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속부터 1살 ‘한국 나이’ 없어지고 민·행정법상 ‘만 나이’로 통일된다
-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만 나이’ 관련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사법(私法) 관계와 행정 분야에서는 ‘만 나이’를 사용하게 된다.국회 법사위는 6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연이어 의결했다.현재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로 여기고, 매년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어 혼선이 계속됐다. 게다가 ...
- 입력:2022-12-06 15:10:01
- 눅눅해지지 않는 100% 생분해 종이 빨대 개발
- 쉽게 눅눅해지지 않으면서 땅 속이나 바닷속에서 100% 생분해되는 종이빨대가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오른쪽)·곽호정(왼쪽) 박사 연구팀과 서강대 박제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기존 종이빨대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토양·해양에서 생분해되는 종이빨대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대다수 종이빨대는 액체에 닿아도 변형되지 않도록 폴리에틸렌(PE) 같은 플라스틱으로 코팅돼 있는데, 폐기 시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일부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남는다는 지적이 있었다.연구진은 대표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PBS)를 자체 기술력으로 합성한 뒤 종이와 주...
- 입력:2022-12-06 15:05:01
- 덫에 빠진 한국경제… 대기업 절반 “내년 투자 계획 없거나 미정”
- 한국 경제가 침체의 덫에 빠졌다. 자금시장 경색, 고환율 등의 불안한 경제 여건 때문에 기업들의 ‘내년 투자 시계(視界)’는 불투명하다. 대기업의 절반가량은 아직도 내년도 투자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100곳)의 48.0%가 ‘투자계획 없음’(10%)이거나 ‘아직 계획 세우지 못함’(38.0%)으로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나머지 52곳은 투자계획을 수립했지만 대부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67.3%)를 한다고 대답했다. 내년에 기업들의 투자 성적표는 올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
- 입력:2022-12-05 15:10:01
- 장애인·기후변화 대응에 부동산까지… 공공데이터의 활약
- 2016년 ‘장애가 무의미한 세상’을 기치로 내건 협동조합 ‘무의’는 서울 사대문 안 휠체어 소풍지도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장애인과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족 등 교통약자를 위해 지하철에서 주요 명소까지 휠체어 최적 경로와 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무의는 ‘휠체어로 대학로 완전정복’ 프로젝트를 내세워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현안 해결사업’ 5대 과제에도 선정됐다. 진입로, 화장실, 엘리베이터 같은 정부의 휠체어 접근성 데이터 등을 토대로 대학로에서 휠체어로 이용 가능한 문화예술·숙박·음식점·화장실 시설 등...
- 입력:2022-12-04 15:15:01
-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2만 돌파… 투자처 ‘부동산 → 금융’
- 방문객들이 4일 서울 둔촌동에 마련된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재개발 견본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개발 단지는 이번주 청약을 받는다. 연합뉴스한국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이른바 ‘부자’ 수가 4년 새 1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대비 1%도 안되는 부자들은 우리나라 전체 가계 금융자산 4924조원 중 2883조원(58.5%)을 차지했다. 부자의 70% 이상이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했다.4일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는 2017년 말 31만명에서 지난해 말 42만4000명으로 4년 새 11만4000명 증가...
- 입력:2022-12-04 15:10:01
- “한라산 탐방예약제, 제대로 운영되는 것 맞나요?”
- 한라산 정상부가 탐방객들로 가득하다.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탐방예약제에 대한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내년 신년 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이 개시 한 시간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한라산은 현재 예약 가능한 내년 1월말까지 주말 탐방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탐방 예약이 어려워지자 제주도 등이 운영하는 각종 민원 게시판에는 탐방예약제에 대해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 게시글 작성자는 “새해 산행을 위해 지난 1일 오전 9시가 되자마자 접속했지만 사이트에 에러가 생겼고, 그 사이 예약이 모두 ...
