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장년세대를 위한 화요찬양집회 18일 ‘시즌2’ 재개

다음주 화요일(18일) 오후 7시 플러싱 킹더마이저 미션센터에서 
 
지난 5월7일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감한 뉴욕장년을 위한 화요찬양집회 장면. 다음 주 18일 시즌2에서는 '나를 살린 찬양'을 주제로 경험들을 나눈다. 


지난 5월7일을 마지막으로 ‘뉴욕 장년세대를 위한 화요찬양집회’를 마친 시즌1 찬양팀(리더:유태웅목사)이 오는 6월18일(화) 오후 7시 ‘나를 살린 찬양’이란 주제로 시즌2 찬양집회를 시작한다.

장소는 시즌1 집회를 진행한 플러싱의 킹더마이저 미션센터(169-05 Northern Blvd)로 동일하다. 

올 초인 2월5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1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시즌1 ‘내 생애 최고의 찬양’ 집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시즌1에는 연인원 누적 약 4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주도 거르지 않은 ‘성실함’, 교회를 위한 음악인으로 뿌리내린 ‘카피라이터 유태웅목사’에 대한 신뢰감 등이 빚어낸 결과이다. 

화요 찬양집회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형식이 없다는 것이다.

‘찬양-메시지선포-기도-찬양’ 순으로 진행되는 여느 집회와 달리 일정한 형식이 없다. 룰이 없다. 권위의식도 없다. 격의가 없다. 단지 편안함과 안정감만 있을 뿐이다. 우러 나오는 동질감이 가득한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시즌1 이후 한 달여 만에 ‘나를 살린 찬양’ 시즌2 재개
‘탈권위-공감-실력’ 3요소로 빚어 만든 이민자 희망을 노래
유태웅목사 “각자에게 있는 영적고백 서로에게 나누길~”


또 하나 특징은 ‘공감’이다.

인생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나누는 게스트를 초청해 격의 없는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숭고한 사랑을 서로가 얘기한다는 것. 따라서 집회가 열리는 킹더마이즈미션센터는 겉보기엔 찬양의 장소이지만, 사실은 ‘공감의 장소’이다.

신앙을 붙들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이민자로서 갖는 ‘공감’. 그것은 이웃과 성도간의 소통이며 나눔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의 경험이기에 시즌1이 추구한 ‘내 생애 최고의 찬양’은 모두가 경험한 최고의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마지막 세 번째 특징은, 찬양을 다루는 전문가들의 준비된 실력이다.

유태웅목사와 함께하는 전문 음악인들 역시 자신의 신앙과 삶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솔직하게 연주한다. 은혜로 찬양한다고 실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되레 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수준높은 음악인들. 어쩌면 이것이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인지도 모른다.
 
화요찬양집회에서는 수준높은 음악인들 연주자들 CCM찬양사역자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제시 유 교수. 유태웅목사의 친형이다. 
 
라이프라인미션 대표 유태웅목사는 "시즌2에서는 이민생활 가운데 힘들고 괴로운 시절, 찬양으로 다시 일어선 경험을 기억하며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며 "많은 성도의 참여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다음주 화요일인 18일 시작하는 시즌2 ‘나를 살린 찬양’은 유태웅목사의 3형제 모두 자리하는 소위 ‘YP3’의 특별함으로 채워진다. 모두가 전문 음악인이다.

뉴욕 전역은 물론 미국과 한국에까지 알려진 연주가 유진웅교수, 그리고 3형제 중 막내인 찬양사역자 유현웅 음악디렉터. 오랜만에 3형제가 나란히 자리한다. 

이외에도 조지아 주에서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는 배성은 전도사, 한국에서 뉴욕을 방문 중인 오영섭목사와 HUG팀, 채한성 음악감독 등이 참석예정이어서 시즌2에서는 출발부터 특별할 것 같다. 

유태웅목사의 말이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가끔이든 자주든 찬양을 들을 때 영혼 가운데 ‘억’소리나는 경험을 합니다. 영적 침체에 빠졌거나 삶의 시험과 견디기 힘든 시간을 살아갈 때 우리는 찬양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몇 차례 경험하곤 합니다. ‘나를 살린 찬양’은 이같이 영적체험으로부터 이어진 고백에서 출발합니다. 누구든지 오셔서 다같이 하나님과 그분의 위대하신 구원을 노래하길 바랍니다.”

시즌2 ‘뉴욕장년층 화요찬양집회-나를 살린 찬양’에는 기타 유태웅목사, 베이스기타 소재윤집사, 피아노 김희수 자매, 보컬 안진나 집사와 최수진 사모, 멀티악기 연주 제시 유(유진웅)교수 등이 찬양연주로 나서며, 찬양 디렉팅에는 송정훈장로와 최윤섭목사가 수고한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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