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ICA "해외봉사상 후보 추천하세요"…7월 27일까지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함께 '개발원조의 날'(11월25일)을 즈음해 시상하는 '제13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 부처 또는 공공기관을 통해 파견된 '정부부문'과 NGO 등 민간단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활동 중인 '민간부문' 후보로 구분해 각각 KOICA와 KCOC에 후보자를 소개하면 된다.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해외봉사자가 천거 대상이다. 추천인은 재외공관장을 비롯해 공공기관·NGO·기업 등 해당 봉사자 파견 기관의 장, 기타 ...
- 입력:2018-07-17 13:50:45
- "北, 미군유해 55구 정전협정일인 27일 항공편 송환"
- "미 관리, 16일 판문점 실무회담서 합의…북측 다른 요구 없었다" WP "미 당국자, 2주내 송환예상…정확한 규모·시기 변동 가능성" 북미, 미군 유해송환 회담. [연합뉴스] 북한이 6·25 전쟁 당시 북한지역에서 전사한 미군유해 55구가량을 이달 27일 항공편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17일 보도했다. 성조지는 미국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북미 양국이 16일 판문점에서의 미군 유해송환 관련 실무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측이 유해를 담을 나무상자를 북측에 전...
- 입력:2018-07-17 13:30:07
- 임종석·조국의 판단미스일까, 송영무의 부실보고일까
-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검토 문건 관련 부대 지휘관 긴급회의를 소집해 정경두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오른쪽)과 이석구 기무사령관, 김정수 수도방위사령관, 남영신 특수전사령관 등 문건에 언급된 20개 부대 지휘관이 회의에 참석했다. 윤성호 기자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지난 4월 30일 회동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국방부는 송 장관이 회동에서 임 실장과 조 수석 등...
- 입력:2018-07-16 15:10:01
- 아시아나항공, 기체 결함으로 국제선 줄줄이 지연
- 아시아나항공이 기체 결함으로 인해 국제선 출발이 줄줄이 지연되며 승객 불편을 초래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정오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예정이던 여객기 OZ541편 출발이 5시간40분 늦춰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항공편 2편 역시 약 3∼6시간 지연됐다. 이번 사태는 전날 낮 12시20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공항에서 인천으로 올 예정이던 OZ728편 여객기가 브레이크 계통 고장으로 출발이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OZ728편 A350 여객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A380 여객기를 대체 투입하는 과정...
- 입력:2018-07-16 10:45:01
- 아시아나항공, 이번엔 기체 결함…뉴욕 등 국제선 줄줄이 지연
- 17일까지 영향…프랑크푸르트·뉴욕·LA행 출발 3∼10시간 늦어져 "브레이크 계통 고장으로 교체한 항공기, 연료 계통에 문제 생겨"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아시아나 항공기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내식 대란'으로 홍역을 치른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엔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국제선 출발이 줄줄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정오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예정이던 OZ541편의 출발이 5시간 40분 지연된 것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항공편 2...
- 입력:2018-07-16 20:53:08
- 파라과이군 복무후 고국서 다시 군 생활하는 남고희 일병
- 대한민국 국적 취득후 "당연히 해야 할 일, 특별하지 않다" 남고희 일병. [육군제공=연합뉴스 사진] 파라과이 출생으로 현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도, 고국에서 다시 군 생활을 하는 병사가 있다.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 2사단 무공대대에서 복무 중인 남고희(27) 일병이 그 주인공이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남 일병은 한국인 아버지와 파라과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26년간 파라과이에서 살았다. 그는 파라과이 영주권을 가졌고, 병역제도가 우리처럼 징병제인 파라과이에서 1년간 군 생활을 했다. 그런 남 일병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
- 입력:2018-07-16 12:29:26
- K-종이접기 체험 美 교육행정가들 "원더풀…수업에 반영"
- 종이나라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미국 교육행정가들.[종이문화재단 제공] 캘리포니아주의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감 등 교육행정가들이 'K-종이접기'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수업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6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밝혔다. 미국 교육행정가 25명은 LA에 본부를 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류 모니카)의 주선으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아 종이접기와 종이문화 예술을 체험했다.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의 브래드 메이슨 교육감은 "종이비행기 등을 접으며 신기한 체험을 했다. 돌아가면 수업에 ...
