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문 대통령, 현대모비스 기공식 참석 “우리경제 스스로 지키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영상물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극일(克日) 의지를 밝혔다.
울산=서영희 기자
- 입력:2019-08-28 06:50:01
- 해리스 불러 美 ‘지소미아’ 비판 자제 요구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7월 청와대 행사에 참석한 모습.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28일 해리스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관한 미국 측의 부정적인 반응에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뉴시스외교부는 28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불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한 미국 측의 연이은 부정적 반응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정부의 종료 결정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사실상 ‘초치’(불러서 항의한다는 외교용어)에 준하는 형태로 항의의 뜻을 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 입력:2019-08-28 06:50:01
- 책 읽는 도시를 만들자… 구로구 100번째 ‘기적의도서관’ 개관
-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100번째 ‘구로 기적의도서관’(사진)이 탄생했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로 기적의도서관’이 신도림동에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100호 ‘구로 기적의도서관’은 연면적 15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어린이집과 북카페, 2층에는 어린이 열람실과 다목적 강당, 3층에는 청소년 성인 열람실과 동아리방이 자리를 잡았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설 전체를 온돌바닥 형태로 만들었으며 독서토론, 동화구연, 소모임 등 문화...
- 입력:2019-08-27 08:40:01
- CJ제일제당, PGA 투어 후원… 대회장에 ‘비비고’ 부스 운영
- CJ제일제당이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내셔널GC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대회장에 한식 브랜드 비비고 부스를 열고 갤러리에게 만두와 닭강정, 핫도그를 제공했다. 프로골퍼 강성훈 선수의 사인회도 열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GC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도 공식 후원했다(사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 신예 임성재 선수 사인회도 개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제네...
- 입력:2019-08-27 08:45:01
- [포토] 문대통령, 출퇴근용 전용차로 수소차 ‘넥쏘’ 탄다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녹지원 앞에서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된 수소차 넥쏘에 탑승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경기도 판교와 프랑스를 방문할 때에 이어 세 번째로 수소차에 탑승하게 됐다. 이번은 특히 대통령 전용차로 처음 수소차를 채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차는 평시 출퇴근과 일상 업무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 입력:2019-08-27 08:20:01
- [포토] 물바다로 변한 제주 도로
-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폭우가 쏟아져 제주시 연삼로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기상청은 28일까지 제주 전역에 100~200㎜, 많은 곳은 3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9-08-27 08:20:01
- “테러 위협 탓 ‘소녀상’ 철거… 작가들에 사죄”
-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로 세계적인 논란이 된 일본의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쓰다 다이스케(가운데) 예술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에 대해 총책임자인 쓰다 다이스케 예술감독이 22일 “한국 작가들에게 큰 실례를 저질렀다. 사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쓰다 감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위협받는 예술, 위기의 민주주의-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검열 사태를 중심으로’에 참석해 토론을 ...
- 입력:2019-08-22 15:10:01
- 애플, 이윤 좇아 중국에 공장 짓곤 트럼프에 ‘관세 해결’ SOS
- 애플이 9월 새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에 아이폰 생산을 맡긴 애플이 다급해지자 삼성전자와의 형평성까지 언급하며 ‘미국 기업인 애플을 보호해달라’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애플은 낸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단기간에 쿡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사흘 전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애플은 중국에서 만든다. 비교 대상이 아닌데 삼성을 끌어들여...
- 입력:2019-08-22 15:05:01
- 셔먼 美하원 아태소위 위원장 "일본은 과거역사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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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셔먼(오른쪽에서 3번째) 미 연방하원 아태소위 위원장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인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한일 갈등에 대해 "일본은 식민지배 과거사에 대해 더 많이 반성하고 보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21일 로스앤젤레스(LA)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최광철 KAPAC 대표가 22일 전했다.
셔먼 의원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고급콘도 한 채 가격인 100억원에 해결하려 했던 것 자체가 ...
