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게임 중독은 정신질환”
- “게임 너무 많이 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부모들의 잔소리가 과학적 근거를 얻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게임 중독을 ‘게임 장애(gaming disorder)’라는 새로운 정신질환으로 분류해 국제질병분류 제11차 개정판(ICD-11)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CD가 개정된 것은 28년 만이다. WHO는 게임 장애에 대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셰크하르 삭세나 WHO 정신건강 및 약물남용 국장은 콘퍼런스...
- 입력:2018-06-19 05:25:01
- 민권센터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민권센터가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에게 커뮤니티 활동 참여와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마련한 민권센터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3회 오후 5~7시에 실시한다. 대상은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있는 10, 11, 12학년 학생으로 커뮤니티 이슈 교육을 중심으로 민권센터 및 기타 장소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minkwon.org/what-we-do/youth-empowerment)으로 받으며 문의는 전화(718-460-5600 Ext.302) 또는 e메일(youth@minkwon.org)로 하면 된다.
- 입력:2018-06-19 12:10:53
- 시진핑·김정은, 세번째 회동서 결속 과시…"북중관계 공고"
- 시진핑 "정세 바뀌어도 북중관계 변하지 않을 것…북한 지지" 김정은 "중국과 함께 영구적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추진"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중국중앙(CC)TV 화면 캡처.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제3차 북중 정상회담을 열고 결속을 과시하면서 어떠한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도 북중 관계가 공고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향후 북한의 비핵화 과정과 ...
- 입력:2018-06-19 09:27:49
- 여권없이 얼굴인식으로 출국…'스마트 인천공항' 새 시대 연다
- 택배로 짐 부치는 홈 체크인 서비스 등 '인천공항 스마트 100대 과제' 수립 이르면 내년부터 여권과 탑승권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이 가능해진다. 해외여행 전 집에서 택배로 짐을 맡긴 후 공항으로 이동하고 귀국한 뒤 집에서 택배로 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공항 스마트 100대 과제'를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대국민 공모,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100대 과제를 수립했으며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2023년까지 이를 단계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두 손이 자...
- 입력:2018-06-19 08:29:58
- 9월부터 아동수당 10만원 신설…석달 이상 해외체류시 못 받는다
- 법무부, 보건복지부에 아동 출입국기록 제공…부정수급 차단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거나 국외로 이주한 아동은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원천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된다. 법무부는 아동수당 등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보건복지부에 출입국기록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지급액은 만 6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이다. 아동의 국외 체류 기간이 90일 이상 지속될 경우 90일이 되는 달의 다음 달부터 귀국...
- 입력:2018-06-18 09:03:37
- ‘존폐 위기’ 총여학생회 … 연세대 “개편” 결정
- 연세대 학생들이 1988년부터 30년 이상 이어져온 여학생 자치조직 총여학생회(총여)를 개편하기로 했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과 여권 신장으로 총여의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17일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여 개편을 놓고 총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 82.2%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재적 학부생 2만5896명 중 1만4285명(55.2%)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반대는 15.0%, 기권은 2.8%였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표심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투표에 참여한 남학생 9264명 중 절대다수(93.2%)인 8633명이 찬성표를 ...
- 입력:2018-06-17 06:30:01
- 환율 급등, 7개월만에 최고…달러당 1,100원 위협
- ECB 발표에 달러 강세 때문…중 경기 우려, 외국인 '팔자'도 영향 원/달러 환율이 15일 급등해 달러당 1,100원 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6원 오른 달러당 1,09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 달러당 1,097.8원까지 치솟은 환율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0일(달러당 1,100.6원)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상승폭은 세계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전망이 확산했던 2017년 1월 9일(달러당 15.3원 상승)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이 이처럼 급격히 오른 것은 전날 새벽 연방준비제도(연준...
- 입력:2018-06-15 11:53:24
- 트럼프 "김정은에게 직통 전화번호 줬다…일요일에 전화할 계획"
- 북미정상간 핫라인 가동 주목…"김정은, 어려움 생기면 언제든 전화할 수 있어" '인권 간과' 질문에 "핵무기가 미국 파괴하는 거 원치않아…북한과 좋은 관계 원해" "북한 문제 대체로 해결…한국전쟁 실종 미군 유해송환 시작했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6·12 싱가포르 북미...
