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만의 한인 연방하원의원 영 김 누구인가
- 남편 가교로 정치입문…20여년 의원 보좌관 일하며 잔뼈 인천 출신 괌 거쳐 美 이주…한때 의류사업하기도 축하받는 영 김 후보 한인으로는 1998년 김창준(제이 김)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에 처음 미국 연방하원의원에 당선이 유력시되는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6일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로런하이츠 STC센터에서 자정을 넘겨 진행된 '일렉션 나이트 워칭 셀레브레이션' 행사에서 지지자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업가에서 주부로, 다시 정치인으로 변신한 자랑스러운 이민자.'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
- 입력:2018-11-08 02:13:17
- '민주당 첫 한국계 연방하원 유력' 앤디 김은 누구인가
- 오바마 행정부서 NSC 몸담은 안보전문가…'한반도 이슈'에 관심 "고아출신 美유전공학박사 아버지부터 어머니·본인 모두 아메리칸 드림"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2세' 앤디 김 11·6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3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앤디 김(36) 후보가 7일 새벽 지역구에서 열린 개표방송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11·6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당선이 유력시되는 민주당 소속 앤디 김(36·뉴저지주 3선거구) 후보는 스스로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을 ...
- 입력:2018-11-08 02:07:47
- 공화·민주 '韓人 연방하원의원' 동반 탄생할 듯…사상 최초
- 당석 확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영 김 이어 뉴저지 앤디 김도 당선 유력 개표율 99% '0.9%P 열세'서 '0.9%P 우세' 반전…소셜미디어서 승리 선언 11·6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2세' 앤디 김(36·민주) 후보가 개표 막바지 역전에 성공하면서 당선권에 바짝 다가섰다.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선거캠프 측은 사실상 승기를 굳힌 분위기다. 한국계 하원의원이 탄생한다면 김창준(공화) 전 의원 이후 20년 만이다. 현재 당선이 확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의 영 김(56.한국명 김영옥·공화) 후보와 함...
- 입력:2018-11-08 01:52:26
- 미국서 야생식물 채취하던 한국인 잇단 적발…"다육식물 안돼"
- 야생식물 두들레야 [구글 캡처] 지난주 한국인 3명이 북 캘리포니아주(州) 해안에서 야생 다육식물 두들레야(Dudleya) 1천여 그루를 채취해 밀반출하려다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주 LA총영사관(김완중 총영사)이 7일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LA 공항에 도착한 K씨 등 한국인 3명은 북 캘리포니아 델노르테 카운티로 이동, 해안가 절벽 등에서 야생 두들레야를 대량 채취해 LA에 있는 물류업체 M사를 통해 한국으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들레야는 선인장처럼 건조한 기후에 살기 위해 잎과 줄기에 수...
- 입력:2018-11-08 01:12:05
- [단독] 물건 훔친 아이체벌 논란…“훈육 목적” vs “아동 학대”
- 물건을 훔친 아이를 체벌하다 아동학대로 의심돼 자녀와 분리 조치된 일이 발생했다. 아빠는 “아이를 잘 키우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기관은 “명백한 학대였다”고 항변했다. 전문가들은 훈육과 학대에 대한 모호한 경계, 부모 교육이나 아동 보호에 대한 미진한 제도적 장치가 만든 ‘불상사’이자 ‘불행’이라고 지적했다. 사건은 서정호(가명·41)씨의 아들 민규(가명·10)가 지난달 8일 동네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리면서 시작됐다. 이번이 세 번째였다고 했다. 그동안 민규는 “학원에서 잘한다고 준 경품을 가져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문구점 주인의 연락...
- 입력:2018-11-05 05:15:01
- 뉴저지 앤디 김, 막판 역전…동서부 동시 '韓人하원의원' 기대
- 개표율 99% '0.9%P 열세'서 '0.9%P 우세' 반전…"아직은 초박빙 경합"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2세' 앤디 김 11·6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3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앤디 김(36) 후보가 7일 새벽 지역구에서 열린 개표방송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11·6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2세' 앤디 김(36·민주) 후보가 개표 막바지 역전을 하면서 당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계 하원의원이 탄생한다면 김창준(공화) 전 의원 이후 20년 만으로,...
- 입력:2018-11-08 00:09:21
- “국제통화기금·골드만삭스에서의 경험 북방정책 내실화에 녹아들도록 할 것”
-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7일 청와대에서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권구훈(56)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국제통화기금(IMF)과 골드만삭스에서의 경험이 북방정책 내실화에 충분히 녹아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구축돼 온 북방경제 추진체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더욱 구체적·실질적 성과를 거둬야 하는 내실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를 토대로 한 새로운 경제지도,...
- 입력:2018-11-07 05:45:01
- 구하라와 전 남친 모두 기소의견 송치, 동영상 유포혐의 제외
-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구하라(27)씨와 그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27·사진)씨 두 사람을 모두 기소의견으로 이틀 내 검찰에 송치한다고 7일 밝혔다. 최씨의 혐의에는 재물손괴와 강요, 협박, 동의하지 않은 사진촬영이 추가됐다. 기존의 상해에 더해 모두 5가지 혐의를 받게 됐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구씨의 동의 없이 촬영된 사진이 다수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차 피해가 우려돼 자세히 밝히긴 어렵다”면서 “증거인멸 시도가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말했다. 사진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없다....
