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C 이사회 제25회 총회, 새 이사영입 등 ‘안정기반’ 구축

뉴욕교협 청소년센터에서 ‘정관개정’ 및 ‘새 이사영입’, ‘임원보선 등 다뤄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이사장 송윤섭장로. 재정후원과 교회협력을 위해 최대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25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뉴욕교협 회관에서 열려, ‘이사회의 회원의 자격’과 ‘내부 인사규정’을 다룬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오는 25일 임시이사회에서 새 회기 임원 구성 및 미진한 예산안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사장 송윤섭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총장 김준현목사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 김영철목사의 감사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내년 예산안은 지난 회기 이월금 처리와 새 이사진 영입 등 절차를 밟아 수정 후 다음 이사회 때 보고토록 했다. 

또 부이사장 정인국장로 인준 건도 임시이사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는 이날 회계와 사업을 보고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의 협력에 감사하고, 다음 회기에는 더 좋은 사업으로 복음사역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사장 송윤섭장로
“청소년센터의 안정적 사업전개 위해
재정지원 및 교회참여 확대 등 노력”
오는 25일 임시이사회서 미진사항 마무리


이사장 송윤섭장로(하크네시야교회)는 “뉴욕교협 청소년센터의 안정적인 활동과 사업운영을 위한 보조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렵지 않도록 복음사역과 교육사역 등을 풍성하도록 지원하고 교회의 협력도 이끌어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 총회에서는 김홍석목사, 최호섭목사, 박정규장로로 구성된 정관개정위원들이 보고한 정관개정안을 검토후 통과시켰다. 

이로써 청소년센터는 안정적인 사무국 운영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이사회 총회에서는 청소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앞줄 우측부터 서기 최호섭목사, 교협회장 양민석목사,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 이사장 송윤섭장로


총회에 앞서 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는 ‘함께’(전4:9~12)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극한의 추위 속에서 펭귄은 한 덩어리가 되어 맨 안쪽이 점점 밖으로 나오고, 맨 밖이 점점 안으로 들어오는, 이른바 허들링방식으로 모두가 함께 생존한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교협과 청소년센터 역시 서로가 서로를 보듬고 아끼는 방식으로 부흥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하며 사명을 감당할 때 결국 좋은 상을 얻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이지훈목사, 박정규장로, 최호섭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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