- 입력:2022-12-04 15:10:01
- 사우디, 韓 첨단기술 잇단 관심… 네옴시티 수주 주목
-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기업들의 ‘첨단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 디지털 전환(DX) 기술, 디지털트윈 등을 포함한 ‘K-정보통신기술(ICT)’을 깊이 관찰한다. 산업계에서는 네옴시티 건설사업 수주전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둘지 주목하고 있다.LG CNS는 지난달 30일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 일행이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사진)했다고 1일 밝혔다. LG CNS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적용한 스...
- 입력:2022-12-01 15:10:01
- 기정사실화 된 ‘애플페이 상륙’… 흥행 가능성은 회의적
-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모델이 아이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뉴시스애플이 현대카드와 제휴해 한국에서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기가 널리 보급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국 시장을 선점한 삼성페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회의적 시각이 적지 않다.1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조만간 현대카드와 제휴하는 형식으로 애플페이를 국내 상륙시킬 것이 ...
- 입력:2022-12-01 15:10:01
-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 질주… 올해 처음 10만대 넘어섰다
- 한국 완성차 업체 5곳이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가 올해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 가파른 전기차 판매량 상승세는 현대자동차·기아가 견인했다. ‘르쌍쉐(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한국GM)’는 목표치를 채우지 못해 기여금을 내야하는 상황이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전기차 10만7783대를 팔았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늘었다. 현대차가 6만573대로 가장 많았다. 기아가 4만4088대로 뒤를 이었다. 두 회사가 판매한 전기차만 합쳐도 10만대를 넘는다. 여기에 한국GM이 2497대, 르노코리아차가 516대, 쌍...
- 입력:2022-11-30 15:10:01
- [포토] 큰고니의 비행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30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저류지 위를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날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22-11-30 08:20:01
- [포토] 한강에 핀 고드름
-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1일에도 한파가 이어지며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 입력:2022-11-30 07:35:01
- [포토] 불 밝힌 사랑의 온도탑
- 29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불을 밝히고 있다. 이날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다음 달 1일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설정한 모금액이 1%씩 달성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이한결 기자
- 입력:2022-11-29 08:50:01
- 尹, 우주경제 로드맵…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6대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우주기술이 국가안보와도 직결된다”면서 “한·미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6대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달·화성 탐사, 우주...
- 입력:2022-11-28 15:10:01
- 2030, 한정판과 체험에 열광하다… ‘팝업스토어’ 대박
- 서울 마포구 서울아르떼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는 모습. 코카콜라 제공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스튜디오 톰보이’ 팝업스토어의 내부 풍경.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직장인 장서윤(28)씨는 주말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나 마포구 홍대 일대를 즐겨 찾는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는 종종 주말 나들이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장씨는 “팝업스토어 방문은 전시회를 보고 한정판 제품을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매력적”이라고 28일 말했다.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사라지는 ...
- 입력:2022-11-28 11:05:01
- 전문가 58% “1년 내 금융위기 가능성”
-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이 1년 안에 금융시스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27일 한국은행의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과 주요 경제 전문가 72명을 대상으로 ‘금융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충격이 단기(1년 이내)에 발생할 가능성’을 묻는 설문에서 58.3%는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매우 높음’과 ‘높음’이 각각 12.5%, 45.8%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2∼9일 진행됐다. 금융시스템 위기를 예상한 비율이 지난 5월 조사 대비 31.4% 포인트 높아졌다. 위기 요인은 ‘기업의 자...
- 입력:2022-11-27 15:10:01
- 싼 전기요금에도… RE100 주저하는 기업들
-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대다수 선진국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는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캠페인인 ‘RE100’ 달성에 유리한 요소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의미로 웃돈을 주고 전력을 구매하는 ‘녹색 프리미엄’을 활용해도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국내 기업들은 녹색 프리미엄 활용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94.3달러다. 여기에 RE100을 위해 필요한 녹색 프리미엄 요금을 더한다고 해도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이 큰 폭으로 올라가지 않는다.산업통상자...