- 입력:2018-11-07 05:40:01
- 국무부 "북미고위급 회담 연기, 순전히 일정조율 문제"
- 확대해석 경계하며 '이상기류설' 진화…"다른 문제들 본궤도 위에 있어" 국무부는 7일 당초 8일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 회담이 돌연 연기된 것과 관련, 단순한 일정 조율상의 문제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국무부는 11·6 중간선거 직후인 이날 0시께 헤더 나워트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으며, 양측의 일정이 허락할 때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밤...
- 입력:2018-11-07 20:07:25
-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 확정적…한인 출신 20년만에 쾌거
- 1998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처음…한인 여성으로는 최초 뉴저지 앤디 김, 0.9%P 열세속 뒷심 주목…美동서부서 '한국계 돌풍' 하원의원 당선 유력, 지지자에게 말하는 영 김 후보 한인 1.5세인 공화당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 당선이 확정적이다. 영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1998년 김창준(제이 김)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에 한인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다. CNN에 따르면 미 서부시간 7일 오전 10시 현재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주(州) 39선거구에서 100%(추...
- 입력:2018-11-07 19:57:46
- 이 시기에… ‘미군 넘버1’이 주한미군 주둔 변화 발언
- 조지프 던포드(사진) 미국 합참의장이 5일(현지시간) “시간이 흐르면서 북한과의 협상은 우리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태세(military posture)를 변화시켜야 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맥상 비핵화 진전에 따라 주한미군 주둔을 비롯한 여러 안보 이슈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기가 예사롭지 않다. 8일 북·미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 합참의장 입에서 주한미군 변화로 해석될 만한 발언이 나온 것 자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던포드 의장은 미 듀크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솔직히 말해 우리가 ...
- 입력:2018-11-06 15:10:01
- 트럼프 vs 여성 ‘대결구도’ 2020 대선까지 간다
- 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된 6일(현지시간)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주민이 마운트 키스코의 한 교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 투표는 이날 오전 5시(동부시간 기준) 버몬트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오후 11시 하와이에서 종료된다. AP뉴시스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트럼프 선거’였다. 공화당의 선거운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인극(一人劇)’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맞선 민주당의 유일한 무기도 ‘반(反) 트럼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일 전날인 5일(현지시...
- 입력:2018-11-06 15:10:01
- [생각해봅시다] 우리 학교 축구부 선생님은 왜 아직도 1년 계약직일까
- 학교 운동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코치들은 전국 대회만 임박하면 마음이 초조해진다. 시합 성적이 자신들의 근로계약 연장과 처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운동부 코치들은 기간제 근로계약을 맺고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대전체고에서 사격부 코치로 근무하는 최재중(37)씨도 그중 한 명이다. 최씨는 2012년부터 대전체고에서 7년 가까이 근무 중이다. 일반적으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에 따르면 2년을 초과해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는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최씨는 해마다 근로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기간제...
- 입력:2018-11-06 15:05:01
- 美 언론, 트럼프 반이민 정치광고 차단
- 미국에서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反)이민 정치 광고의 한 장면.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이 광고는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경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불법이민자 루이스 브라카몬테스를 조명한 뒤 최근 국경을 넘고 있는 중미 이민자 행렬을 보여준다. CNN과 폭스뉴스, NBC, 페이스북 등 미국 매체들은 이 광고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에 따라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언론이 중간선거를 겨냥해 반(反)이민 정서를 자극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광고를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 입력:2018-11-06 15:05:01
- 블루 웨이브냐 트럼피즘이냐 트럼프 중간평가 오늘 판가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공화당 지원 유세 현장에서 딸 이방카와 함께 단상에 올라와 있다. 6일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 반트럼프’ 대결 구도로 진행돼 왔다. AP뉴시스 미국 중간선거가 6일(이하 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중간선거에서 ‘블루 웨이브’(민주당 바람)가 거세게 일지, 미국 유권자들이 ‘트럼피즘’(Trumpism·트럼프주의)을 다시 한번 선택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중간선거는 4년 임기 중 1년9개월이 지...
- 입력:2018-11-06 15:05:01
- 20년 만에 한인 연방의원 나오나… ‘金 트리오’ 등 4명 출사표
- 이번 미국 중간선거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20년 만에 다시 한인 연방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여부다. 이번 선거에는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39선거구),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펄 김(공화·펜실베이니아 5선거구) ‘김 트리오’와 토머스 오(공화·버지니아 8선거구) 등 총 4명이 연방 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냈다. 특히 4명 중 절반이 여성 후보여서, 만약 이들이 당선될 경우 역사상 첫 한인 여성 연방의원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영 김 후보는 21살이던 1990년부터 20년 넘게 ‘지한파’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
- 입력:2018-11-06 15:05:01
- 실리콘밸리서 한인 2세 IT인재로 육성하는 클럽 창단
- 11월 4일 미국 실리콘밸리 IT커뮤니티센터에서는 화랑청소년재단의 '화랑 실리콘밸리클럽(회장 에릭 최)'과 4개 지부인 사로타가(회장 스테판 곽), 쿠퍼티노(회장 엘리자베스 이), 산호세(회장 김민서), 팔로알토(회장 칼렙 김) 창단식이 열렸다. 미국을 비롯해 11개국에서 화랑정신 보급에 앞장서온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은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화랑 실리콘밸리클럽'을 창단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창단식에서 클럽운영을 맡게 된 재단의 케이 하 이사는 "정체성 확립과 리더십 육성에 중점을 두고 한인 2세들이 미래 IT ...