- 입력:2018-06-15 11:42:34
-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에 여전히 위험요소 있어"
- 북미회담 설명차 방중 "'北완전한 비핵화 후 제재완화' 한중일 인정" 중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4일 북한 비핵화에 있어 "여전히 위험요소"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중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 년에 걸친 노력을 통해 진전이 이뤄지고, 그것이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가 그것(...
- 입력:2018-06-14 10:58:56
- AFP통신 " 미 관리 '주요 한미연합훈련 무기한 중단'"
-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무기한 중단된다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는 이날 AFP통신에 "한반도에서의 주요 군사훈련이 무기한 중단됐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훈련이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시행되는 대규모 3대 연합훈련은 8월에 시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매년 3월께 실시되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등이다. 앞서 미 CNN방송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14일 UFG연습 중단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
- 입력:2018-06-14 10:55:45
- 법무부 '복수국적자, 18세 때 국적선택 안하면 이탈제한' 손질 추진
- "선천적 복수국적제, 외국 공직진출 장애" 지적…법무부 TF 발족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중국적을 가진 동포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 국적법과 관련해 정부가 제도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국적이탈 및 국적상실 제도 등을 개선하고자 전문가와 관계기관, 재외동포재단이 참여하는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지난 1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TF는 우선 해외 교민들이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를 우선 검토...
- 입력:2018-06-14 10:40:47
- 유엔 장애인권리위 위원에 한국인 여성 첫 진출
-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 4년임기 당선 김미연(52)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가 한국 여성으로서는 처음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주유엔 한국대표부 측이 12일 전했다. 김 대표의 장애인권리위 위원 임기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이번 선거에는 9개 위원 자리에 22명이 입후보했으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활동 등에 힘입어 김 대표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뤄진 선거에서 투표에 참가한 176개국 당사국 가운데 99개국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김 대표...
- 입력:2018-06-14 10:27:21
- 아인슈타인의 ‘인종차별 메모’ 발견
-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이론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첫 번째 사진·1879∼1955)이 남긴 인종차별적 메모(두 번째 사진)가 발견됐다. 생전 유럽을 휩쓴 인종차별의 직간접적 피해자이자 반대자로서의 면모가 널리 알려져 왔기에 세간의 충격이 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의 ‘아인슈타인 페이퍼 프로젝트’ 측이 아인슈타인의 비공개 메모를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인슈타인이 40대이던 1922∼1923년 중국 등지를 여행하면서 남긴 메모다. 메모에서 아인슈타인은 여행 도중 본 중국인들을 “바쁘...
- 입력:2018-06-13 06:05:01
- 연준, 금리 0.25%P 인상…올해 두차례 추가인상 시사
- 3월에 이어 올해 두 차례…빨라지는 인상 속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3일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1.75~2.0%로 올랐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준금리 인상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3월 0.25%포인트 인상에 이어 석 달만이자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상이다. 이른바 미국의 '제로(0) 금리' 이후로는 7번째 금리 인상이기도 하다. 연준은 2015년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것을 필두로 2016년 12월...
- 입력:2018-06-13 15:38:20
- [한국 6·13 선거] 민주, 중앙권력 이어 지방권력까지 장악
- 광역·기초단체장 대승…'정권교체 완료' 의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중앙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 촛불혁명으로 일궈낸 대선 승리에 지방권력마저 장악하면서 '정권교체 완료'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에서 민주당에 의미가 큰 승리다. 정부·여당은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고 민생·개혁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반색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찾아...
- 입력:2018-06-13 14:29:01
- [북미정상회담] 역사적 첫 대화…방점은 '관계정상화'
- 트럼프 "훌륭한 관계 맺을 것"·김정은 "발목잡는 과거 극복" 강조 비핵화-체제안전보장 교환 통한 북미 관계 개선 목표 내포한듯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단독회담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국장 댄 스카비노 주니어 트위터 캡처] 약 70년의 적대관계를 딛고 이뤄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처음 나눈 대화의 방점은 '관계 정상화'에 찍혔다. 12일(현지시간) 오전 ...
- 입력:2018-06-11 23:06:08
-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북미회담 시작…한반도 평화 닻 올려
- 분단 70년 만의 첫 북미 정상 만남…단독→확대→실무오찬 트럼프 "회담 엄청나게 성공할 것", 김정은 "모든 것 이겨내고 이자리에 왔다" 회담후 합의 발표할듯…비핵화·대북체제보장 수준에 관심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의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장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회담이 열리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좋은 대화가 있을 것이다. 북한과 매우 훌륭한 ...
