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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뱃길 2시간30분으로 빨라지나
경북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1500t급 쾌속 여객선이 도입될 전망이다. 22일 ㈜돌핀해운에 따르면 내년 10월쯤 취항 목표로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할 ‘돌핀3호’(가칭)를 호주 기업(INCAT Crowther사)의 기술지원을 받아 국내 여객선 제조업체 ㈜칸 정공이 건조 중이다. 돌핀3호는 1500t급 쌍동형 여객선으로 최고 운항속도 45노트로 포항~울릉 간을 2시간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승선 정원은 702명으로 의무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수화물 보관실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쾌속 여객선’이다. 돌핀해운 관계자는 “현재 선박 건조 자금을 확보...
입력:2019-04-22 07:15:01
“산불 피해 주민에 희망을… 고성 여행은 또 다른 기부입니다”
고성군이 동해안 산불로 위축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고성군 유명관광지인 응봉에서 바라본 화진포 호수와 해변의 모습. 고성군 제공   고성통일전망타워. 고성군 제공 “평화지역의 상징인 고성으로의 여행은 또 다른 기부입니다.” 강원도 고성군이 산불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고성으로의 여행을 호소하고 나섰다. 21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산불 발생 이후 주요 관광지 음식·숙박업소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는 등 관광객이 고성 관광을 꺼리면서 지역경제가 위축...
입력:2019-04-21 06:35:01
봉황으로 변한 솔개 연못의 환상 벚꽃
경북 김천시 교동 연화지 둘레에 활짝 피어난 벚꽃이 조명을 받아 화려한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 연못 가운데 ‘삼산이수’를 형상화해 놓은 3개의 섬과 알록달록 조명 속에서 춤추는 분수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물 위를 걷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부항댐 출렁다리.   시원한 들판과 소박한 인공연못을 앞에 둔 방초정.   전통 자기와 유럽 자기를 전시하는 세계도자기박물관. 경북 김천은 이름부터 ‘금(金)이 나는 샘(泉)’이다. 황악산·대덕산·금오산이 둘러싸고 감천·직지천이 ...
입력:2019-04-10 07:40:02
쉬멍 걸으멍… 때묻지 않은 제주 숲길을 느껴보자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숲길영농조합 고철희 대표이사가 웅장한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서중천을 둘러보고 있다.   남원읍 하례2리 고살리숲길 중간쯤에서 만날 수 있는 ‘속괴’. 제주에는 올레길 외에도 발로 봄을 느낄 수 있는 길이 곳곳에 숨어 있다. ‘날 것 그대로의 제주 속살’을 보려는 여행자들에게 때 묻지 않은 숲길이 새로운 도보여행길로 주목받고 있다. 숲길에서 제주만의 독특한 기암괴석, 나무, 식물, 하천, 소(沼)를 만날 수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 숲길’이 대표적이다. 머...
입력:2019-03-13 15:05:01
쪽빛 파도·장엄한 일출·박달대게… 눈도 입도 ‘황홀’
경북 영덕군 영해면 상대산 관어대에서 드론으로 찍은 동해 일출. 어선 한 척이 지나가는 파란 바다 멀리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붉은 해가 하늘을 물들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관어대에서 본 ‘명사 20리’ 고래불해수욕장.   매화가 활짝 핀 괴시리 전통마을의 기와 토담 골목길.   남녀 구분 출입구와 목구조 십자가를 갖춘 송천예배당. 경북 영덕의 풍경은 쪽빛 바다와 함께한다. 이른 아침이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이 희망을 던져주고,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가 풍경을 더한다. 포구마다 격정적...
입력:2019-03-13 15:05:01
‘결빙기 폐쇄’ DMZ펀치볼둘레길 재개방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잘 보존된 천연 숲을 체험할 수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이 11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지난해 6월 탐방객들이 DMZ펀치볼둘레길 오유밭길 구간을 걷고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제공 국내 최북단 민통선 내에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이 11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겨울철 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지했던 ‘DMZ펀치볼둘레길’ 탐방을 이날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민통선 내에 자리 잡은 ‘DMZ펀치볼둘레길’은 평화의 숲길, ...
