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눅 2:28~29)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Luke 2:28~29)
시므온은 경건한 삶을 살던 인물이었습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오랜 세월 기다린 끝에 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시므온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이제 저를 평안히 놓아주소서.” 이 말과 함께 그가 일생 지녔던 영적 부담에서 해방됐습니다. 시므온의 이런 고백에서 우리는 한 가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가 열심히 살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부여된 사명이 때로는 부담되지만 마지막에 시므온처럼 고백할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도영 목사(호주 애들레이드 프로스펙트연합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