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동역자 돕자" 산하 회원교회 동참 호소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마스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뉴저지한인교협 임원 및 회원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장동신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산하 회원교회를 돕기 위해 ‘후원 기부운동’과 ‘후원 지원운동’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뉴저지교협은 지난 19일 ‘어려운 회원교회 돕기’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공문을 회원교회에 발송하는 한편 어려운 교회 지원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호소했다. 

회장 장동신목사는 “뉴저지교협 회원 200여 교회 가운데 어림잡아 100교회가 미자립으로 렌트비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밝히면서 “나머지 100교회 가운데 형편이 상대적으로 나은 교회가 후원운동에 참여한다면 어려움을 겪는 교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장 장동신목사는 “후원에 참여할 교회는 뉴저지교협 지정계좌로 체크나 현금송금으로 후원할 수 있다”고 말하고 “뉴저지교협이 돕고 돕는 섬김 속에서 연결통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코로나19 감염사태 속에서 마스크 지원운동과 렌트비 지원을 위해 모금운동을 펼치는 등 회원교회 지원을 위해 활동해 왔다. 문의 201-787-1422(회장), 201-600-8590(총무).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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