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 22:3)

“Yet you are enthroned as the Holy One; you are the praise of Israel.”(Psalm 22:3)

시편은 초대교회에서 예배 때 찬송으로 사용됐습니다. 그뿐 아니라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원칙은 이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능력으로 임하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직접 연관돼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때 그 자리에서 이미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할 때, 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을 드릴 때 그 상황 가운데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초청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가운데 거하도록 해주시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찬양은 그분이 임재하시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이끕니다. 우리는 그분을 찬양하기 위해 선택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와 찬양이 충만한 예배를 기다리십니다.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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