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덕 제21대 뉴욕한인회장, 1983년 뉴욕한인회관 구입기념 단체사진 '깜짝 기증'

변종덕 제21대 뉴욕한인회장<맨우측>은 1983년 뉴욕한인회 건물구입 당시 역대한인회장들과 단체장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중앙>에게 기증했다. 맨우측은 이 기념사진을 처음 소장했던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

1983년 뉴욕한인회관 구입당시 찍은 것
역대한인회장 및 단체장, 후원자들 기념


변종덕 제21대 뉴욕한인회장은 자신이 소장하던 역대 뉴욕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뉴욕한인회에 기증했다. 

변종덕 전 회장은 광복절 76주년 경축식이 열리던 지난 15일, 뉴욕한인회관을 매입했던 지난 1983년 당시 이를 기념해 역대 한인회장들과 단체장 및 후원자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에 전달했다. 

변 전회장은 “지난 1983년 총115만 달러로 구입한 뉴욕한인회관 건물 앞에서 한인들이 찍은 사진을 기증한다”고 말하고 “뉴욕한인회관 구입을 위해 많은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후원운동을 펼친 것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사진은 지난해 한미충효회(회장:임형빈)가 변종덕 전 회장에게 선물한 것을 변 전 회장이 개인이 소장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마음으로 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증한 것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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