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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일상이 된 ‘시가전’… 中 “테러” 규정에 무력개입 긴장감
홍콩 중문대 학생들이 13일 학교로 이어지는 고가보도 위에서 자체 제작한 대형 투석기를 설치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고가보도 위에 각종 시위장비를 쌓아놓은 채 경찰 진입에 대비했다. 전날 중문대학 등에서는 연이틀 경찰이 대학 내부로 진입해 검거작전을 펼치면서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AP연합뉴스홍콩 중문대학으로 이어지는 고가보도 위에 13일 헬멧과 방독면 등 보호장비를 갖춘 시위대가 화염병을 쥔 채 앉아 있다. 학생들은 대학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고가보도 위에 각종 시위장비를 쌓아놓은 채 경찰 진입에 대비했...
입력:2019-11-13 15:05:02
‘빅3’ 깨기 선봉 팀… 페더러 이어 조코비치도 무릎
도미니크 팀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니토 ATP 파이널스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뒤 코트에 주저앉으며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로저 페더러(38·3위)와 라파엘 나달(33·1위)에 이어 노박 조코비치(32·2위)까지. 테니스 ‘빅3’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모두 패배했다. 도미니크 팀(26·5위)은 페더러에 조코비치까지 잡아내면서 차세대 주자로 우뚝 섰다. 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
입력:2019-11-13 15:05:01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는 다양·다이내믹하고 BTS 등 아티스트는 글로벌한 센세이션 일으켜”
“한국 크리에이터의 생태계는 다양하고 다이내믹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제이플라 등 한국의 훌륭한 음악 아티스트는 한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한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마크 레프코비츠(사진)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총괄은 한국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전 세계적 파급력을 지녔다고 진단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반도카메라에서 열린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 기자간담회 자리였다. 그는 “비단 국제적 아티스트만 선풍적인 게 아니라 ‘크림 히어로즈’(반려동물 유튜버)처럼 재미난 일...
입력:2019-11-13 09:05:01
호주 멜버른에 ‘해외 10번째’ 평화의 소녀상 설치된다
호주 멜버른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다. 정의기억연대는 멜버른 평화의 소녀상 위원회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건립하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14일 멜버른 한인회관 앞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사진).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에 세워지는 것은 10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27일 미국 버지니아주 한인타운 애넌데일의 한 상가 앞뜰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멜버른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영화 ‘어폴로지’와 ‘아이캔스피크’ 상영회, 다양한 모금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려왔다. 현지 시민들로 구성된 위원...
입력:2019-11-13 09:00:01
데칼코마니 단풍 춤추는 새벽안개… ‘만추의 서정’ 흐르는 충남 공주
화려한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불장골 저수지’가 이른 아침 안개 속에 쏟아지는 햇빛을 받아 매혹적인 데칼코마니 풍경을 빚어내고 있다. 저수지 정면에 원뿔처럼 우뚝한 메타세쿼이아 두 그루가 전남 화순의 세량지에 못지않은 황홀경을 선사한다.   반포면 상신리 운치 있는 돌담길의 정겨운 풍경.   철화분청 전승복원 공동체 마을 ‘계룡산도자예술촌’. 차령산맥 남동쪽에 위치한 충남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과 더불어 찬란한 백제문화 역사의 도시...
입력:2019-11-13 08:10:01
“새마을운동 국제사회 전파, 우리나라 국격 향상에 큰 도움”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이 12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 ‘2019 새마을국제포럼’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참석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선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한국정부학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2019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포럼에 참석해 새마을운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
입력:2019-11-12 15:10:01
스털링의 EPL ‘뒤끝’… 英 대표팀서 고메스와 몸싸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즈(오른쪽)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직장의 경쟁심이 집안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쫓겨났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라힘 스털링(25·맨체스터 시티) 얘기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2일(한국시간) “전날 대표팀 훈련장에서 소란을 일으킨 스털링을 15일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몬테네그로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A조 7...
입력:2019-11-12 15:10:01
‘트리플더블급 활약’ 레너드, 친정팀 토론토 4연승 저지
카와이 레너드(오른쪽)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슈퍼스타 카와이 레너드의 전·현 소속팀이 맞붙은 ‘레너드 매치’에서 LA 클리퍼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누르고 미소지었다. 레너드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전 소속팀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 토론토의 4연승을 저지했다. 클리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8...
입력:2019-11-12 15:10:01
방한 중국 대표 작가 옌롄커, 홍콩 시위 관련 “자유를 위한 모든 노력은 소중”
옌롄커(61·사진)는 중국의 문제적 작가다. 그는 ‘허삼관 매혈기’ 같은 작품으로 한국에도 유명한 위화,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모옌과 함께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통한다. 옌롄커의 작품 중엔 자국에서 금서(禁書)로 지정된 책이 수두룩한데, 이유는 그의 소설이 중국 기득권층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거나 중국 사회의 그늘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최근 홍콩에서 벌어지는 민주화 시위에 대한 그의 생각은 어떨까. 옌롄커는 12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으로) ...
