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최예식목사, 오늘(6일)소천 심근경색 뉴욕병원

41대 뉴욕한인목사회 회장과 청소년센터 대표 등을 맡으며 이민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고 최예식목사.


최예식목사(뉴욕복된교회)가 6일(월)인 오늘 새벽 5시 퀸즈 뉴욕장로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in Queens)에서 심근경색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73세.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노회장:박용진목사) 소속인 고인은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41대 회장과 청소년센터 대표 그리고 동북노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 이민교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고인과 함께 해온 송병기목사(목양장로교회 원로)는 “최목사님의 갑작스런 부고소식에 놀랐다”고 말하고 “최근 뉴욕장로병원에 입원했으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너무 많은 가운데 이같은 일을 당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가족으로는 최혜숙 사모와 딸 셋. 

뉴욕교협(회장:양민석목사)은 즉시 산하 회원들에게 임원과 경조분과위원장 윤오성목사 이름으로 부고 소식을 알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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