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태목사, GRS에서 '상관문화사역 논문'으로 박사학위 취득

정기태목사(뉴욕새벽별장로교회 담임)와 홍영희 사모가 온라인 줌으로 거행된 GRS 박사학위 수여식에 나란히 참여하고 있다. 정기태목사는 동부개혁신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기태목사(뉴욕새벽별장로교회 담임)가 10일 열린 글로벌리폼드신학대학원(원장 : 김은수박사, Global Reformed Seminary/GRS)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 논문(재미한인교회 전도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Gospel Communication적용방안)으로 상관문화사역 박사학위(Doctor of Intercultural Ministry)를 취득했다. 

이날 박사학위를 받은 정기태목사는 “목회하며 전도하고 복음을 가르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박사학위를 받게됐다”고 감사하면서 “앞으로 생명의 말씀을 더 잘 가르치고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태목사는 현재 동부개혁신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 줌 Zoom방식으로 거행된 GRS 학위수여식 장면. 


이날 GRS 학위수여식은 애초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본교에서 지난 5월22일 거행하기로 돼 있었으나, 계속되는 펜데믹 상황으로 8월로 연기해 이날 온라인 줌 Zoom방식으로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3명의 박사 학위자가 배출됐다. 

GRS는 미국 남부 개혁주의 신학 산실인 리폼드신학교(RTS)의 신학사상을 계승하면서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현재 본교 외에 뉴욕과  LA, 멕시코, 필리핀, 서울, 도쿄 등에 분교를 두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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