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8)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Habakkuk 3:18)

하박국 선지자는 진정한 즐거움과 기쁨이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내 삶에 아무것도 없어도 남들 보기에 가난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여도 나와 함께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기쁨이 넘치는 삶이라고 합니다.

믿음이 연약할 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때문에 기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성장한 후에는 어떤 형편과 사정 속에서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게 됩니다. 나를 사망의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게 즐거움이 됩니다. 그런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으로 인해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주십니다. 하나님의 기쁨 되시는 믿음의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김오열 목사(예수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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