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 건강] 연말연시 늘어난 술자리… 과음·과식땐 염증 키운다
- 게티이미지뱅크 위염, 맵고 짠 음식 등 식습관 원인 위축성 위염 흔하지만 위암 초래 금연·절주… 커피 하루 3잔 이내로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음식물 역류 역류성식도염땐 식생활 개선 필요 흡연·음주, 인후두 손상시켜 위험 맥주 즐기는 20·30대는 통풍 주의 몸 속에 만성 염증을 달고 사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근무 중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업무 스트레스를 담배나 술, 매운 음식으로 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구나 연말연시 각종 송년회와 신년회 모임에 따른 잦은 흡연 과음 과식 야식은 위와 식도 목 등...
- 입력:2022-12-26 15:10:01
- 기후변화가 빚은 ‘살인 한파’… 기록적 폭설에 겨울 폭풍 강타
- 24일(현지시간) 폭설을 동반한 강풍과 한파가 덮친 미국 동부 뉴욕주 버펄로 지역의 모습. 이곳에선 60㎝ 이상의 눈과 함께 시속 70마일이 넘는 강풍이 휘몰아치며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 전역에서는 폭설로 최소 22명이 숨졌고 180만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AP연합뉴스한 남성이 폭설이 내린 일본 홋카이도현 기타미시 주차장에서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등 지구촌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혹한과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은 강추위와 눈보라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으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18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다. ...
- 입력:2022-12-25 15:15:01
- [전웅빈 특파원의 여기는 워싱턴] 2년 입법 성과 홍보에 열… 재선 입지 다지는 82세 바이든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성탄절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너무 자주 서로를 이웃이 아닌 적으로 여긴다. 우리는 너무 분열됐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P연합뉴스미국 백악관이 연말 성탄 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입법 성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들도 주요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바이든 재평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내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기 위해 바닥 다지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다.앤드루 베이츠 백...
- 입력:2022-12-25 15:10:01
- 중국 떠나려는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 “한국에 기회”
-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전문기업 ‘ASML’은 지난 10월 내부공지에서 미국 영주권자를 포함한 미국인 직원에게 별도 공지를 할 때까지 중국 내 고객에게 직·간접적 서비스를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KLA’와 칩 제조도구 제공업체 ‘램 리서치’도 비슷한 시기에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에 파견했던 미국인 엔지니어 등의 직원들을 철수시켰다.중국에 사업장을 둔 글로벌 ‘소부장 기업’(소재·부품·장비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경험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미·중 패권경쟁 심화가 촉발한 공...
- 입력:2022-12-25 15:10:01
- 대구 모빌리티산업, 정부 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됐다
-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 공장 모습.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지역 미래신산업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산업 육성 모델이 새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노·사, 지역주민과 함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을 협의하는 산업모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민관심의위원회에서 대구 미래신산업 일자리 모델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했다.대구 미래신산업 일자리모델은 혁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개편을 추진 중인 업체인 대동을 지원해 지역 모빌리...
- 입력:2022-12-25 15:05:01
- 세계 유일 ‘투명 OLED’ 만들겠다… LGD 기술 총집결
-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출품된 ‘케잌 쇼케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투명 커브드 OLED를 활용해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경기침체와 수요 둔화로 고전하는 LG디스플레이가 ‘신흥시장’으로 불리는 투명 OLED 선점에 나섰다. OLED 판로 확대로 디스플레이 시장 축소라는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투명 OLED는 검정 필름으로 선팅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투명도(45%)를 구현한다. LCD 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의 투명도가 10% 수준에 그치는 데 비해 높은 투명도를 보인다.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 입력:2022-12-25 07:25:01
- “2030년까지 지구 자연 30% 보호”… 생물다양성 협약 타결
-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의장인 황룬추 중국 생태환경부장이 1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총회에서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2030년까지 지구 자연의 30%를 보호하자는 내용의 생물다양성협약이 타결됐다. 전 세계 공공·민간 부문은 이를 위해 매년 2000억 달러를 투입해야 한다.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23개 보전 목표를 담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이번 협약에서 가장...
