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3:5)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Psalm 43:5)
다윗은 마음이 요동치는 힘든 일을 여러 번 경험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할 것을 자신에게 명령합니다. ‘낙심하다’란 말은 스스로 지나치게 비하하며 땅에 엎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불안해한다’는 깊은 신음을 토로하며 중얼거리는 것을 뜻합니다. 다윗은 낙심 중에도 하나님께 시선을 돌립니다. 하나님이 회복시키는데, 왜 낙망하냐는 것입니다.
삶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이 자비하고 전능한 하나님을 향한다면, 소망과 기쁨의 사람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고 좋은 분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녀에게 결국 좋은 것으로 채우는 우리 아버지입니다.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