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제15회 정기연주회 ‘감동선사’

후원이사장 박용기장로 1만 달러 후원금 전달 등 행사다채
 
창단23주년을 기념해 열린 올해 15회 정기연주회에는 400여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 격조높은 장로성가단의 찬양에 박수로 화답했다. 앞줄 우측 아홉번째부터 지휘자 이다니엘 장로, 단목 김바나바목사.


뉴욕장로성가단(단장:김재관 장로)이 주최하는 제15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6시 퀸즈한인교회(담임:김바나바목사)에서 400여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에 대한 고귀한 사랑을 노래했다. 

단장 김재관 장로는 “우리 이민사회를 보면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음을 본다”며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와 용기를 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고 인사했다. 

특별히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후원이사장 박용기장로가 후원금 1만 달러를 단장 김재관 장로에게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단목 김바나바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장로성가단이 9곡을 연이어 합창했으며, 특히 장로성가단 부인합창단과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뉴욕사모합창단 그리고 바이올린 유안나, 밀알앙상블 등이 우정출연하여 격조높은 선율을 선사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교협 회장 정순원목사의 축도와 김경열목사의 만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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