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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녀 역도 첫날 ‘金 2’ 으랏차∼
북한의 이성금이 20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48㎏급 결선에서 역기를 들어 올리고 있다. 신화뉴시스 북한의 역도 스타 엄윤철(27)과 ‘차세대 스타’ 이성금(여·21)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경기가 시작된 첫날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엄윤철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역도 56㎏급 결선에서 인상 127㎏, 용상 160㎏, 합계 287㎏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윤철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이성금은 여자 역도 48㎏급 결선에서 합계 199㎏(인...
입력:2018-08-20 09:20:01
김학범호 전력 풀가동… ‘손’ 아낄 틈 없다
김학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현지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말레이시아와의 경기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김학범호’가 최강 전력으로 키르기스스탄을 맞는다. 금메달 후보로서의 자존심 회복, 토너먼트 시작 전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라도 기분 좋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
입력:2018-08-19 15:05:01
박태환 없는 수영 중국 일본 양분
중국 수영 간판 쑨양이 2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중국 수영 간판 쑨양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대회 초반 모두 41개의 금메달이 걸린 메달밭 경영에서 중국은 일본과 금메달을 양분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끊어진 금맥을 다시 이으려 하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쑨양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전에서 7분48초36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
입력:2018-08-20 07:05:01
전원이 득점… 단일팀 코리아, 50점차로 인도 눌렀다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X조 조별리그 인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김일국 북한 체육상(가운데)이 인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단일팀을 찾아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47점차로 앞선 4쿼터 막판,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는 경기종료 6초를 남기고 인도의 공을 가로챘다. 승패가 이미 결정된 순간이었지만 ...
입력:2018-08-20 06:15:02
태권도 고군분투… 악재 속 메달 행진
한국 태권도의 간판 김태훈이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겨루기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부상과 경기 지연 등 여러 악재를 무릅쓰고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김태훈(24)은 20일(한국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58㎏급 겨루기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니야즈 풀라토프를 24대 6으로 ...
입력:2018-08-20 08:40:01
매트 아래 아내의 간절한 응원
사진=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자유형 경기가 펼쳐진 지난 19일(한국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선수들이 기합을 내뱉는 매트 아래에서 한 여성이 두 손을 꼭 모으고 있었다. 그는 좀체 가만히 서 있지 못하고 발을 굴렀다. 기도하듯 뭔가를 쉴 새 없이 중얼거렸다. 그는 자유형 97㎏급에 출전한 김재강(사진)의 아내 노주희씨였다. 0-2로 끌려가던 8강전 막판 김재강이 동점을 만드는 공격을 성공시키자, 노씨는 제자리에서 펄쩍 뛰며 좋아했다. 김재강이 3대 2로 대역전승을 거두자 노씨는 박수를 쳤다. 포토라인까지 걸어가 몸을 기...
입력:2018-08-20 06:15:02
박지수·노숙영 ‘남북 트윈타워’ 뜬다
사진=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SNS 캡처 골밑 장악·득점 시너지 효과 4강전에서나 호흡 맞출 듯…朴 체력 회복 여부가 변수 박지수(20·196㎝·첫번째 사진)와 노숙영(25·182㎝·두번째 사진)의 막강 트윈타워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볼 수 있을까. 박지수가 몸담고 있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9일(한국시간) 현재 14승 19패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 애틀랜타 드림과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친다. 이에 따라 박지수는 자카르타...
입력:2018-08-19 15:05:01
역시 효자… 태권 품새 ‘금빛 아름다움’
‘태권도 종주국’답게 한국의 첫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다. 한국 대표팀 첫 금메달의 주인공 강민성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품새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하고 금메달을 따낸 한영훈 강완진 김선호가 태극기를 들고 인사하고 있는 모습.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 플래너리 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
입력:2018-08-19 09:10:01
투혼의 검객, 박상영… 남자 에페 결승전서 아쉬운 銀
한국 펜싱의 간판 박상영이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개인 결승전 도중 무릎 부상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상대의 칼을 쳐내며 몸을 급히 빼내던 박상영의 오른쪽 무릎이 크게 꺾였다. 다리를 부여잡고 피스트(펜싱 경기장 바닥)에 쓰러졌던 박상영은 이내 일어나 경기를 계속했다. 하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이뤄졌던 ‘할 수 있다’의 기적은 또 한 번 찾아오진 않았다. 한국 펜싱의 간판 박상영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
입력:2018-08-19 10:25:02
역사적인 남북 공동입장… 교류 물꼬 다각 추진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입장을 하고 있다. 남북의 국제종합대회 공동입장은 역대 11번째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용남 북한 내각부총리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함께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南 임영희·北 주경철 공동 기수, 도종환 장관 “제안할 것 많아” 전국체전 공동 개최 방안도, 위도도 대통령 파격 영상 주목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입력:2018-08-19 05:50:01
‘박항서 매직’은 진행형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의 응우옌 꽝하이(왼쪽)가 19일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D조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AP뉴시스 ‘박항서 매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진행형이다.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제압하고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베트남 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일본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일본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레...
