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기총, 해외동포 돕기 1차로 마스크 3만장 지원 시작

(사)세기총은 해외동포 돕기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 본부장에 황의춘목사를 선임하고,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등 코로나19 감염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맨좌측부터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네번째 본부장 황의춘목사, 여섯번째 대표회장 조일래목사.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목사)는 지난 3일  해외동포 돕기 마스크 지원을 위해 1차로 3만장을 마련하고 지난 3일 전달식을 열었다.

해외 동포돕기 마스크 지원운동은 이달 중순까지 나머지 7만장을 추가해 총10만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3만장은 한국 유일의 친환경 폐차장을 운영하는 최호 대표이사(동강 그린모터스)가 마련해 (사)세기총에 기증한 것으로, 대만 라오스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몽골 등 15개 도시에 2천 장씩 지원하게 된다. 

이날 (사)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목사는 “코로나19 감염으로 750만 해외동포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면서 “이번달 안을 7만매를 더 마련해 동포들의 어려움을 돕도록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 본부장 황의춘목사가1만 장을 마련하고, 또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교수가 1만 장을 후원하는 등 약5만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콜롬비아 김선훈 선교사, 인도네시아 안태룡 선교사, 미얀마 김균배 선교사그 참석해 물품을 지원받았다. (문의) 이메일 :  sk0245@hanmail.net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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