입력:2019-03-11 06:25:01
“대한 독립 만세” 함성 들리는 듯… 항일의 역사 생생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기록한 경북 안동시 임청각 내부 작은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제공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 분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소안항일운동기념관과 소안항일운동기념탑.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내부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밀양 의열기념관에 전시중인 조선의용대 시절 김원봉의 연설 영상.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3·1운동 100주년을 테마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활약상을 ...
입력:2019-03-06 15:10:01
솔숲이 품은 애잔한 전설과 몽환적 풍경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 솔숲이 이른 아침 안개에 싸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 쌍의 부부가 기이한 모습을 한 소나무 사이를 다정하게 산책하고 있다.   공주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왕릉 수호 돌짐승 ‘진묘수’.   요즘 감성에 맞게 꾸며진 제민천 하숙마을.   ‘공주어씨네집’의 참게매운탕. 충남 공주는 백제의 옛 도읍지 웅진(熊津)이었다. 우리말로는 고마나루다. 고마는 곰(熊)을 뜻하고 나루는 진(津)이다. 공주 땅을 적시며 흘러가는 물줄기가 백제 흥망의 자취와 함께한 ...
입력:2019-03-06 15:05:02
임진각~판문점 잇는 ‘평화 모노레일’ 깐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임진각~판문점 간 평화 모노레일 설치 추진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임진각에서 판문점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총 11㎞를 운행하는 최첨단 관광형 ‘평화 모노레일’(가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평화 모노레일은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이재명 도지사의 ‘한반도 평화중심, 경기도’ 정책과 ...
입력:2019-03-06 08:35:01
망상해변 새 볼거리 ‘해안사구 식물원’ 만든다
동해 망상해변에 자생하는 갯메꽃. 동해시 제공 동해안 최대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 ‘해안사구 식물원’이 조성된다. 동해시는 오는 7월까지 1억6000만원을 들여 망상해변 북쪽에 해안사구 식물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망상해변에는 바닷바람과 너울성 파도, 강한 햇빛 등 극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갯방풍, 갯완두, 갯메꽃 등 30여종의 해안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갯방풍’은 동해를 비롯한 강릉, 양양 등지의 해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 식물이다. 갯방풍의 뿌리를 캐서 말린 방풍(防風)은 한방에...
입력:2019-03-05 06:30:01
노란 유채 물결·하얀 매화 향기… 화사한 봄처녀 ‘성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가족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매화나무 아래에서 단란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 8일 시작된 매화축제가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성산일출봉 인근 광치기해변 초록융단 같은 암반.   제주민속촌 입구에 피어있는 유채꽃과 수선화. 동백 피고 지면 매화, 다음은 유채, 그다음은 벚꽃…. 일반적으로 봄에 꽃들이 찾아오는 순서다. 하지만 올해 제주도에서는 달라졌다. 따뜻한 날씨에 꽃들이 피고 지는 시기가 겹치면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꽃을 볼 수 있게 됐다. ...
입력:2019-02-27 15:10:01
추운 겨울, 몸과 맘 녹일 ‘HOT’플레이스로 출발~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홍대 인근 ‘약다방 봄동’의 족욕장,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내 씨메르의 인피니티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의 아쿠아 바, 경남 산청 한방스파의 편백나무탕, 경북 울진 덕구온천리조트 스파월드 실내 전경, 충남 아산 스파비스의 실외온천풀, 강원도 속초 척산온천휴양촌의 여성 노천탕.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추운 겨울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는 ‘특색 있는 스파’ 7곳을 ‘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도심 속 힐링, 서울 한방 족욕 카페 따뜻한 스파를 ...
