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Jesus answered him, ‘I tell you the truth,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Luke 23:43)
‘성 금요일’은 믿음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을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주신 소망을 바라보는 날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죽음이 허무한 것이고 십자가의 도가 어리석고 미련한 것이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죄로 인해 고통받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죽음에서 영생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죽음이란 삶에서 가장 두렵고 고통스러운 순간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 옆의 한 행악자도 십자가 처형을 당하면서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두렵고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우리도 이른 비와 늦은 비처럼 하나님 구원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들입니다. 이러한 축복과 은혜를 잊지 않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김오열 목사(예수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