인공폭포…낙폭 108m 달해
가동 시 시간당 전기요금 13만원 달해   중국 구이양 시의 세계 최대 인공폭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중국의 한 빌딩에 세계 최대의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 성의 성도인 구이양(貴陽) 시의 례벤 인터내셔널 빌딩 유리 외벽에는 낙폭이 108m에 달하는 인공폭포가 만들어졌다. 이는 지금껏 세계 최대의 인공폭포였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솔라 시티 타워의 인공폭포보다 3m 더 긴 폭포...
입력:2018-07-26 01:10:54
파주 DMZ 일원서 멸종위기 생물 대거 발견
흰꼬리수리   매화마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생태계의 끈질긴 생명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경기도는 파주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2018 상반기 생태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화마름과 저어새, 삵 등 각종 멸종위기 생물들이 대거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조사지점은 파주출판도시에서 반구정을 지나 장남교로 이어지는 파주 평화누리길 4개 코스(6∼9코스) 67㎞로 식물은 총 100과(科) 327속(屬) 575종(種)이 발견됐다. 할매밀망과 쥐방울덩굴 등 희귀식물 22종, 벌개미취와 외대으아리 등 특산식물 13종에다 적색목록(국제...
입력:2018-07-25 08:45:01
적으로 만나게 된 박항서의 베트남…AG 16강서 충돌할 듯
베트남 매체 "조별리그 3승해서 한국 피해야"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6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속한 E조 1위는 D조 2위와 만나는데, D조는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이 속해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조 1위,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은 25일(현지시간) 아시안게임 조추첨이 마무리된 뒤 한국과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대와 ...
입력:2018-07-26 00:34:58
전농초 6년 김승구 군 ‘세계어린이 바둑왕’
한화생명이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에서 김승구(12·서울 전농초6·사진)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군에게 국수패와 함께 장학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7세 때 바둑 지도사인 아버지의 권유로 바둑에 입문한 김군은 “세계어린이 국수전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부담은 컸지만 우승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엔 한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 등 9개국 272명의 어린이...
입력:2018-07-25 05:35:01
완구회사 마텔, 실적 부진에 감원·공장폐쇄 추진
토이저러스 파산·히트상품 부재 여파…2천200명 감원키로    토이저러스 파산 [AP=연합뉴스] 미국의 양대 완구회사인 마텔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대대적인 감원과 일부 공장의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 25일 CNN머니에 따르면 마텔은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체 인력의 22%에 해당하는 2천200여명을 감축하고 멕시코의 공장들을 모두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텔의 2분기의 매출은 13.1% 줄었다. 이는 대형 완구 유통업체 토이저러스의 폐업, 영화와 관련된 히트 상품의 부재 때문이다. 이논 크라이츠 마텔 최고경...
입력:2018-07-25 21:59:39
뮌헨 정우영도 1군 데뷔…유벤투스전 후반 교체 출전
프리시즌 경기서 후반 45분 뛰고 두 번의 슈팅   정우영의 1군 훈련 장면 [바이에른뮌헨 웹사이트 영상 캡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정우영(19)이 1군 무대를 밟았다. 정우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날 뮌헨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파빌리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고 0-2로 졌다. ...
입력:2018-07-25 21:34:53
패션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 폐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사진) 백악관 선임고문이 의류, 신발, 가방 등을 취급하는 자신의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를 폐업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 등이 24일 보도했다. 백악관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게 명분이지만 사실은 본인 브랜드 제품 불매운동으로 실적이 부진해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방카는 이날 성명에서 “워싱턴에서 17개월 머무는 동안 내가 기업 운영으로 돌아갈 시점을 알 수 없고 돌아갈지 여부조차 명확하지 않게 됐다”며 “확실한 것은 가까운 미래에는 워싱턴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집중...
입력:2018-07-25 05:15:01
北, 종전선언 이행 촉구… “남한이 적극 나서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선인민군 제525호 공장 시찰 장면. 김 위원장이 군납 식품을 생산하는 직원들과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노동신문 북한 매체들이 미국을 향해 종전선언 약속 이행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27일)을 앞두고 미국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는 것도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평화체제 구축을 요구하는 기운’이라는 제목의 정세 해설에서 “종전선언의 채택은 역사적인 판문점 정...
입력:2018-07-25 05:10:01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상한 인기 비결 “며느리의 삶, 생생하게 그려”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출연진이 스튜디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주 작가, 가수 이지혜, 배우 권오중, 가수 이현우, 배우 민지영,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인 박세미, 댄서 마리. 아래 사진들은 며느리의 삶을 다룬 문화 콘텐츠들. 웹툰이 인기를 끌자 단행본으로 출간된 ‘며느라기’ 표지, 영화 ‘B급 며느리’ 포스터, 에세이 ‘며느리 사표’ 표지(왼쪽 사진부터). MBC 제공, 국민일보DB   며느리의 삶을 다룬 문화 콘텐츠들. 웹툰이 인기를 끌자 단행본으로 출간된 ‘며느라기’...
입력:2018-07-24 15:10:01
79명 사망 그리스 산불 참상…"폼페이 화산폭발 방불"
구조당국, 실종자 수색 본격화…"사망자 수 79명으로 증가" 최악의 산불 참사로 그리스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가까스로 화마를 피한 생존자들이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하며 몸서리를 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아테네 북동부의 해안도시 마티에서 생환한 중년 남성 코스타스 라가노스는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순식간에 도시 전체를 잿더미로 만든 이번 산불을 폼페이 화산 폭발에 비교했다.   24일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그리스 아테네 동부 해안도시 마티에서 애완견을 찾아 나선 한 여성이 구조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
입력:2018-07-25 09:25:57
신도 400명 남태평양 강제이주·폭행 혐의 목사 체포
경기남부경찰청, 특수상해·공동폭행 혐의 체포 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해외 이주비 명목의 헌금을 내도록 하고, 신도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폭행을 가한 의혹을 받는 교회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경기지역 모 교회 목사 A씨를,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같은 교회 집행부 3명을 각각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4년부터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를 최후의 낙원이라고 소개, 이주비 명목으로 헌금을 내도록 하면서 신도 400여 명을 ...
입력:2018-07-25 09: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