입력:2019-02-13 15:05:01
짙푸른 파도·하얀 포말… 海를 품은 길을 달린다
강원도 삼척해수욕장과 삼척항을 연결하는 4.6㎞의 ‘이사부길’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짙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옆으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길을 달리며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다.   이른 아침 동해시 추암촛대바위 위에 갈매기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삼척을 찾은 여행객들이 솔숲 사이로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장호항을 가로지르는 해양케이블카. 남녘에서는 꽃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아직 겨울이 물러가지 않았다. ‘마지막 겨울’...
입력:2019-02-13 15:05:01
경북도, 해외 여행작가 2명 ‘명예 홍보대사’ 위촉
경북도가 11일 해외 유명 여행작가를 ‘경상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레나(Helena·海蓮娜·왼쪽 사진)와 야스다료코(安田良子·오른쪽)는 대만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여행 전문작가다. 대만 베스트셀러 작가 헤레나는 2009년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여행작가로 전업해 ‘지하철로 부산여행’과 ‘서울여행가’ 등 다수의 한국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한국여행 관련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다. 일본의 야스다료코 작가는 1998년...
입력:2019-02-11 08:35:01
오감만족 전남관광 그림지도로 만나요
전남도는 남도 대표 관광지 124곳을 선정해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사진)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는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친근하게 표시했다. 여수 밤바다와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와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영암 하정웅미술관과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구성했다.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짐한 전라남도의 대표 음식도 수록했다. 특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입력:2019-02-11 06:35:01
한라산 백록담, 하반기부턴 사전 예약해야 간다
3일 오전 흰눈이 쌓인 제주 한라산 백록담이 장엄한 광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실시간 CCTV 영상 캡처 올해 하반기부터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가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제주도는 10월부터 한라산 탐방 5개 코스 중 정상인 백록담을 등반할 수 있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대상으로 탐방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탐방객은 당일 입산 가능시간 전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예약을 해야 한다. 도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예약 구간을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해 2020년 1월부터 탐방예약제를 정식 도입할 방침이다. 탐방예약제가 시행되는 ...
입력:2019-01-31 08:40:01
전주, 역사문화 되찾기 가속… 전라감영 연내 복원
전북 전주시가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감영(全羅監營) 복원 1단계 공사를 연내 완료하고 풍남문과 전주부성(全州府城) 일부도 복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주 객사(풍패지관) 주변 정비도 진행중이다. 전주시는 2017년 11월 시작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1단계 공사를 오는 11월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옛 전라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은 완성 단계이고, 내아와 연신당·내아 행랑은 목재 조립이 끝난 상태다. 내삼문과 외행랑은 올 상반기 기초공사를 앞두고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실감...
입력:2019-01-31 06:50:01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신년 가족 나들이 오세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사진)이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아쿠아리움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날 오전만 휴장하고 정상 운영된다. 아쿠아리움은 설날 당일인 2월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수심 8m 메인 수조 속에서 세배를 하며 관람객들과 교감하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 물고기 먹이주기, 물고기 종이접기, 물고기 모형 낚시, 고유·외래어종 카드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했다. 아쿠아리움에...
입력:2019-01-31 06:50:01
황금돼지 해… 꿀꿀할 땐 부·행운 찾아가면 되지~
이른 아침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파란 바다 위에 아름답게 자리한 섬이 마창대교와 어우러지며 그림같은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부와 행운을 찾으려는 여행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돝섬 입구 황금 돼지상을 어루만지며 복을 비는 여행객.   저도 ‘콰이강의 다리’ 앞에 설치된 돼지 조형물.   파란 바다 위 붉은 색이 인상적인 ‘콰이강의 다리’. 올해는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띠의 해다. 띠가 바뀌는 시점을 입춘으로 봐...