- 입력:2018-06-11 21:40:24
- “육로는 안심… 바다 통한 테러 막아라” 센토사섬 비상
-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7일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싱가포르 센토사섬(오른편). 위쪽의 다리가 싱가포르 본토와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다. 안전한 회담 개최를 위해 육지쪽으로는 이 도로를 통제하면 되지만 섬 주변이 온통 바다여서 해상을 통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현지 치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뉴시스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본토가 아닌 센토사섬에서 열리면서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고 현지 매체 더스트레이츠타임스(ST)가 7일 보도했다. 특정 진출입 경로가 없이 개방된 바다는 거의 모든 방향에서의 공격 가능...
- 입력:2018-06-07 16:05:04
- 커네티컷 한인회관서 7월 11일 순회영사
- 뉴욕총영사관이 2018년도 제10차 순회영사를 커네티컷한인회와 함께 오는 7월 11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터네티컷 한인회관(2073 State St. Hamden)에서 실시한다. 업무 내용은 여권발급신청•영사확인•가족관계등록(혼인•출생•사망 등) 및 발급(가족•기본•혼인관계증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재외국민2세 허가 등)•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사증발급 신청 등이다. 운전면허갱신•범죄경력•출입국사실•여권발급기록•여권사본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도 ...
- 입력:2018-06-11 15:50:45
- "이번주 미 금리인상 확실…올해 총 3차례 인상 전망"
- 블룸버그 설문 결과…올 성장률 전망 2.8%로 0.1%p 상향 전망 미국이 이번 주 정책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되며, 올해 인상은 총 4차례가 아닌 3차례가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13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지난 5∼7일 금융 시장 전문가 37명을 설문 조사했더니 응답자 전원이 0.25%포인트 인상에 손을 들었다. 연준이 13일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 인상이 된다. 하지만 올해 전체로는 3회 인상이 될 것으로 이들 전문가는 내다봤다. 지난...
- 입력:2018-06-11 15:06:33
- 북미회담, 하루에 끝난다…동부시간 오후 9시부터 단독→확대→오찬
- 트럼프, 정상회담 종료후 기자회견…오후 8시 미국으로 출국 '강경파' 볼턴 확대회담 배석 '눈길'…'햄버거 대좌' 가능성 주목 북미정상회담 기간 연장 '불발'.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무대로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담판'이 12일(현지시간) 하루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 될 수도 있다"고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과의 막판 조율과정에서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
- 입력:2018-06-11 14:58:25
- 폼페이오 "CVID 착수하면 북에 전례없는 안전보장 제공할 용의"
- "북과 대화, 상당히 빨리 진전…CVID가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결과" "지난 12년간 쓰였던 공식 이상의 기본 합의틀 갖기를 원해" 주한미군 철수문제도 협상의제 포함되느냐 질문에 "말하지 않겠다" 브리핑하는 폼페이오 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착수한다면 전례없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싱가포르 메리어트 ...
- 입력:2018-06-11 07:43:32
- [북미정상회담] 빅딜 '승패' 가늠할 관전 포인트는
- CVID 명문화 넘어 핵탄두 조기 반출 등 가시적 성과물 주목 비핵화·북 체제보장 '일정표' 제시될 지도 관심 평양·워싱턴 '셔틀 정상회담' 이어질 지도 주목거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속속 안착해 여장을 풀고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갔다.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의 큰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회담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비핵화를 둘러싼 '합의의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가에서는 양국 정상이 명확한 비핵화 목표와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
- 입력:2018-06-10 23:09:54
- 서훈 국가정보원장 “개혁 완성의 소명을 다해 나가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 서훈(사진) 국가정보원장이 8일 “개혁은 시작일 뿐 완성일 수 없다”며 “국정원 직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혁 완성의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원 창설 57주년 기념식에서 “국정원이 존재이유를 상실했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지난 1년 동안 정치 개입과 적폐를 철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안보 지형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국정원 직원들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은 11일부터 페이스...
- 입력:2018-06-08 08:35:01
-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경사, 토종 백두산호랑이 4마리 탄생
- 사진=서울대공원 동물원 제공 서울대공원 동물원 맹수사에 지난달 2일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4마리가 태어났다(사진). 시베리아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종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백두산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13년 3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이다. 서울대공원 측은 7일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새끼를 낳는데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기 호랑이 4마리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
- 입력:2018-06-08 06: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