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 10:16)
Therefore be as shrewd as snakes and as innocent as doves.(Matthew 10:16)
예수님은 이리 무리 속 양과 같은 우리에게 세상을 헤쳐 나가는 비결을 알려주셨습니다. 지혜와 순결을 갖춰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혜란 판별을 의미합니다. 역사를 망각하거나 상황에 안주하고 편견에 사로잡히면 지혜를 갖출 수가 없습니다. 순결은 무흠을 가리킵니다. 이기적이거나 사욕에 끌리는 자는 순결할 수 없습니다. 지혜와 순결은 성령님의 이끌림을 받을 때 가장 확실하게 보장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볼 때 가장 지혜롭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인생을 살 때 가장 순결합니다.
지혜는 일그러진 이념 속에 길을 잃고, 순결은 추잡한 음행으로 더럽혀진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지혜와 순결을 조화롭게 갖춰야 이 시대를 헤쳐갈 수 있습니다.
조병수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