- 입력:2018-11-07 04:43:18
- 韓人 돌풍…영 김, 하원의원 당선 유력, 앤디 김 0.9%P차 박빙
- 김창준 이어 20년만에 한인 연방의원 탄생할지 주목 한인 영 김 후보 한인 1.5세인 영 김 후보가 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73% 개표 결과 7.2% 포인트 차이로 앞서 20년 만의 한인 출신 연방 하원의원 당선이 유력시된다. 한인 1.5세인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20년 만에 한인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NN·AP에 따르면 공화당 영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73% 개표를 진행한 결과 53.6%의 득표율로 ...
- 입력:2018-11-07 04:30:58
- 블루웨이브도, 샤이트럼프도 위력 없었다…팽팽한 '힘의 균형'
- 트럼프 vs 反트럼프 세대결 속 투표율 올라가 심판론 작동 속 트럼프·공화당 '선방' 평가도 트럼프 "오늘밤 굉장한 성공"…중간선거 결과에 만족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가 열린 6일 밤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킨 데 대한 만족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미 언론들은 공화당이 상원을 계속 장악하는 대신 하원은 민주당에 내어줄 것으로 일제히 예측했다. 사진은 트럼프가 전날 밤 미주리주 케이프 지라도의 선거지원 유세에...
- 입력:2018-11-07 04:25:03
- “아무때나 폼잡아”… 임종석 ‘DMZ 방문’ 뭇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청와대 3실장이 모두 출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장하성 정책실장, 임 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지훈 기자“이러니 임종석 대통령 소리… 비서가 싫으면 그만둬라”임종석 “민노총, 약자 아냐… 상당한 사회적 책임 나눠야”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등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포화를 맞았다. 최근 논란이 된 전방 시찰에 대한 야당의 질타가 쏟아졌고 임 실장은 “자리가 갖는 특수성과 무거움을 되새기고 옷깃을 여미는 계기로 삼겠다”...
- 입력:2018-11-06 05:40:01
- 쌍둥이 딸에게 문제 유출 혐의 숙명여고 前 교무부장 결국 구속
-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53·오른쪽 두 번째)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씨의 변호인은 실질심사 뒤 “A씨가 법정에서 ‘끝까지 가보겠다. (공부를 열심히 했을 뿐인데) 너무 억울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53)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
- 입력:2018-11-06 10:35:01
- 60주년 김포공항, 세계 최고 도심공항 도약 목표
-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 도심공항 육성’을 목표로 혁신발전 헌장을 선포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6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사진)에서 ‘김포공항, 새로운 시작’ 슬로건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사가 발표한 ‘김포공항 혁신발전 헌장’에는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 육성과 공항 내 배후지원단지 조성 등을 통한 서울 서부권 신성장 거점 육성, 공항시설의 획기적 개선,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
- 입력:2018-11-06 06:55:01
- 법무부, ‘양심적 병역거부자 공소 취소’ 논란되자 하루만에 “미정”
- 법무부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박상기(사진) 법무부장관의 지난 5일 발언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론의 반발이 심상치 않자 하루 만에 ‘수장(首長)’의 발언을 번복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법무부는 6일 “‘양심적 병역거부’ 관련 공소 취소나 특별사면 방침 등은 정해진 바 없다”며 “다양한 방안을 가능성 차원에서 법리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병역법 위반 ...
- 입력:2018-11-06 06:20:01
- “로타리안들 기후변화에 냉철한 인식 가져야”
- 한국로타리 연수회 참석차 방한한 배리 래신 국제로타리 회장이 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세상에 감동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 세계 120만 로타리안 조직을 이끌고 있는 배리 래신(Barry Rassin) 국제로타리 회장이 부산을 방문했다. 래신 회장은 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로타리안들이 공해와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래신 회장은 이어 “전 세계 로타리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세상에 영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되어 달라”며 “로타...
- 입력:2018-11-06 05:45:01
- 삼성전자, ‘B2B 세탁기·건조기’ 출시
- 삼성전자 모델이 기업 간 거래(B2B)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6일 셀프 빨래방 등 상업시설에 공급할 기업 간 거래(B2B) 전용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상업용 가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B2B 세탁기·건조기’는 세탁 전문업소와 호텔 등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상업용 가전시장은 연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될 만큼 잠재력이 크다. 삼성전자는 호텔 등 일반 상업시설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세탁 전문업소용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B2B 세탁기는 38분 만에 세탁을 마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7...
- 입력:2018-11-06 05: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