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신 33:29상)

Blessed are you, Israel! Who is like you, a people saved by the Lord?(Deuteronomy 33:29a)

이스라엘은 이미 복된 사람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건 ‘더 많은 복’이 아니라 이미 ‘받은 복’을 아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살아온 세월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복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이스라엘로 부름 받은 우리 성도들 역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의 노예 상태였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요 3:16~17)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와 돕는 자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 하나님을 알고 섬길 수 있도록 선택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으로는 볼품없고 약할지라도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신 이상 우리는 존귀하고 강하며 가장 복된 자입니다.

임채근 목사(예수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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