- 입력:2019-08-23 03:13:52
- 금가는 한·미·일 안보협력… 대미 관계도 역풍 불가피
- 일본 내 한류 중심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 지난 2일 한·일 양국 국기를 형상화한 간판이 걸려 있다. 한국 정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전격 결정하면서 양국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AP연합뉴스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에 균열이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국 정부에 ‘지소미아 유지’ 시그널을 보냈던 미국과의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 군사 전문가는 22일 “한·일 지소미아는 미국 측이 오래전부터 요청해 체결됐던 것”이...
- 입력:2019-08-22 09:10:02
- ‘대화·미국 중재 거부 양국 신뢰 무너졌다’ 판단 초강수
-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청와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것을 두고 외교가는 “파격적인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이후 한·일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정부가 지소미아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면밀히 심도 있게 검토했다”, “한·일, 한·미, 한·미·일 협력 관계를 고려했다”, “끝까지 신중 모드를 유지했다”는 표현을 쓰며 ...
- 입력:2019-08-22 09:05:01
- 한국 찾은 앤젤리나 졸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만나
-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44·사진 오른쪽)가 해리 해리스(왼쪽) 주한 미국대사를 만났다. 졸리는 장남 매덕스(18)의 연세대 입학과 관련해 지난 18일 한국을 찾았다. 해리스 대사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화요일(20일) 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졸리를 만나 지역 내 인권과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졸리는 2001년부터 UNHCR 특사로 활동하고 있다. 졸리는 매덕스의 대학 입학 준비를 위해 방한했다.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는 오는 26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
- 입력:2019-08-22 10:15:01
- 구글, 안드로이드 OS 명칭에 디저트 이름 대신 숫자 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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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앞에 안드로이드 피겨가 커다란 마시멜로를 들고 있는 조각상이 전시돼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구글이 스마트폰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OS에 디저트 이름을 붙이던 관행을 버리고 이를 번호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2일 보도했다.
구글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의 버전에 알파벳 순서에 따라 디저트 이름을 가져다 붙이는 작명 관행을 지켜왔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마시멜로, 누가, 오레오, 파이 등의 이름이 OS에 차례대로 붙여졌다.
또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에는 안드로이드 ...
- 입력:2019-08-23 02:14:00
- [포토] 삼성 ‘갤노트10’ 70여개국서 본격 출시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을 23일 70여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한 소비자가 노트10을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입력:2019-08-22 07:15:01
- 美 중거리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보리 22일 긴급회의 개최
- 러시아 유엔대사 "새로운 군비경쟁 전야…공개 회의로 진행"
미 국방장관 "중국의 나쁜 행동 억지할 능력 보여주려 한 것"
미 국방부가 공개한 중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장면
(워싱턴 AFP=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태평양 표준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에서 재래식으로 설정된 지상발사형 순항 미사일이 시험 발사되는 모습으로, 미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이다. leekm@yna.co.k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 미국의 중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의제로 긴급회의를 연다.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미국이 실시...
- 입력:2019-08-22 09:27:17
- 한인들 많이 사는 플러턴 대학캠퍼스서 칼부림…교직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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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사건 발생한 캘리포니아스테이트대학 플러턴 캠퍼스 [AP=연합뉴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에 있는 캘리포니아스테이트대학 캠퍼스 주차장에서 지난 19일 50대 교직원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0일 AP통신·CNN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캘리포니아스테이트대학 캠퍼스 주차장에서 한 목격자가 은색 인피니티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이 학교 교직원 스티븐 쉑 긍찬(57)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이 교직원은 칼에 여러 차례 찔렸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승용차 아래...
- 입력:2019-08-21 01:38:01
- LA 케이콘서 1만5천명 한식 맛봤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서 왕교자·미니완탕 인기
케이콘 LA 행사장 내 비비고 부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16∼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국 문화행사 '케이콘 2019 LA' 행사에서 '테이스트 비비고'라는 한식 부스를 마련해 현지 관객 1만5천명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스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등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여러 메뉴 가운데 현지 전략 제품인 '소고기 야채 왕교자'와 '치킨 야채 미니완탕'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또 &...
