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회, 간암말기 암투병 중인 김정국목사 뉴저지 자택 위로심방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미동부동문회 회원들이 김정국목사(좌측세번째) 뉴저지 자택을 방문해 위로예배를 드리며 힘을 보탰다. (맨좌측)회장 박성원목사 <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회 제공>

뉴욕교협과 목사회 회장 역임하고
현재 뉴저지은퇴목사회 회장 맡아
“체중 100파운드 빠진 가운데 매일 기도생활”


연세대연합신대원 미동부동문회(회장:박성원목사)가 회원들과 함께 암투병 중인 김정국목사(뉴욕교협 14대 ∙ 뉴욕목사회 28대 회장) 뉴저지 자택을 방문해 예배와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에 있는 한민교회에서 28년 동안 시무한 김정국목사는 뉴저지은퇴목사회 회장을 맡은 가운데 간암이 발병, 이미 온 몸으로 전이된 상황으로 알려져 교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동문회장 박성원목사(뉴욕나눔의 집 대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길홍목사가 ‘모든 환란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고후1:4)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데 이어 김영호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 동문들은 김정국 목사에게 안수하며 합심기도하는 등 하나님의 은혜와 치유, 평안을 기원했다. 

박성원목사는 “김정국 목사님은 현재 평소보다 100파운드 정도 몸무게가 빠진 상황이지만 통증없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암세포와 잘싸우고 계신다”고 밝히고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로 하루하루 일과를 보내는 김 목사님을 위해 더욱 힘을 내시도록 교계의 특별한 기도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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