- 입력:2018-07-16 02:32:29
- 러시아 월드컵 또 하나의 승자는 '구글 번역기'
- "한 달 동안 모바일 번역 사용 2배 급증"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비디오 판독이라는 '기술' 심판의 등장으로 월드컵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논란이 됐던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뒤 경기 흐름이나 결과가 바뀐 경우도 많았지만, 21세기 거의 모든 스포츠가 받아들인 기술 대열에 축구도 드디어 합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순수 기술 영역으로만 보자면 '구글 번역기'가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2018 월드컵을 축하하는 구글 두들 [구글] 구글에 따르면 올해 월드컵 기간 구글 모바일 번...
- 입력:2018-07-16 02:17:52
- 엘리엇, 한국정부에 '8천억대 투자피해' 소송…1억달러 증액
- 중재기간 90일 끝나자 ISD 제기…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엘리엇 배상 요구 쟁점은…'국정농단' 재판 관건. [연합뉴스TV 제공]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8천억원대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을 제기했다. 13일(한국시간) 정부에 따르면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최소 7억7천만 달러(약 8천654억원)의 피해를 봤다며 중재신청서를 접수했다. 중재신청서 접수는 ISD 절차에서 중재기간을 지나 본격적인 소송 단계에 접어드는 절차로 풀이된다. ...
- 입력:2018-07-13 12:11:16
- ‘무역전쟁’ 파고에 치솟는 원·달러 환율
- 미국과 중국(G2) 간 벌어지는 무역전쟁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우선 외환시장에 먹구름이 몰려온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060원대에서 최근 1120원대까지 치솟았다. 1130원을 넘어선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급격한 환율 변동, 원화 약세는 외국인투자자의 자본유출,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지고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125.9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에 1130.2원을 찍으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7일(1131.9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1120원대 중후반...
- 입력:2018-07-12 15:10:01
- 미주한인 풀뿌리대회…美의원들 "한반도 평화적 해결" 한목소리
- 한미동맹·공조 강화 강조…한미연합훈련 중단 우려 시각도 재미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인 '미주 한인 풀뿌리 콘퍼런스'(KAGC)의 12일(현지시간) 연례행사 만찬에서는 남북,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역사적 전기를 맞은 한반도 문제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미국 의회 의원들은 북미정상회담 등의 기회를 살려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내면서 한미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 등을 놓고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시민참여센터(KACE·...
- 입력:2018-07-13 02:04:23
- 계엄령 검토 문건에 군 ‘흔들흔들’ 송영무 장관 ‘위태위태’
-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위수령 문건 파문으로 군이 흔들리고 있다. 기무사 개혁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지만 송영무(사진) 국방부 장관의 입지는 되레 좁아진 모양새다. 이번 문건 수사로 기무사는 해체 수준의 개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국방부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10여명의 민·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무사 개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개혁위는 당초 다음 주 중 기무사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되는 문건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발표키로 했다. 군 소식통은 “기무사는 전체 인원 4200여명 중 ...
- 입력:2018-07-12 06:05:01
- 美 위트컴 장군 전시관 개관… 6·25로 폐허된 부산 재건에 헌신
- 6·25전쟁 후 폐허가 된 부산지역 재건에 헌신한 미국 장군의 ‘한국사랑’을 기리는 상설전시관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은 12일 유엔참전기념관에서 ‘리처드 위트컴 장군 상설전시실’(사진)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장군의 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과 정권섭 위트컴추모사업회 회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박주홍 5군수지원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 군수사령관이었던 위트컴 장군은 부산에 주둔하며 6·25 전후 재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쟁 후에도 한국에 남아 ...
