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기총-(사)복음의 전함,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업무협약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전개를 위해 (사) 세기총과 (사)복음의 전함이 2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우측부터 (사)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박광철목사, 대표회장 조일래목사, (사)복음의 전함 이사장 고정민장로 외 실무자.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목사 · 사무총장:신광수목사)가 (사)복음의 전함(이사장:고정민장로)과 함께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계속 이어지는 펜데믹상황에서 직접적인 복음 전도운동 대신 버스나 택시 이천대에 복음광고를 게시해 일반 사람들이 복음에 자연스럽게 노출하도록 전개된다. 

23일, (사)세기총-(사)복음의 전함 ‘업무협약’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전개키로
버스 · 택시 총 이천대에 복음광고 게시 추진


(사)복음의 전함은 지난 2014년 광고선교를 위해 설립한 단체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로 유명세를 탄데 이어 최근에는 각 나라 오대양 육대주 광고선교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하철, 버스, 택시, 마트, 정류장 등 공공성이 짙은 장소에 복음을 게시(광고)해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위해 (사)세기총은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층 세기총 회의실에서 (사)복음의 전함과 업무협약을 맺는 한편 각 단체가 갖고 있는 복음전도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사)세기총과 (사)복음의 전함 양측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목사는 이날 “복음을 전하는 것은 기독교의 가장 본질적인 사명인데 이 귀한 사역에 복음의 전함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것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광고매체를 통해 복음의 접촉점을 만들어 주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라고 밝혔다. 

복음의 전함 이사장 고정민장로는 “최근 교회를 비롯하여 모든 국민들이 서로 만나기 힘든 비대면시대에 복음을 전하기조차 힘들게 됐다”고 우려하면서 “이런 때 세기총과 함께 광고전도활동에 나서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고정민 장로는 “세기총과 함께 전개하는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은 버스 일천대와 택시 일천대에 각각 복음광고를 게시하여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는 자연스런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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