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9일 한국 전통 타악 소개하는 '오픈 스테이지'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뉴욕한국문화원은 사물놀이 창시 40주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9일 프러싱타운홀에서 차세대 타악 명인인 김소라·현승훈 등이 협연하는'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Light & BEAT'를 주제로 하는 타악기 콘서트로 전통 타악기를 활용한 전통 장단과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신명 나는 무대가 마련된다.

타악기 연주가이며 즉흥 음악가인 김소라는 전북 무형문화제 제 7-2호인 정읍농악 이수자로 월드뮤직엑스포에서 공연을 통해 국제 타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현승훈은 사물놀이 대가인 김덕수가 이끄는 악단 한울림의 수석 연주자 출신이다.

이 밖에 전통음악가 박수아, 김지혜 등도 함께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두드림(BEAT)을 통해 빛(light)을 찾는 음악적 여정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적 타악 리듬을 현지 주류사회에 소개하려고 마련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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