입력:2018-08-19 09:10:01
부상에도 웃고… 울고… 한국선수들 엇갈린 표정
서희주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엑스포에서 무릎 부상으로 우슈 여자 투로 검술 경기를 포기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일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운명이 부상 앞에서 엇갈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태권도 품새 단체전에 참가한 김선호는 경기 도중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뒤 일어나 함께 출전한 한영훈, 강완진과 함께 완벽한 경연을 펼쳐 중국을 8480점 대 8020점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선호는 금...
입력:2018-08-19 09:10:01
[And 스포츠] 아시안게임 즐길 준비 되셨나요, 16일의 열전 드라마 19일 시작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를 주제로 내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개막,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65개의 금메달을 따내 일본을 제치고 6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태권도 양궁 펜싱 등 전통적 ‘효자종목’은 물론 육상 수영 등 기초종목, 롤러스포츠 등 신규종목에서도 금메달 낭보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은 개막식 다음 날인 19일 오전 결승을 치르는 우슈 장권의 이하성이 노린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
입력:2018-08-16 15:05:01
“자존심 센 의조, 뭔가 보여주겠다고 결심했나봐요”
황의조(오른쪽)가 지난 5월 시즌 중 잠시 귀국했을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아버지 황동주씨, 가운데가 형 의철씨. 황동주씨 제공 한국과 바레인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이 열린 15일 밤. 황의조(26·감바 오사카)의 아버지 황동주(56)씨는 세종시 자택에서 TV를 통해 아들이 출전한 경기를 봤다. 전반이 끝났을 때 황의조는 이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팀의 6대 0 대승에 큰 힘을 보탰다. 뛸 듯이 기뻤겠지만 황씨는 그저 “잘할 거라 믿고 있었다. 스스로 잘 이겨내고 있구나하...
입력:2018-08-16 15:05:01
한국 여자축구 대만에 1점차 진땀승
전가을 선취득점 (팔렘방=연합뉴스) 16일 오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한국과 대만의 1차전에서 전가을이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다. 대표팀은 이날 이금민을 최전방에 두는 4-1-4-1 포메이션...
입력:2018-08-16 08:45:01
[아시안게임] '황의조 해트트릭' 한국, 첫 경기서 바레인에 6:0 대승
1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예선 첫 상대인 바레인을 이기면서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 올랐다. 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골 세례를 퍼부으며 6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는 단연 ...
입력:2018-08-15 10:30:01
韓은 야오밍처럼 조던 클락슨 막을 수 있을까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조던 클락슨(왼쪽)이 지난 4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마켈 펄츠의 수비를 피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클락슨은 필리핀 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AP뉴시스 필리핀 지난 달 호주와 난투극, 대회 포기했다 뒤늦게 팀 급조 클락슨 합류로 ‘다크호스’ 부상… 8강전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 한국, 야오밍의 중국 물리친 경험… 5명의 팀 플레이가 승패 관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
입력:2018-08-15 04:30:01
정유라에 밀렸던 그 선수, ‘金馬’에 도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대표팀의 김혁(뒤)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승마대회에 참가한 뒤 파트너 말 데가스를 타고 독일의 제시카 베른들 코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혁 제공 김혁(23)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4위에 오른 정유라에 밀려 5위로 탈락했다. 정유라는 경기 중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질렀지만 감점 받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는 특혜 선발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김혁은 전년도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정유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
입력:2018-08-13 06:00:01
[AG 내가 간다] 기계체조 김한솔, ‘도마의 신’이 낙점한 사고칠 후배 0순위
“단연 김한솔(23·사진)이다. 김한솔은 ‘양1’ ‘양2’를 모두 잘 뛴다.” 부상 때문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들지 못한 ‘도마의 신’ 양학선은 최근 자신의 뒤를 이어 ‘사고’를 칠 후배로 첫손에 김한솔을 꼽았다. 김한솔은 지난 3월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총점 1위를 달성했다. 본인의 주종목인 마루운동, 그리고 도마 종목에서 전체 1위를 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한솔은 제2의 양학선이라 불려 왔다. 도마...
