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신 7:17)
You may say to yourselves, “These nations are stronger than we are. How can we drive them out?”(Deuteronomy 7:17)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영생을 주신 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성취하시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가나안 전쟁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이 가나안보다 수적 열세인 점을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걸 보여 줍니다. 두려움이란 생각할수록 커집니다. 반대로 두려움을 떨치는 자는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다윗은 이 능력으로 장대한 골리앗 앞에 당당히 서서 이겼습니다. 엘리야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 850대 1의 싸움에서 과감히 이겼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영웅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믿음의 능력으로 승리했던 자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임채근 목사(예수제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