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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안녕, 기독교



시간제 목회자 생활을 하며 20개 넘는 아르바이트를 해 ‘알바 뛰는 전도사’로 이름을 알린 저자가 최근 펴낸 신앙고백서다. 책 제목 속 ‘안녕’은 중의적 표현이다. 기존 신자에겐 종교의 익숙함을 버리라는 의미, 교회에 처음 나온 이에겐 환영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책에는 저자의 생활밀착형 간증이 이어진다. 옥탑방에 들어온 참새를 내쫓으며 자기 본분을 이탈해 하나님께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를 떠올린다. 설거지하며 냄비에 눌어붙은 찌꺼기를 긁어내다 죄로 찌든 인간의 본성을 깨닫는다.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한 표지도 인상적이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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