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How good and pleasant it is when brothers live together in unity!”(Psalms 133:1)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교제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이자 특권입니다. 시편 기자는 ‘형제가 연합해 동거함을 보라’며 그 일이 참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경쟁 사회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상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서로 돕고 세워줘야 합니다. 연합을 위해 겸손하게 서로를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로 인정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세워가는 관계가 될 때 온전한 교회가 세워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아플 때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듯,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가 모이기 어려운 지금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를 우리가 알게 하십니다. 어려운 시기에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의 비전이 우리 안에 충만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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