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상황 속 어려운 한인 지원
11일, 선착순 35명 대상 무료 검진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무료B형 간염검사

KCC한인동포회관(부관장:남경문)이 무보험 동포를 위해 지난 11일 오전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무료 당뇨검사와 무료 B형 간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검진은 펜데믹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더욱 힘들어진 무보험 동포들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KCC한인동포회관은 질병이 발견된 동포들을 전문의료진에 연결, 처방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KCC측은 이번 검진 결과에서 당뇨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도록 의료진에 연결할 방침이며, B형 간염 의심자에 대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하도록 보건국에 연결할 예정이다. 

이날 무료검진자들에게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지원했다. 

한편 KCC는 무보험 동포들을 위한 무료 B형 간염검사를 매달 셋째주 금요일 KCC한인동포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 201-541-1200(ext.111 또는 117)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