- 입력:2022-11-27 15:10:01
- 서귀포시, 사물인터넷으로 고독사 막는다…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 도내 최초 시행
- 시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인 제주 서귀포시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서홍동 지역의 혼자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가정 내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 센서 인식 기술을 내장한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모니터링한 뒤 변동이 있을 때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상이 감지될 경우 노인 1인 가구와 1대1 결연을 맺은 서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정보가 전...
- 입력:2022-11-27 15:05:01
- [And 라이프] 반 공기·한 조각·네 모금… ‘小小’해도 잘 먹히네
- GS25 ‘크림토끼딸기통통샌드위치’와 GS25 ‘쁘띠컵밥’.홈플러스 ‘지금한끼’와 애슐리 밀키트.“1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김태원이 한 방송에서 고깃집을 찾아가 한 말이다. 소식가로 유명한 두 사람의 평소 식사량은 1인분의 절반 수준이다. 둘이 합쳐 1인분이면 충분하지만, 눈치를 보며 결국 2인분을 주문했다. 김국진은 식당 직원에게 “양을 많이 주시면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평생 배부르게 먹어본 적 없다는 두 사람은 고기 6점을 먹고 식사를 마쳤다.최근 들어 ‘소식좌(소식+본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끼에 곱창 16m 혹은 라면 23...
- 입력:2022-11-27 07:20:01
- 엔저 바람 타고 일본여행 Go Go… 對日관광수지 ‘적신호’
- 조진만(오른쪽 두 번째) 에어서울 대표가 23일 일본 다카마쓰공항에서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가진 뒤 첫 항공편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노선을 재개하기는 국적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다카마쓰=권현구 기자직장인 배모(32)씨는 연말에 일본 오사카 등을 찾는 여행 일정을 짜고 있다. ‘엔저(엔화 가치 하락) 효과’로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 크게 마음이 끌려 일본 여행을 선택했다. 배씨는 “직장인이라 휴가를 길게 쓰기 어려운데 일본은 주말을 끼고 다녀올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인 데다, 요즘 엔화가 싸다 ...
- 입력:2022-11-23 15:10:01
- [포토] 한잔의 예술
- 라떼아트 세계챔피언 엄성진 바리스타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서울 카페쇼에 참석해 인디언 추장 모습을 표현한 라떼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22-11-23 10:20:02
- [포토] 제철 맞은 도루묵
- 한 어민이 22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에서 잡아온 도루묵을 상자에 넣고 있다. 도루묵은 동해안에서 잡히는 겨울철 별미 어종이다. 고성군 제공
- 입력:2022-11-22 08:30:01
- “내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긴 경기침체 진입”
-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연구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교수는 “주가가 현재처럼 저평가된 때에는 투자를 하기 전에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결국 코스피는 다시 3000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결 기자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21일 “내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오래 지속하는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선다. 실물경제 충격으로 내년 1월 말 코스피는 215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증시가 반짝 상승했지만 올 4분기부터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
- 입력:2022-11-21 15:10:01
- 어려워진 美 IRA 개정… 정부, 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
- 이달 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정부는 IRA 개정이나 폐지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판단 하에 IRA 시행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을 포함한 IRA 실무협의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RA 법안에 서명한 이후 미국 측와 세 차례 화상 회의를 열었지만 실무자가 직접 미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에는 기획재정부와 외교...
- 입력:2022-11-21 15:10:01
- [포토] 주남저수지 찾은 블랙스완
- 큰고니와 흑고니가 지난 18~19일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위를 날고 있다. 블랙스완으로 불리는 흑고니는 우리나라를 찾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경남에서 포착됐다.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제공
- 입력:2022-11-21 08:30:01
- 추락하는 서울 아파트 가격… 시가총액 지난해 말 수준으로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내림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수준까지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시세를 가구 수로 곱해 산출한 시가총액은 지난 6월까지 상승세였다. 그러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지난 4개월간 하락 반전했다. 금리 상승과 시장 전반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133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1332조2000억원)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정점을 찍었던 ...
- 입력:2022-11-20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