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N, 암환자 돕기 후원 4일 새생명선교회에 전달

개국 5주년 기념 암 환자 돕기 희망음악회 수익금 전액 기부
 
뉴욕기독교방송 사장 문석진 목사(좌)가 새생명선교회 대표 심의례 전도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CBSN(뉴욕기독교방송/사장:문석진목사)이 개국 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6일 플러싱타운홀에서 개최한 암환자 돕기 희망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지난 4일 새생명선교회(대표:심의례 전도사)에 전달했다. 

사장 문석진목사는 “희망음악회에서 연주하며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도록 인도하셨다”고 감사하며 “희망음악회에서 수고한 모든 합창단원과 연주자들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후원금을 받은 새생명선교회 대표 심의례 전도사는 “지난 2005년 1월, 암환자 6명이 기도모임으로 시작한 것이 오늘 새생명선교회가 됐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후원금을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환우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달 26일 플러싱타운홀에서 개최된 암환자 돕기 희망음악회에 참가한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단원들.


CBSN 개국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암환자 돕기 희망음악회는 NYPAC(뉴욕퍼포밍아트컨설턴트)가 주관했으며, 지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와 뉴욕목사회 회장 이준성목사 등이 참석해 주요 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