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요 9:39)
“Jesus said, ‘For judgment I have come into this world, so that the blind will see and those who see will become blind’”(John 9:39)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은 하는데 그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온전한 뜻은 알지 못하는 맹인과 같습니다. 오히려 문자적인 함정에 빠져 그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도 알아보지 못하는 바리새인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고 하면서 그 말씀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말씀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을 회개하고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영적 맹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김오열 목사 (예수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