입력:2019-11-12 15:10:01
복병 멕시코에 개최국 日 오심 논란까지… 김경문호 2연패 ‘가시밭길’
멕시코 1번 타자 조너선 존스(오른쪽)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가진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1회말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날린 뒤 홈으로 들어오면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멕시코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5연승을 질주했다. 슈퍼라운드에서는 대만에 이어 호주를 격파했다. 투타가 안정적인 녹록치 않은 전력의 멕시코는 일본과 더불어 한국의 2연패 길목에서 가장 위협적인 복병으로 떠올랐다. 여러 난적들 틈에서 심판의 오심까지 헤쳐가야 하는 한국의 도전은 &ls...
입력:2019-11-12 15:10:01
백악관 핵심 참모들, 탄핵조사 대응 놓고 집안싸움
사진=EPA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조사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백악관 핵심 참모들이 내분을 벌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팻 시폴로니 백악관 법률고문이 행정부 관리들의 청문회 출석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폴로니 고문은 멀베이니 대행이 불필요하게 기자회견을 자청해 일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불평했다고 한다. 멀베이니 대행은 민주당 주도의 하원 탄핵 절차에 응하지 말라고 행정부 관리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멀베이니 대행...
입력:2019-11-12 15:10:01
HDC현산 컨소시엄, 2조5000억 제시해 경쟁자 압도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모빌리티 그룹’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의 초석을 다진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 회장은 항공업 진출로 대를 이어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연합뉴스금호산업이 12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종합그룹의 면모를 갖추게 됐고, 아시아나항공은 출범 31년 만에 금호그룹의 품을 떠나 새 주인을 ...
입력:2019-11-12 15:10:01
30대 재미 한인 의학자, 치매 원인 밝혀줄 ‘단서’ 찾았다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매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환자들의 뇌 신경세포(뉴런)에 ‘타우(Tau)단백질’이 뭉쳐 쌓이는 공통된 현상이 발견된다. 하지만 타우 단백질이 어떻게 신경세포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에 이르게 하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30대 한국인 의학자가 참여한 미국 연구진이 이런 치매 연구의 오랜 난제를 풀 단서를 찾아내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손동민(35·사진) 박사후연구원(포스닥)을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타우단백질 유전자에 특정 돌연변이(V337M)...
입력:2019-11-12 07:20:01
알론소·알바레스 ‘MLB 신인왕’ 등극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신인왕들이 탄생했다. 뉴욕 메츠의 신인 거포 피트 알론소(24·사진 왼쪽)는 1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2019 재키 로빈슨 신인상’ 발표에서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을 얻어 내셔널리그 신인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위표 한 장이 모자라 만장일치 기록 작성엔 실패했다. 알론소는 올 시즌 53개의 홈런을 날려 2017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수립한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2개)을 경신했다. 1위 표 한 장의 주인공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완투수 마이크 소로...
입력:2019-11-12 07:20:01
[지혜로운 의약생활] 일회용 인공 눈물 1회만 쓰고 버려야… 재사용 땐 부작용
사진=게티이미지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하루에도 수천 번에서 수만 번씩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으로 우리 눈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 이로 인해 우리 눈은 종종 건조함과 피로함을 느끼고 자연 생성되는 눈물만으로는 역부족일 때 ‘인공 눈물’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인공 눈물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13억5000개가 팔렸고 매년 약 1억 개씩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은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주의해야 할 점을 잘 지켜 인공 눈물...
입력:2019-11-11 15:10:01
최첨단 로봇으로 영상 20배 확대… 1㎜ 근종까지 99개 떼어내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조현희(오른쪽) 교수가 로봇 자궁근종 수술을 위해 환자의 배꼽 주변에 절개할 작은 구멍을 표시하고 있다. 전문의는 별도 마련된 로봇 조정관(콘솔)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보며 구멍으로 삽입된 길고 가느다란 로봇 팔을 움직여 자궁근종들을 떼어낸다. 은평성모병원 제공 몇 달간 배가 나오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느껴온 직장인 이모(32)씨는 소화제를 먹어도 차도가 없었다. 동네 의원에선 소화기 병이 아닌 산부인과 질환이 의심된다고 했다. 대학병원을 찾아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결과 자궁 안에 크고 작은 종양들이 다닥다닥 돋아...
입력:2019-11-11 15:10:01
[And 건강] 만병의 근원 만성염증, ‘항염증 식사’로 다스리세요
  차의과학대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왼쪽) 교수가 항염증 식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수 없는 통증·지속적인 피로, 불면증·감기 등 증상 자주 발생… 지나친 운동·스트레스도 원인 요리할 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트랜스지방 등이 염증 유발시켜 채소·과일로 구성된 식단 필요… 붉은 육류·햄 등 섭취량 줄여야 이성호(가명·54)씨는 매일 1시간씩 운동하고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데도 매년 건강검진에서 혈관에 나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 의아했다. 최근에 ...
