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부동산협회, ​민권센터에 1,000달러 기부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처 힘 보태겠다"

재미부동산협회 임원들이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처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권센터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좌측부터)재미부동산협 알렉스 윤 홍보 부국장, 폴 김 재미부동산협 회장,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컨설턴트.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 부회장.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처활동 후원 보람”
민권센터 “한인사회 권익운동에 큰 힘”


재미부동산협회(회장:폴 김)는 최근 늘어나는 아시안증오 범죄와 관련, 이에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권센터(사무총장:존 박)를 찾아 후원금 1,000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폴 김 재미부동산협회장은 “지난달 16일 열린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 및 반아시안 증오 범죄 대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랜 기간 한결같이 한인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있는 민권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컨설턴트는 “민권센터는 반이민 그리고 반아시안 증오범죄에 맞서 꾸준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재미부동산협회의 지원은 앞으로 펼쳐질 한인사회 권익운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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