- 입력:2022-12-20 15:10:01
- 해발 4000m 붉은 광야 지하서 ‘황금 소금’ 리튬을 채취하다
-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에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는 전 세계 염호 중 리튬 매장량과 농도가 최고 수준인 곳으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이곳의 광권을 획득했다. 사진은 2024년 상반기 준공 목표인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사업 1단계 상공정의 건설현장 모습. 포스코그룹 제공경비행기를 타고 해발 4000m에 내리자 마치 외계 행성에 착륙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이 끝없이 펼쳐졌다. 사막처럼 보이는 붉은 토양 위에 건설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물이나 호수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가 염호(salt lake)가 맞나 싶었다.아르헨티나 북서부 ...
- 입력:2022-12-20 15:10:01
-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 줄었던 마을 인구도 늘었다
- 경남 남해군 상주초 5학년 학생들이 마을에서 위험한 곳을 조사한 뒤 학교 도서관 ‘책별당’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설명하고 있다. 상주초등학교 제공충북 괴산군 송면초 학생들이 마을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러진 나무를 활용해 ‘숲속 아지트’를 만들고 있다. 송면초등학교 제공“선생님, 우리가 해보고 싶어요.”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배성철 담임교사에게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시작은 이 학교 교장의 “학교 주변 위험요소에 대해 철저히 지도해 달라”는 지시였다. 배 교사가 5학년 학생들에게 조심할 장소들을 직접 발굴·...
- 입력:2022-12-20 15:10:01
- 美, 전쟁 영향 원유 수출 급증… 내년 ‘순수출국’ 될 듯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간선거가 치러진 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이 내년에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원유 순수출국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수출하는 원유는 일평균 340만 배럴로 사상 최고 수준이고 휘발유·디젤 등 정제유 수출도 하루 300만 배럴에 이른다. 지난달 미국의 원유 순수입량은 110만 배럴 줄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700만 배럴을 넘겼던 5년 전과 비교하면 많이 감소한 것이다.미국은 그동안 막대한 원유를 수출...
- 입력:2022-12-20 15:05:01
- 美 의회, 가상화폐 규제로 방향 전환… “겨울 길 것”
- 사진=로이터연합뉴스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사태 이후 미국 의회에서 규제 도입 목소리가 구체화하고 있다.셰러드 브라운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출연해 “연방기관이 가상화폐를 다뤄야 하고, 어쩌면 금지해야 할 수도 있다”며 “가상화폐는 (규제를 논의하기 위한) 테이블 위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브라운 위원장은 특히 “한국의 사이버 범죄자, 마약 밀매, 인신매매, 테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금이 가상화폐로부터 나온다.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한국 언급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프로...
- 입력:2022-12-19 15:10:02
- DDP서 펼쳐지는 우주쇼… 새해 카운트다운 함께 외쳐요
- 서울시의 대표 빛 축제인 ‘서울라이트’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특별한 영상쇼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서울디자인재단은 22~25일 ‘함께이기에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임태규 작가와 창작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특별 영상쇼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우주적 삶’을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한 ‘서울라이트 DDP’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크리스마스맞이 특별영상은 우주적 삶이라는 주제를 크리스마스와 접목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임태규 작가의 ‘플...
- 입력:2022-12-19 15:10:01
- [And 건강] “당뇨 환자 증가세 못 잡으면 콩팥병 쓰나미 밀려온다”
- 혈액 투석 장면. 근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투석 치료와 콩팥 이식을 받는 말기 콩팥병 환자의 발생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게티이미지 한국,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말기 콩팥병 증가 속도 세계 1위 고령화·비만 증가로 당뇨병 급증 콩팥, 한 번 손상 땐 회복 어려워 국가 차원 당뇨 치료·관리 필요 한국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투석 치료나 콩팥 이식을 받는 ‘말기 콩팥병’ 발생 증가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학계 진단이 나왔다. 고령화와 비만의 증가로 당뇨병이 급증하고 그에 따른 만성 콩팥병 환자가 ...