- 입력:2018-07-12 08:45:01
- “외국서 석사학위 받았지만… 농촌서 새 삶 살아요”
- ‘엄마, 나 시골 살래요!’의 저자 이아나씨가 방울토마토를 가꾸는 모습. 전남 구례에 사는 그는 10일 그곳에서 계속 살지에 대해 “나도 궁금한 부분이다. 여하튼 지금은 좋으니까 한동안은 이곳에 살 것 같다”고 했다. 이아나씨 제공 외국 유학까지 다녀온 딸이 시골에서 농부로 살겠다고 하면 엄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신간 ‘엄마, 나 시골 살래요!’(이야기나무)는 간단히 말하면 시골살이를 결심한 미혼 이아나(35)씨가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쓴 편지 형식의 귀농귀촌 에세이다. 부제는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
- 입력:2018-07-10 15:05:01
- “한국판 셜록 홈즈 안돼”…헌재, 탐정 금지 “합헌”
- 헌법재판소는 퇴직 경찰관 정모씨가 탐정업을 금지한 법률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총경으로 정년퇴직한 정씨는 경력을 살려 미아, 가출·실종자를 찾는 탐정업에 종사하려했다. 하지만 신용정보업자 외에 특정인의 소재나 연락처 등 사생활을 조사하지 못하도록 한 신용정보보호법 40조에 가로막혔다. 이 법은 탐정 또는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도 규제하고 있다. 정씨는 “직업 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이 침해됐다”며 2016년 6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최근 ...
- 입력:2018-07-10 06:20:02
- “탁 치니 억 쓰러져”…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 별세
- 1987년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단순 쇼크사로 축소·은폐한 강민창(사진) 전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이 지난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경찰청이 9일 밝혔다. 향년 85세. 강 전 본부장은 박 열사 사망 관련 기자회견에서 ‘탁 하고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말한 장본인이다. 그는 이후 관련자 회유, 은폐 정황 등이 드러나 구속됐다가 1993년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강 전 본부장은 193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6·25전쟁 참전 후 경찰에 입직했다. 1986년 1월 치안본부장에 임명됐지만 1년 후 박 열사 고문...
- 입력:2018-07-09 06:40:01
- [단독] ‘죽도부부’ 마침내 아빠·엄마가 됐다
- 죽도부부 김유곤·이윤정씨가 8일 오후 병원 신생아실 앞에서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김유곤씨 제공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감사합니다.” 울릉도의 부속 섬 죽도에서 더덕농사를 짓고 있는 ‘죽도부부’ 김유곤(49)·이윤정(43)씨가 마침내 아빠 엄마가 됐다. 윤정씨는 7일 오후 3시쯤 경북 포항 여성아이병원에서 체중 4㎏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3일 죽도에서 육지로 나온 남편 유곤씨는 병원에서 출산과정을 지켜봤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병수 울릉군수는 화환과 미역 등을 선물로 보내 축하했다. 유곤씨는 &ldqu...
- 입력:2018-07-08 06:25:02
- 부·울·경 경찰관 70여명 음악으로 해운대 해변 달궜다
- “경찰도 이제는 본연의 업무를 뛰어넘어 문화 경찰을 구현할 때가 됐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찰관들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여름 공연’(사진)을 개최했다. 평소 틈틈이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쌓아온 영남권 3개 지방청 경찰관 70여명은 경찰관 제복 사이로 숨겨 두었던 재능을 시민들에게 뽐냈다. 이번 공연에는 순경부터 경무관까지, 20대부터 50대까지 경찰관이 참가했다. 식전 행사로 마술과 난타 공연이 이어졌고 1부 공연에는 통기타와 성악, 색소...
