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은 수십만의 아람 연합군이 남유다를 공격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했다. 엘리야는 메마른 광야를 걷던 때 주님과 깊이 교제하며 인내와 성화의 길을 걸었다. 저자는 길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호사밧과 엘리야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저자가 지구촌교회에 부임한 뒤 수요 오전 예배에서 전한 기도 설교 10편을 엮었다. 기도는 해야겠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이들을 기도의 세계로 안내한다. 하늘과 땅을 잇는 능력의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보여준다.
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