- 입력:2022-12-19 15:10:01
- “물려받은 만큼 세금 낸다”… 70년 유지한 상속세 개편 ‘속도’ [스토리텔링경제]
- 정부가 70년 넘게 유지된 상속세 체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상속인의 유산 총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의 현행 상속세 제도를 개별 상속인이 받은 만큼 세금을 내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월 상속세 손질을 처음으로 공언한 이후 정부는 해외 출장 조사와 태스크포스(TF) 구성, 연구용역 발주 등 전방위적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내년 중순쯤 상속세 개편안을 공개하고, 내년 7월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이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다만 유...
- 입력:2022-12-19 15:10:02
- 골프장 예약 취소 과도한 위약금 사라진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예약 취소 시점에 따라 골프장 위약금을 차등 부과하는 내용의 골프장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개정약관에 따르면 주말·공휴일 이용예정일 3일 전, 평일 이용예정일 2일 전부터 예약 취소일에 따라 팀별 골프코스 이용료의 10~30% 위약금이 부과된다. 사업자의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에도 같은 위약 기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위약금 책정 기준은 입장료에서 ‘골프코스 이용에 따른 요금’으로 변경됐다. 골프코스 이용료에 포함돼왔던 카트 이용요금은 특별요금으로 분리되고, 부대비용을 제외한 기본 골프코스 이용료가 위약금의 기준이 된다. ...
- 입력:2022-12-18 15:10:01
- [역사로 내리는 커피] 브라질 이탈리아, 커피와 축구선수 교환
- 월드컵 축구가 한창이다. 영국에서 축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이었다. 1908년 런던올림픽에서 공식 경기로 처음 채택됐다. 1920년 올림픽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국가 간 축구 경기가 됐고, 첫 대회에서는 벨기에가 우승했다. 1924년 대회부터는 프로선수들도 참여하는 제대로 된 국가 간 경기였다. 우승팀은 우루과이였고, 1928년 대회에서도 우루과이가 우승했다. 첫 월드컵은 1930년 열렸고, 개최지는 올림픽 2회 우승국 우루과이였다. 첫 대회에서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1934년과 1938년 월드컵에 우루과이는 불참했...
- 입력:2022-12-16 15:05:01
- 반도체 세계화의 종언 장벽 높이는 美·EU·日
- 국민DB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지난 7일 미국 애리조나의 신규 공장 장비반입식 자리에서 “세계화는 거의 끝났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4년 4나노, 2026년 3나노 공정의 반도체를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대만에서만 초미세공정을 적용하던 TSMC가 미국의 압박에 백기를 든 것이다.이번 결정은 수십년을 이어온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분업화’가 막을 내렸음을 알린다. 미국은 1990년 세계 반도체 생산의 37%를 차지했지만, 2020년에 12%까지 내려앉았다. 부가가치가 높은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설계에 집중하고, 생산은 대...
- 입력:2022-12-14 15:15:01
- 고척돔에선 야구만? 이젠 ‘아트북’도 즐기세요!
- 한 시민이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개관한 서울아트책보고에서 개관 특별전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시가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공간 ‘서울아트책보고’의 운영을 14일 시작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2016년 푸드몰 운영 중단 후 장기간 비어있던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에 설치됐다.‘아트북’은 책과 미술이 결합돼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으로 그림책, 팝업북, 사진집, 일러스트북, 미술작품집 등을 뜻한다. 대부분의 아트북은 고가 서적이라 시중서점에서는 대부분 밀봉해 관리하고, 아트북 관련시설도 대개 유료회원제로 운...