- 입력:2018-07-08 06:25:02
- 폼페이오 "비핵화 시간표 진전"…북 "미, CVID 일방적 요구"
- 1박2일간 총 9시간 '2라운드' 회담…유해송환·미사일 엔진실험장 폐쇄에 합의 폼페이오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北외무성 "단계적 동시행동이 비핵화 지름길" 팽팽한 입장차속 김정은 면담은 불발…폼페이오, 내일 도쿄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7일(한국시간) 북한 평양의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틀째 회담을 시작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미 양국은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고위급 회담에...
- 입력:2018-07-07 13:20:59
- 北 김영철 “폼페이오와 만나 잘 협의할 것”
-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를 출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비핵화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는 비핵화 로드맵이 나오기 전까지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을 계속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위원장은 5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내일 폼페이오 장관을 만나는 일정이 있으니 미국 측과 잘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 장관이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남북 통일농구 평양 경기 방문단이 묵고 있는 고려호텔을 깜짝 방문해 조 장관과 환담...
- 입력:2018-07-05 15:10:01
- 국방부검찰단 "기무사 촛불집회 계엄검토 문건 경위파악후 수사여부 판단"
- 기무사개혁 TF→국방부검찰단 선회…송영무 "철저히 확인하라" 지시 국방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방부는 6일 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각종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위수령 발령과 계엄 선포를 검토한 문건을 작성한 데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국방부검찰단이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란 문건의 작성 경위, 시점, 적절성, 관련 법리 등에 대해 확인 및 검토 후 수사전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입력:2018-07-06 11:29:36
- 북미담판 '2라운드' 시작됐다…미, '핵신고 리스트' 합의 목표
- 폼페이오 1박2일 방북일정 돌입…'카운터파트' 김영철·리용호 공항 영접 폼페이오, 평양서 숙박하는 건 처음…김정은 위원장과 이르면 오늘 면담 '비핵화 시간표' 확보 여부도 주목…유해송환 문제, 상위의제로 다뤄질 듯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 두번째)이 6일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가운데)과 리용호 외무상(오른쪽 두번째)의 영접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
- 입력:2018-07-06 10:49:58
- 충주서 국내 최대 규모 슈퍼한우 탄생할 듯
- 충북 충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한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쯤 도축 예정인 엄정면 율능리 방승환(39)씨 농가의 한우가 역대 최대인 1230∼124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한우는 거세우로 2015년 3월 출생해 39개월여 동안 사육됐는데 충주축협이 대소원면 장성리에서 가동하고 있는 섬유질배합사료(TMR) 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먹고 자랐다. 도축 후 육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1++)을 받으면 거래 가격은 1500만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슈퍼한우는 2010년 강원도 횡성과 2016년 제주에서 탄생했다. 당시 횡성...
- 입력:2018-07-05 09:35:01
- 반성하면 등용하는 김정은식 인사법
- 숙청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최측근이었던 문경덕(61·사진) 전 평양시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4년여 만에 복권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눈 밖에 나서 처벌 받아도 반성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기용하는 김정은식 인사의 최근 사례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 위원장이 평안북도 신도군 주민과 신의주 화장품 공장 종업원들에게 선물을 보낸 소식을 전하면서 전달식에 “평안북도 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 동지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까지 김능오가 평북 당위원장으로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을 ...
- 입력:2018-07-04 05:25:01
- ‘한국 간호사의 독일 취업 개척’ 이수길 박사, 독일 최고 사회공로상 수상한다
- 이수길 박사가 사회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는 독일 정부의 공문. 이수길 박사가 2013년 독일 마인츠 자택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국민일보DB 한국에선 ‘파독간호사의 대부’로, 독일에선 ‘한국 간호사 독일 취업을 개척한 아버지’로 불리는 이수길(89) 의학박사가 독일 정부가 주는 최고 사회봉사상인 사회공로상을 수상한다. 이 박사는 ‘오는 8월 9일(현지시간) 말루 드라이어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라인란트팔츠주(州) 총리가 수여하는 사회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공문...
- 입력:2018-07-03 08: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