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제38차 한인총회 ‘새 총회장 이성권목사’ 선출

10일~13일까지 알라바마 버밍햄, 제1부총회장 김경도목사 등 임원선출
 
미남침례회 한인총회 제38차 총회가 알라바마 버밍햄에서 열려, 청소년축제와 선교축제 등으로 꾸며졌다. 


미남침례회 한인총회 제38차 총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알라바마 버밍햄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이성권목사(신시네티 능력교회 담임)와 제1부총회장에 김경도목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모든 것 위에 복음’(고전15:3-4)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첫날인 10일 이성권목사의 사회와 이호영목사의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빌1:5-7)란 제목의 설교, 반기열목사의 축도 순으로 개회예배를 드린데 이어 둘째날인 11일에는 남침례회 총회장 그리어목사의 영상인사와 이현목사(예원침례교회 담임)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목회여정의 위기와 극복(김영환목사)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다(박인화목사) △도요다식 목회(최동갑목사) △IMB와 함께할 수 있는 선교의 기회(송상호선교사) △신앙고백서를 통한 침례교회 신앙연구(조동선목사) △숨어있는 유스사역자 찾기(박레위목사) 등 각종 선택강좌가 마련돼 목회사역의 적용점을 모색했다. 
 
이번 총회는 찬양과 부흥집회, 선교간증, 선택식 강좌 등이 진행돼 큰 관심을 보였다.  


미남침례회 한인총회 38차 총회에서는 청소년축제와 선교축제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김제이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청소년축제에서는 이미 선발된 목회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으며, 연극과 찬양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선교축제에서는 박우원목사(ATI 미션 대표)와 임종수 선교사가 서부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소개와 간증, 최병환목사(잭슨침례교회 담임)의 국내선교 간증, 차경태목사(국내선교부 이사장)의 사역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환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일정이 폐회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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