입력:2019-11-11 15:05:01
4강 꿈 못 이뤘지만… 수고했다, 우리 아이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윤석주(오른쪽 두 번째)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에 0대 1로 패배한 뒤 얼굴을 손으로 가린채 고개를 숙이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4강 진출이 불발됐다. 난적 멕시코와 대등하게 싸웠지만 석패했다. 크로스바를 강타한 원톱 스트라이커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정적인 슛 한방이 아쉬웠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
입력:2019-11-11 15:05:01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130년 문화 장벽’… 여성에게 포디엄을 허하라
뉴욕 필 첫 여성 지휘자 안토니아 브리코를 그린 영화 ‘더 컨덕터’. 라이크콘텐츠 제공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를 이끌고 있는 장한나. 크레디아 제공 여성 지휘자의 역사는 근대 오케스트라와 거의 동시에 시작됐다. 최초의 근대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하모닉이 1882년 창단된 후 5년 뒤인 1887년 영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메리 웜이 서곡을 지휘한 것이 그 시초이다. 클라라 슈만의 후계자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녀는 이때 베를린 필을 직접 고용해 자신의 작품을 연주했다. 그럼에도 베를린 필이 창단 100년 만인 1...
입력:2019-11-11 08:00:01
유승준 17년 만에 한국땅 밟나… 15일 파기환송심 선고
사진=SBS 제공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사진)씨가 한국 정부로부터 사증(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데 대해 불복해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단이 이번 주에 나온다. 유씨가 승소하면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길이 열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는 오는 15일 유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을 선고한다. 유씨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뒤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로 입국하도록 해 달라고 신청했다가 거...
입력:2019-11-10 15:05:01
[1500자 의학상식] 하지정맥류 치료, 회복 빠른 접착제 방식 선호
혈관외과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진료과목이다. 도대체 어떤 병들을 다루는 곳일까. 말 그대로 동맥, 정맥, 임파선 등 전신의 혈관계통에 발생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질환별로는 하지정맥류, 당뇨 발(당뇨병성 족부궤양증), 수술 후 임파부종 등이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는 관계로 다리 혈관에 병이 생기기 쉽다. 그 중 대표적인 다리 혈관질환이 하지정맥류다. 다리 정맥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피부 쪽으로 도드라지게 튀어나오면서 변형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병이다. 하지정맥류는 중·장년층의 약 20~30%에서 나타나고, 환자 수는 해마다 증...
입력:2019-11-10 07:55: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저절로 낫는 어깨통증은 없다… “오십견처럼 대하면 곤란”
이대서울병원 어깨질환센터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관절경으로 무리한 어깨 운동으로 파열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있는 어깨관절 회전근개를 재건해주는 수술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제공 팔을 들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고통을 유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어깨질환은 최근 들어 나이와 관계없이 다양한 레저 활동과 컴퓨터,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병이다. 젊은이들은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어깨 탈구와 관절와순(견갑골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는 연골 조직) 손상, 중년층은 오십견으로 많이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 고령층에선 회전...
입력:2019-11-10 07:55:01
[200자 읽기] 용서받을 자격과 용서할 권리
나치 전범 추적자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작가 시몬 비젠탈(1908~2005)의 자전적 에세이와 그에 대한 세계 각국 다양한 인사들의 반응이 한 권에 담겼다. 작가는 1969년 이 책을 내면서 용서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졌고, 전 세계 지식인 종교인 예술인이 답변을 보내왔다. 97년에도 전후 세대 필자들의 글이 추가돼 개정판이 나왔었다. 이번에 국내에 번역돼 출간된 책은 이 개정판이다. ‘용서받을 자격과 용서할 권리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붙었다. 박중서 옮김, 472쪽, 1만9800원.  
입력:2019-11-08 15:10:01
[200자 읽기] 불법체류자가 제기한 존엄의 문제
민음사에서 내놓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스물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 ‘모나코’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한국 공장주로부터 자신의 존엄을 침해당했다고 여기는 베트남 불법체류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구성을 띠고 있는데, 흡인력이 보통이 아니다. 344쪽, 1만4000원.  
입력:2019-11-08 15:10:01
[200자 읽기] 국제적 위상 높은 싱가포르의 매력
천연자원도 없고 인구 밀도는 높은 나라 싱가포르. 하지만 이 국가가 국제 사회에서 지니는 위상은 상당하다. 글로벌 의제를 직접 설정할 때가 많고, 굵직한 정상회담도 자주 열린다. 무엇보다 최신 기술을 테스트해보는 ‘실험장’이자 지구촌의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45년간 아시아를 연구했고, 그중 15년을 싱가포르에서 거주한 저자는 이 나라의 매력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들려준다. 이창 옮김, 388쪽, 1만8000원.  
입력:2019-11-08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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