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하)
When I will send a famine through the land- not a famine of food or a thirst for water, but a famine of hearing the words of the Lord.(Amos 8:11b)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형벌이 있음을 말하면서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지적합니다.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교회에서 예배드리지 못함에 주목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며 내 영혼을 살리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에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고 계십니다. 교회에서 예배가 중단됐다며 말씀을 소홀히 하고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고 계십니다.
육의 양식에 기근이 오면 풀뿌리로라도 연명할 수 있지만, 말씀의 기근이 오면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내 영혼을 보고,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몸부림치시기 바랍니다.
임채근 목사(예수제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