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 5:7)
“Sir,” the invalid replied, “I have no one to help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While I am trying to get in, someone else goes down ahead of me.”(John 5:7)
병자는 주님께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들의 인생을 각각 다르게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눈에 보잘것없을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내 모습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감사할 것들, 받은 복을 세 보는 것 어떨까요. 내 모습을 거부하지 말고 인정한 뒤 모든 걸 주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김도영 목사(호주 애들레이드 프로스펙트연합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