- 입력:2019-08-20 06:18:36
- 아마존, 캘리포니아서 자유주행 로봇으로 소포배송 개시
- 소형 탱크 모양의 '스카우트'…사람 보행 속도로 운행
아마존의 배송 로봇 '스카우트'. [출처=아마존 블로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송을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날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초기에는 아마존 직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할 예정이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정도의 크기에 연한 파랑에 검은색 외관을 지닌 자율주행 로봇이다. 배터리로...
- 입력:2019-08-12 20:13:39
- 英 앤드루 왕자 또 性추문…"21세 여성 가슴 더듬어"
- 법원 문서 공개…과거 성관계 주장한 미성년자와 찍은 사진도 나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심을 받은 앤드루(59·요크 공작) 영국 왕자가 젊은 여성의 가슴을 더듬는 부적절한 행동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과거 성관계 의혹이 제기됐던 미성년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이러한 혐의는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와 관련한 소송의 법원 서류가 공개되면서 드러났다고 일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이 10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루 왕자는 현재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재판...
- 입력:2019-08-10 22:40:22
- 성범죄 억만장자 엡스타인,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 "맨해튼 교도소서 숨진채 발견"…지난달도 극단선택 시도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된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이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NYT는 엡스타인이 수감 중이던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교도소 관리를 인용해 엡스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엡스타인이 전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밤 목숨을 끊었지만 이날 아침에 ...
- 입력:2019-08-10 22:40:03
- 비무장 흑인 '목조르기'로 숨지게한 美경찰관, 5년만에 파면되나
- NYPD 징계위 파면 권고…2014년 '숨을 쉴 수 없다' 시위 촉발한 사건
2014년 에릭 가너 사건에 항의하는 뉴욕 시민들이 '숨을 쉴 수 없네'라는 문구를 앞세워 항의 시위를 벌이는 모습. [AP=연합뉴스]
뉴욕 경찰국(NYPD) 징계위원회가 2014년 흑인 용의자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 대해 최근 파면을 권고했다.
징계위를 관할하는 로즈마리 말도나도 NYPD 부국장은 문제의 백인 경관 대니얼 판탈레오의 파면을 요구하는 권고안을 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언론들이 2일 뉴욕 시민불만조사위원회(CCRB)를 인용해 보도했다.
CCRB는 &q...
- 입력:2019-08-03 22:48:03
- 美 상반기 최대 교역국은 멕시코…"中 10여년만에 밀렸다"
- '무역갈등 수혜' 對베트남 수입 33% 급증…6월 무역적자 소폭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멕시코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자리를 차지했다.
미·중 무역갈등의 최대 수혜국은 베트남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과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수입은 12%, 수출은 18% 각각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장벽'을 쌓으면서 전반적으로 교역이 위축...
- 입력:2019-08-03 22:47:36
- 북 맹비난에도 한·미 훈련 강행… 북과 대화 내달에도 어려울 듯
-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연일 압박하고 있으나 우리 군은 다음 달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CPX)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남북 대화가 당분간 재개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는 것은 한·미를 압박하는 전술이어서 북한 입맛에 맞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협상이 전격 재개될 수도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평화기류에 역행하는 위험한 소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이 미군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각종 합동 군사훈련들을 은밀하게 연이어 벌려놓고 ...
- 입력:2019-07-28 15:05:01
- [포토] 김정은, 김여정·최선희와 함께 ‘7·27 기념음악회’ 관람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6주년인 27일 평양에서 북한 국립교향악단의 ‘7·27 기념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만건 조직지도부장, 김 위원장, 박광호 선전선동부장,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김영철 부위원장. 김여정과 최선희는 모두 당 부위원장인 리수용·김영철보다 김 위원장에 가까운 자리에 앉아 ‘여성 실세’임을 과시했다.
연합뉴스
- 입력:2019-07-28 07:10:02
- [포토] 포트넘앤메이슨 ‘남산 블렌드’ 출시
- 모델들이 28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한국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포트넘앤메이슨’이 출시한 차(茶) ‘남산 블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남산 블렌드는 다즐링 품종과 장미꽃잎을 더해 산뜻한 향과 깊은 풍미로 한국 고객의 입맛에 맞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영희 기자
- 입력:2019-07-28 06: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