입력:2018-08-12 06:25:01
[And 스포츠] 태극마크 새기고 한 마리 새처럼 하늘로 훨∼ 훨∼
국내 랭킹 1위 은주원이 공중으로 힘차게 날아올라 한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잡는 기술을 펼친 모습. 용인=최종학 선임기자   한국 스케이트보드 대표팀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엑스파크공원에서 첫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밝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유진, 은주원, 유지웅, 김영민 코치, 한재진, 조현주, 이유리. 용인=최종학 선임기자 스케이트보드와 선수는 하나가 되고, 한 마리 새처럼 높이 날아오른다. 손으로 보드를 잡거나 몸을 비트는 화려한 공중묘기가 도심 속 하늘을 수놓는다. 길거리나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스케이트...
입력:2018-08-09 15:05:01
[AG 내가 간다] 세계 2위 전웅태, 긍정의 힘으로 무장한 근대5종의 강자
전웅태가 지난 5월 헝가리 케치케메트에서 열린 근대5종월드컵 3차대회에서 남자 개인 금메달을 차지한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펜싱 승마 수영과 복합경기(사격+육상)로 이뤄진 근대5종은 5개 종목을 하루에 모두 치러 최고득점자를 가린다. 한국은 지난 6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스타나 월드컵에서 남자 개인 부문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한 강국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근대5종 세계랭킹 2위 전웅태(23)가 금메달을 노린다. 전웅태는 1일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새벽 6시부터 한 종목당 한 시간 반씩 나...
입력:2018-08-01 06:10:01
[AG 내가 간다] 정확+힘, 대만 ‘UFO 볼링’ 무너뜨린다
이나영(왼쪽)과 박종우가 2014년 10월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남자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각각 투구하고 있다. 이나영과 박종우는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각각 대회 4관왕과 3관왕에 올랐다. 뉴시스 한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따낸 79개의 금메달 중 7개가 볼링선수 2명의 손끝에서 나왔다. 이나영(32)과 박종우(27)가 그 주인공으로 이나영은 2인조, 3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박종우는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이 됐다. ‘금메달 남매’는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
입력:2018-07-29 15:05:01
[AG] 노골적인 홈 텃세와 수준 이하의 행정… 태극전사들 ‘악전고투’ 각오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한 달 여 앞두고 펜싱, 양궁, 유도 대표팀 선수들이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조직위의 갑작스러운 출전 체급 변경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김형규. 뉴시스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레전드였던 수지 수산티(앞줄 오른쪽)가 지난달 1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릴레이를 시작하기 위해 인도 복서인 메리 콤에게 성화를 넘겨주고 있다. AP뉴시스   인도네시아 발리의 남성들이 지난달 23일 성화 불꽃을 기념하기 위해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있...
입력:2018-07-26 15:05:01
[AG 내가 간다] 핸드볼 이동명 “아까 실수는 신경쓰지마 형이 하나 더 막을테니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이동명(35·사진)은 독특하게 ‘83’을 등번호로 달고 있다. 30대 중반이 아직도 대표팀 골문을 지키느냐는 시선에 부딪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생년을 당당히 드러낸 것이다. 이동명은 2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지만 아직 뛸 수 있다. 더 보여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83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박준규·이창우와 함께 대표팀 최고참인 그는 격렬한 경기 속에서 선수들의 정신을 붙드는 ‘군기반장’ 역할을 자처한다. 슛을 실패한 ...
입력:2018-07-25 15:10:01
[AG 내가 간다] 배드민턴 안세영 “잠들 때마다 우승 세리머니 상상해요”
한국 배드민턴계의 ‘신동’ 안세영이 지난해 12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하는 모습. 당시 여자 단식 7전 전승으로 태극마크를 단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대표팀의 막내로서 참가한다. 목표를 묻자 “당연히 우승”이라고 답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어리기 때문에 부담도 없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결승에 올라 우승하는 것입니다.” 광주체중 3학년이던 지난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단식에서 언니들을 연파했던 ‘신동’ 안세영(16)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겨...
입력:2018-07-24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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