입력:2019-01-30 15:10:01
파란 하늘·붉은 노을 속 사랑의 실루엣... 청주 겨울빛 감성여행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 토성을 찾은 연인이 성벽 위에서 붉은 노을 속 우뚝한 소나무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추운 겨울에 두드러지는 따스한 풍경이 서정적인 작품을 건지려는 사진작가와 ‘인생샷’을 찍으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전통 한옥과 단장된 정원을 갖춘 ‘운보의 집’.   대청호 수몰지역 문화재를 이전한 문의문화재단지. 충북 청주는 옛 정취와 현재를 두루 아우르는 아름다운 여행지다. 최근엔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차별성을 확보했다. 추운 겨울에 두드러지는 ...
입력:2019-01-23 15:05:01
연천 ‘그리팅맨’ 조각상 北에도 설치한다
경기도 연천군이 올해 북한에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팅맨’ 조각상 건립을 추진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은 2016년 군남면 옥계리에 건립된, 인사하는 사람을 형상화한 ‘그리팅맨’(Greetingman·사진)을 북한 황해남도 장풍군 고잔상리 일원에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천군에 건립된 그리팅맨은 북측을 향해 인사하는 10m 높이의 조형물로 북측에도 그리팅맨이 건립되면 남북의 그리팅맨이 서로 마주보고 인사하며 남북의 화해를 기원하는 형상이 된다. 연천군은 또 남북을 중심으로 한 국제유소...
입력:2019-01-13 09:30:01
휘돌아 흐르는 강물 위 수직 절벽… 목숨 바쳐 지킨 절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천동리 절개산 전망대 위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저물녘 평창강 물돌이 풍경. 휘돌아 흐르는 강물이 수직 절벽을 빚어내고 마을을 품었다.   오대천 평창송어축제에 참가한 초등학생이 얼음 구멍에서 송어를 낚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2층 출발점에서 내려다본 모습.   평창무지개송어횟집의 송어회. 강원도 평창군은 전국의 군 단위 중 홍천군, 인제군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서로 다른 지형과 특색의 여행지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평창을 가...
입력:2019-01-09 15:05:01
착공 55년 만에… 울릉도 44.55㎞ 일주도로 완전 개통 눈앞
울릉도 일주도로 미 개통구간에 대한 마무리 공사 모습. 울릉군 제공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터널 부근의 일주도로 전경. 울릉군 제공 “1시간 걸리던 거리가 45분이나 단축돼 울릉읍으로 가는 길이 즐겁게 됐습니다.”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서 평생 살아온 박덕열(61) 이장은 요즘 기분이 날아갈 듯 가볍다. 울릉 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섬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1883년 7월 개척민 54명이 입도한 이후 울릉도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일주도로가 1963년 착공한지 55년 만...
입력:2018-12-17 08:45:01
나일강 유역 고대 문명의 찬란한 위엄
이집트 카이로 인근 기자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우뚝한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가진 스핑크스가 저녁 노을에 황금빛 후광을 한 채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일강을 바라보고 있다.   사카라에 있는 ‘피라미드의 원조’ 조세르의 피라미드.   나일강의 다양한 생활을 보여주는 카금니의 무덤 벽화.   멤피스 박물관에 누워 있는 람세스 2세의 거상(사진 위). 이집트 박물관에 소중하게 보관돼 있는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사진 아래). 이집트는‘역사의 보물창고&rsquo...
입력:2018-12-12 15:10:01
박해자를 피해 지낸 아기 예수의 고단한 여정 ‘생생’
이집트 올드 카이로에 있는 ‘공중 교회’. 무너진 바빌론 성채 위에 기둥 없이 지어져 이같이 불린다. 교회로 올라가기 위한 24계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의미한다.   아기 예수 가족이 머물렀던 아부 세르가 교회의 동굴 모습.   카이로 남부 마아디의 성모 마리아 교회(위)와 이곳에 보관돼 있는 플로팅 바이블. 이집트는 약 2000년 전 아기 예수와 아버지 요셉, 어머니 마리아가 유대왕 헤롯의 박해를 피해 지낸 곳이다. 아기 예수 가족은 베들레헴을 떠나 이집트를 거쳐 다시 팔레스타인 땅 갈릴리의 나사렛 요셉의 ...
입력:2018-12-12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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