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민원방문자 제한 체온발열자 출입 자제 권고

16일(월)부터 발열 체크 카메라 설치 및 손 세정제 비치
 
주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직원 확진에 따라 영사관 민원업무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영사관은 발열자 출입을 제한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사진은 퀸즈 순회영사.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장원삼)이 민원실 직원 확진과 관련, 16일(월)부터 민원실 근무자를 2개조로 편성해 2주 단위로 교대근무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동포들의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히면서 “민원업무 처리 및 대기시간 증가가 불가피하게 예상된다”며 정상적인 업무회복까지 양해를 요청했다. 

특히 총영사관은 민원실 입구와 공관 1층 입구에 손 세정제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민원실 방문 전에 체온을 측정하여 고열인 경우(섭씨 38도 이상/화씨 100.4도 이상)민원실 출입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 당분간 순회영사를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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