- 입력:2022-12-14 15:10:01
- ‘아프리카 마음을 잡아라’ 美, 49국에 71조 지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2022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도중 세네갈 대통령 겸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인 마키 살을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 49개국 정상을 워싱턴DC로 초청해 550억 달러(71조28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아프리카에서 경제적·군사적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려는 의도다.미국과 아프리카 49개국 및 아프리카연합(AU) 대표단은 13~15일(현지시간)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
- 입력:2022-12-14 15:05:01
- 활력 잃은 OTT 시장… 업체들, 요금제 변경·사업 재편
-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 국내 서비스 화면 모습. 뉴시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가입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자 성장 활력을 찾기 위해 ‘광고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는가 하면, 합병으로 점유율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이어진다. 한국에선 OTT가 매물로 나오면서 뜨거운 인수전도 펼쳐질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OTT 시장은 고속 성장기가 끝나면서 체질 변화기로 접어들었다. OTT 이용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단기간에 급증했다. 엔데믹에 돌입하면서 다시 야외활동이 늘자 빠르게 정체기에 빠...
- 입력:2022-12-12 15:10:01
- 제천 의림지에 리조트 들어선다… 체류형 관광지 육성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충북 제천시 의림지 일대가 체류형 도심 관광지로 육성된다.제천시와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12일 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의림지 리조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림지 리조트는 송학면 도화리 청소년수련원 부지 6만1914㎡에 250실 규모로 건설된다.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제천시는 의림지 일대에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자연치유특구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림지 수리공원 내 물놀이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있고, 의림지 보도·솔밭공원 정비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의림지는 김제 ...
- 입력:2022-12-12 15:10:01
- [And 건강] 갑작스런 안면마비, 찬바람 탓?… 90%가 귀 질환과 연관
- 게티이미지뱅크 “찬바닥에서 자다가 입 돌아갔다” 잘못된 상식에 치료시기 놓치기도 구안와사, 발병 전 귀통증 호소 많아… 안면마비땐 이비인후과서 감별 필요 갑자기 얼굴 한 쪽이 얼얼하고 마비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찬바람을 많이 쐐서 혹은 차가운 바닥에 잠을 자서 생긴 현상이려니 하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심각하게는 뇌졸중이 아닌지 걱정하며 신경과를 찾거나 한방치료를 받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안면마비의 상당수가 귀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는데, 흔히 간과된다는 점이다. 지난 4...
- 입력:2022-12-12 15:10:01
- 꿈의 에너지 ‘과학적 돌파구’ 마련… 美, 핵융합 실험 성공 13일 발표
-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의 핵융합 연구 시설인 국립 점화 시설(NIF)의 홈페이지 캡처미국 과학자들이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와 관련해 중요한 과학적 돌파구를 만들었으며 미 정부가 13일(현지시간)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소속 과학자들은 최근 처음으로 핵융합 반응에서 순 에너지 생산에 성공하면서 무한한 ‘탄소 제로’ 전력 생산의 계기를 마련했다.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의 ...
- 입력:2022-12-12 15:10:01
- 애 울음소리는커녕… 작년 신혼부부 8만쌍 사라졌다
- 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혼인 1년차 부부가 전년 대비 10% 넘게 줄어드는 등 신혼부부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감소세와 비혼 풍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결혼을 연기한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절반은 자녀가 없는 ‘딩크족’(아이 없이 맞벌이하는 부부)이었고, 가구당 빚은 1년 사이 15% 넘게 늘어나 1억5000만원을 넘겼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신혼부부는 110만1000쌍으로 전년 대비 8만3000쌍(7.0%) 감소했다.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
- 입력:2022-12-12 15:10:01
- EU, 유선충전 ‘USB-C’ 통일 확정… ‘라이트닝’ 고집 애플도 태세 전환?
- 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 태블릿PC, 키보드 등에 대한 통일된 유선충전 규격을 2024년 연말부터 적용한다. 유일하게 독자적인 규격을 사용하는 애플은 빠르면 내년부터 USB-C를 탑재한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는다는 관측이 제기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USB-C 적용 시기를 2024년 12월 28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헤드폰, 콘솔게임, 키보드, 마우스, 내비게이션 등 12개 기기의 유선충전 방식은 USB-C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노트북도 적용대상이지만, 적용 시기는 2026년 4월 28일로 ...
- 입력:2022-12-11 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