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시편 105:4)

“Look to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always.”(Psalms 105:4)

시편에는 ‘주의 얼굴을 구한다’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 ‘그의 능력’ ‘그의 얼굴’ 세 가지를 구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닮은 걸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얼굴을 보는 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외적 ‘얼굴’과 내면의 ‘얼굴’이 그분의 형상을 따라 창조됐습니다. ‘얼굴을 구한다’는 시편 기자는 결국 우리 ‘아바 아버지’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수없이 넘어지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우리 안에는 ‘하나님 형상’이 있고, 그분의 계획대로 지어진 ‘하나님의 얼굴’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 형상’이 회복되도록 간구합시다. 죄 많은 우리지만, 거룩한 하나님 형상과 자비한 하나님 성품이 회복될 가능성 있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그분의 사랑받는 ‘소중한 자녀’입니다.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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